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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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베네치아, 일본,

캄보디아, 뉴욕 등

세계 여러 나라 중 20곳에 사는 친구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

<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규씨와 함께 만나봤어요.

얼마 전 뉴스에서 전 세계 인구수가

80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특정 나라의 인구수가 월등히 많기는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분포되어 살고 있어요.


세계 곳곳의 규씨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은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갈까요?

책을 읽고 난 후 규씨가 인상 깊다고 말한

몇 곳을 토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베이징.

베이징 곳곳 공원에서

추는 댄스를 보고 싶어.

규씨는 베이징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춤을 추는지 궁금하대요.

정작 본인은 몸치라

같이 추지는 못 할 것 같다네요. ㅋㅋ

베이징 페이지에서는

하이뎬구에 사는 '닝'이라는 친구가

만리장성과 이허위안 등에 대해

친구에게 소개하듯 친근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답게 약 2,200만 명의

많은 인구가 살고 있어요.

규모는 1만 6,400㎢에 달하고요.

페이지 상단에는 인구, 면적, 언어와 같이

각 나라별 간략한 정보도 알 수 있어요.

몽골은 '아크보타'의 소개로 시작해요.

몽골은 춥고 바람에 세게 불어

가축을 키우고 동물을 사냥하죠.

우리에게 익숙한 게르도 등장했어요.

Q.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몽골 서부에 독수리 사냥꾼이

있다는 걸 알았어.

나는 나중에 몽골 갈 때

몽골 사냥꾼을 보고 싶어.

아크보타의 아빠는 독수리 사냥꾼이에요.

훈련된 검독수리로 동물을 사냥하죠.

규씨는 독수리가 불쌍하긴 하지만

어떻게 사냥할지 몹시 궁금한 모양이었어요.

이번엔 화산과 산호초가 많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예요.

모니크가 사는 에스피리투산토섬은

바누아투의 83개의 섬 중 한 곳이죠.


이곳 사람들은 코코넛, 카카오,

바닐라 농사도 짓고 돼지를 사육하기도 해요.

모니크와 친구들은

세계의 여느 친구들처럼 학교에 다녀요.

하교 후에는 바다나 강에서 수영을 하죠.


Q. 가장 슬펐던 장면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의 바다에서

'매부리바다거북'이

사라지고 있다는 게

가장 슬펐어.

바다는 원래 동물들의 영역인데

사람들이 잡아가고 죽이는 게

안타깝다고 했어요.


마지막 장소는 노르웨이 북부예요.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를 통해

전 세계 20곳을 여행한 규씨의 top5안에

마지막으로 선택된 곳이기도 하죠.

노르웨이를 소개하고 있는 네티는

북쪽의 바위섬 쇠뢰위아의 쇠르베르에 살고 있어요.

노르웨이라는 나라는 익숙하지만

쇠르베르라는 마을은 난생 처음 들어봤어요.

이곳에서는 청어와 대구를 잡는

어업활동이 활발해요.

어선을 따라다니는 범고래와 혹등고래도

만나볼 수 있죠.

규씨는 책 속에 등장한 곳 중

노르웨이 북부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했어요.

오로라를 보고 싶고

백야 때 밤에도

뛰어놀고 싶어.

책 앞쪽에는 세계지도 속에서

친구들이 사는 곳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친구 한 명 한 명을 보면

그들의 생활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

이 책은 세계의 친구들이

사는 이야기야.

친구가 사는 모습이 궁금하며

이 책을 추천해.

규씨의 추천사^^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속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 소개로

각 나라의 특징과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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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 : 지구 탐험 1 - 지구를 구하라!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
서동건 지음, 백시월 그림, 이명현 감수 / 아울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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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4권이 출간됐어요~

3권 끝에 고구마 머리가 지구에 혼자 남게 되자

규씨는 걱정하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했거든요~


만화를 보며 재미도 얻고

과학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고구마머리TV~

이번 4권에서는 어떤 탐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4권의 차례를 살펴보면

해시태그를 통해 어떤 주제가 다뤄질지

미리 알아볼 수 있어요.

#친환경 #플라스틱 #환경오염 #온실가스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환경 이야기네요~


나무 한 그루는 성인 7명의 1년 치 산소를

배출한다는 정보를 고구마머리TV 3권에서

접했던 규씨는 지금도 잊지 않고

종종 이야기하는데요.

이번 고구마머리TV 4권

지구 탐험에서는 어떤 내용이

규씨의 뇌리에 각인되었을지

책 내용과 함께 살펴볼게요.


지구에 혼자 남겨졌다가

우여곡절 끝에 평행우주에서

원래 우주로 돌아온 유튜버 고구마머리TV에게

친환경 에너지 광고가 들어왔어요.

광고주는 ECW 기업이었죠.

회사의 대표 망고머리는

그들의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고구마머리TV 유튜브를 통해

홍보하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ECW 기업은

3권에 나왔던 화산섬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숲을 모두 태우고

동물들을 내쫓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옥수수 군단의 배후였죠!!!

전 세계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그것과 비례해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도

증가하다 보니 정부에서 ECW 기업과 손잡고

소각장을 신설했던 거예요.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필수 불가결하다는 입장이었죠.

그래서 고구마머리는 광고 제안을 거절했어요.

하지만 망고머리는 고구마머리와 친구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주범 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설득했어요.

그들의 대화중 규씨는

망고머리의 인간 냉동 수면 기술이

기억에 남았던 모양이에요.

지금의 지구 전체가 숲이 되어 건강해지려면

50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인류를 1000년 동안

냉동 수면 상태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망고머리의 소름 돋는 상상력이

놀라울 따름이네요.

고구마머리는 지구 환경을 위한

광고라는 이야기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해요.

썩는데 500년도 넘게 걸리는 플라스틱 대신

ECW의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로

자연 생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만들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어요.

실제로 바이오 플라스틱에 대해 검색해 보니

지금의 잘 썩지 않는 플라스틱 대신

2050년까지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바꿀 예정이라는 내용도 찾아볼 수 있었어요.

플라스틱의 80%는 안 썩고

20%만 소각한대.

돈이 많이 들고

이산화탄소가 나오니까...

플라스틱, 비닐 등을 아껴 써야겠어

플라스틱이 에베레스트보다 높대!!

고구마머리TV 4권에서 이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며

규씨가 커진 목소리로 말했어요.

Q.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페트병 물 말고 정수기를 사용해야 해.

장난감은 적게 사고

한두 번만 놀 거면 안 사야 해.

핸드폰은 안 바꾸려고 노력해야 해.

나는 30년은 써야지.

아니! 20년.

아니! 20살까지 쓸 거야.

닌텐도는 바꾸지 말아야지.

멀쩡한데 새 걸 사?

일회용품뿐만 아니라

핸드폰, 에어컨, 선풍기, 노트북 등에도

플라스틱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일회용품 사용은 반드시 줄여야 하고

가전제품 및 기타 생활용품은

신상품의 유혹을 뿌리치고

최대한 오래 사용해야겠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문제를

극복하려면 말이죠!

광고 촬영을 무사히 마친 고구마머리는

ECW 기업으로부터 받은 광고비로

지구를 위한 생일 나무 심기 캠페인

벌이기로 했어요.

기술의 발전과 자연 보존의 균형

맞추기 위해서 말이죠.

너무 좋은 생각인 거 같아요~

나무가 자라는 데 오래 걸린대.

한 100년 걸린대.

식목일 4월 5일을 그냥 정한건 줄 알았는데

그때가 나무가 잘 자라는 시기래.

숲을 조성하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되니

숲을 계속 없앨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나무를 심어야겠어요.

Q. 지구 환경에 도움 되는 직업을 갖는다면?

내가 지어도 돼?

식목사!

나무를 키워서 심어.

그리고 나무를 벨 수 있는 날짜를

짝수 날로 정할 거야.

화장실에서는 휴지를 쓸 거면

1칸당 10원을 내야 돼.

의사, 상담사, 수의사가 아니라

식목사!

조경기사와는 또 다른 접근이 필요하겠어요~

직업사전에 새로운 직업 추가요~^^

제가 소개해 드린 내용 이외에도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고래를 살린 이야기,

태양광을 반가하는 층적운 이야기, 오존층 이야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어려워할법한

탄소, 지구공학, 오존층 같은 단어는

책 제일 뒤쪽 고구마 위키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할 수 있어요.

규씨는 고구마머리TV 5권의 내용도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았는데요~

외계인이랑 여행하는 게 궁금해.

일단 한국을 갈 거 같아. 북한도 가고.

전 세계도 갈 거 같아.

여행을 가서 다른 나라의 환경,

그쪽도 이산화탄소가 우리나라처럼

많다는 걸 알려주겠지.

다니면서 유튜브도 찍고.

마지막에는 우주에 갈 거 같아.

과연 규씨의 예상이 맞을지?

더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고구마머리는

재밌는 상상을 많이 하고

감자머리는 똑똑해~

재밌다~

재미있게 읽은 과학 상식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규씨의 머릿속에

쏙쏙 침투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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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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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 - 방귀세부터 탄소세까지 환경을 지키는 세금 이야기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1
전은희 지음, 황정원 그림 / 썬더키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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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침 뉴스에서

비만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1경이 넘는 나라도 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그래서 아직 비만세가 없는 나라에서는

비만세 부과를 주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비만은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환경오염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왜 그럴까요?

저도 그 이유가 궁금해서

초등학교 3학년인 규씨와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

함께 읽어봤어요.


이 책에는 나무젓가락세, 빗물세,

자동차 주행세, 탄소세 등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 8종류

수록되어 있어요.

단순 지식 전달의 책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세금이 부과되는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죠.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면

세금과 환경 오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나와있는

'환경 지킴이 뉴스'

만나볼 수 있어요.

그럼 규씨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던

세금 2종류에 대해 알아보며

책 내용을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10살 규씨는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세금이

비만세라고 했어요.

비만세는 상상도 못 했어.

왜 패스트푸드를 먹어서 뚱뚱해지는데

세금을 내는지 이해가 안 됐어.


패스트푸드가

간편한 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환경이 안 좋아지니까

비만세를 내는 거야.

조금만 먹어야겠어.

비만세

비만이 되게 만드는 제품에

추가로 부과하는 세금이에요.

설탕이 들어간 음료, 과자, 정크푸드 등에

다양한 이름으로 부과되고 있죠.


예를 들어 햄버거 세트를 살펴보면

햄버거를 감싸고 있는 코팅된 일회용 포장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콜라를 담는 일회용 비닐 등

다양한 일회용품들을 사용하고 있어요.

일회용품들은 자연분해되지 않아요.

500년이 지나도 잘 썩지 않죠.

그런 일회용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가

우리나라의 16배나 큰 쓰레기 섬을

만들었다고 하니 보통 심각한 게 아니에요.

게다가 햄버거에 들어가는

고기 패티도 문제예요.

현재 전 세계 인구는 약 80억 명에 가까워지고 있고

그중 많은 사람들이 햄버거를 즐겨 먹어요.

그 많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열대우림을 깎아 목장을 만들고 있죠.

나무 한 그루가 성인 7명의

1년 치 산소를 배출한다는데

열대우림을 다 깎아버리면

그 많은 산소는 누가 만들어내나요.ㅠㅠ

소의 경우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에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햄버거는... 맛있지만

슬프게도 엎친 데 덮친 격인 음식이네요.

그래서 에스토니아에서는

소 방귀세를 세금으로 부과한다고 해요.

소가 메탄가스를 발생시켜봤자 얼마나 한다고

세금까지 부과할까??

[ 소의 메탄가스 배출량 ]

소 1 마리 = 160~320리터

소의 메탄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배출되는 메탄가스 총량의

25%를 차지한다고 하니

소 1마리가 얼마나 많은 양의 메탄가스를 배출하는지,

왜 세금까지 부과하는지 알 수 있었어요.

이러한 이유로 에스토니아에서는

소 한 마리당 한화 약 13만 원의 세금을

부과한 거 였네요.

어마어마한 금액처럼 느껴지지만

소가 배출하는 메탄가스가

그만큼 지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증거일 거예요.

소 방귀세를

갓 태어난 아기 소도 내야한대.

어른 소만 낼 줄 알았는데...

'소 방귀세'에 나온 에리카의

이야기에서 규씨는 송아지가 태어나자마자

세금 부과 대상이란 사실에 놀랐어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30배 더 강한

온실가스다 보니 강력한 규제가

뒤따르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 건

세금만 부과하지 않고 메탄가스를 줄이는

사료도 연구되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책에 나온 표를 보니 사료에 마늘을 혼합해

소의 방귀에서 메탄가스를 50%까지

억제했다니 놀라운 성과네요.

Q. 규씨가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을 부과한다면?

장난감세!

장난감을 너무 많이 사잖아.

그리고 조금 갖고 놀다 다 버리고.

나도 그랬었잖아.

장난감이 1,500원이면

세금까지 3,000원을 냈으면 좋겠어.

규씨의 장난감세가 법으로 제정되면

장난감 판매량이 줄긴 하겠어요;;;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장난감 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도 있을 테고요~

Q. 책을 읽고 난 후 규씨의 다짐은?

앞으로 패스트푸드를 적게 먹고,

자동차를 적게 타고,

마당이 생긴다면 시멘트를 깔지 않을 거야.

이야기 속 줍깅하는 주디와 토미처럼

그리고 줍깅을 좋아하는 규씨처럼

지구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Q. 친구에게

'지구를 살리는 특별한 세금'을

추천한다면?

이건 아주 인상 깊은 책이야.

한 번 읽어 봐.

환경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세금을 알려줘.

그리고 책에 나와 있는 걸

실천해 보도록 해봐.

우리도 좋고 자연한테도 좋고

일석이조야.


인간이 오염시킨 지구의 환경은

인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회복시켜야 해요.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하루아침에 모든 걸 원상복구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는 이미 실행하고 있어요.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 내에서는

일회용 빨대 및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마트에서는 비닐 사용을 중단하고 있어요.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쓰고

비닐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있고요.

소고기 대신 콩고기를 섭취하고

소의 사료를 친환경적으로 개발하기도 해요.

지금처럼 문제를 인식하고

조금씩 바꾸어 나간다면

우리의 지구를,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의 아이들을

지킬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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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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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맞춤법 놀면서 배우는 시리즈
초등국어연구소 지음, 유희수 그림, 하유정 감수 / 카시오페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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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맞춤법이 평생을 좌우한다?

저 역시도 아직까지 헷갈리는

맞춤법이 있거든요ㅠㅠ

3학년인 규씨는 이제 배우기 시작했으니

얼마나 헷갈릴까요~

그래서 더 정확히 익히고 넘어가야겠더라고요.

맞춤법을 꾸준히 공부하기 위해 선택한

초등 국어 어휘 문제집!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맞춤법!

초등 교과 연계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고

10살 규씨가 좋아하는 만화도 수록되어 있어요~

갔다 VS 같다

맞히다 VS 맞추다

매다 VS 메다

이따가 VS 있다가

설거지 VS 설겆이

등등 비슷하거나 어려워서 헷갈리는

단어들을 비교해서 학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주 단위의 학습 계획표가

수록되어 있어서 공부한 날짜를 표기하며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요.

규씨에게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맞춤법 책

보여줬을 때 제일 처음 본 페이지는

책 속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소개였어요.

등장인물부터 봐야 돼.

몽이 귀여워~

규씨의 취향 저격

캐릭터들로 공부가 아닌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어요.

그럼 귀여운 친구들이 등장하는

상세페이지도 살펴볼까요~

규씨는 역시 만화부터 봅니다~ㅋㅋ

라미가 유자에게 구구단을

가리킨 거냐? 가르친 거냐?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갔어요.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네요~

정답을 아시겠어요~?

가르치다 : 지식을 알려 주는 경우.

가리키다 : 어떤 방향을 집어 말하는 경우.

라미는 유자에게

구구단을 가르친 거네!

만화만 봐도 정답을 찾을 수 있지만

페이지 상단의 뭉식이가 설명하고 있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다시 한번 읽으며

스스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익힐 수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표현력, 어휘력,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앞에서 배운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토대로

기본형의 변형 표현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비슷한 말, 반대말 찾기,

알맞은 말 찾기, 이어질 말 줄로 잇기 등의

문제가 다양하게 출제되어

배운 단어를 확실히 익히고 넘어갈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배운 단어가 포함된

일기, 요리법, 과학 상식, 설명글 등의

짧은 지문을 읽고 정답을 찾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해당 단어의 다양한 활용법을 터득함과 동시에

독해력 향상까지 가능해요.

문제 풀이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정답지를 찾아

책 제일 뒤쪽을 찾아봤는데 정답지가 없어

당황하신 분들은 10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규씨는 쓰기 연습도 할 겸 노트에

배운 단어와 문장 쓰기 연습도 병행하고 있어요.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맞춤법 책에 나온 문장과

규씨가 만든 문장까지 쓰면 끝~

규씨가 만든 문장들은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2일째에는

껍데기 VS 껍질을 배웠어요.

이 두 단어는 달걀 껍질, 고구마 껍데기 등처럼

어른들도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달걀 껍데기, 고구마 껍질

올바를 어휘라는 사실~

규씨는 학교에서

아침마다 5줄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틀린 맞춤법들이 꽤 있더라고요.

이제 1주 차 학습이 끝났지만

10주의 학습 분량까지 매일 꾸준히

학습하면 바르게 쓴 어휘들이 더 늘어날 거예요~


'가르치다 VS 가리키다'부터

'닫히다 VS 다치다'까지

5일 동안 열심히 학습했더니

쓰기 능력 키우기 코너가 등장했어요.

이곳에서는 앞서 배운 단어가 포함된

문장 속에서 해당 단어를 따라 쓸 수 있고,

그 옆의 쉬어 가는 페이지에서는

낱말 퍼즐, 미로 찾기, 초성 퀴즈가 있어서

다양하게 놀이처럼 복습할 수 있어요.

만화 속 일상 대화를 통해

맞춤법을 재미있게 접하고

활용 문제들을 풀며 바로 익힐 수 있는

놀면서 배우는 초등 필수 맞춤법과 함께

규씨의 맞춤법 실력 향상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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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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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배우는초등필수맞춤법,어휘력,독해력,초등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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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물 알고 싶은 자연 관찰 컬러링북 시리즈 3
세밀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지음, 윤여연 옮김 / 인디고(글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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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씨는 이번 여름 방학 때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에 다녀왔는데요.

그래서인지 바다 생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어요.


그래서 다양한 바다 생물을

세밀화로 만나고 색칠하기까지 가능한

알고 싶은 자연 관찰 컬러링북 시리즈

바다 생물을 신청했어요.


기다리던 책이 드디어 도착해 뜯어보니

바다 생물 말고도 나비 책의

동물들까지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알고 싶은 자연 관찰 컬러링북 시리즈'의

포스터가 3장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었어요.

포스터를 본 규씨는

너무 잘 그렸다며 연신 감탄을 하더라고요.


이거 너무 멋진데!

무지개가 멋있어.

나비가 아닌 거 같아.

드래곤이 되기 전 같아.

규씨가 멋진다고 말한 그림은

마다가스카르제비나방이었어요.

나비가 아니라 나방이라고 말해주니

깜짝 놀라더라고요. ㅋㅋ



포스터를 다 본 규씨는

바다 생물 책을 펼쳐 한 장씩 보며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훑어보기 시작했어요.


지느러미에 독이 있는 점쏠배감팽과

리본이악어, 노르웨이 랍스터, 닭새우,

에우스테놉테론, 참복 등을 보며

재미있게 재잘거렸어요.


알고 싶은 자연 관찰 컬러링북 시리즈는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세밀화가 수록되어 있고,

바로 옆 페이지에는 도안이 있어서

참고하며 색칠할 수 있어요.

규씨와 옆에서 세밀화를 함께 보던 신랑도

한마디 하더라고요~

잘 그렸네.

책이 좀 고급스럽다.


바다 생물 컬러링북은 규씨가 신청해 달라고 했는데

색칠하기는 어느 순간 제가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었어요.

중독성 대단함 주의!

ㅋㅋㅋㅋ

어떤 바다 생물을 먼저 색칠할까 고민하다

규씨의 말이 떠올라 버들붕어로 결정했어요.

엄마!

이거 프랑스다 프랑스.

파란색, 흰색, 빨간색.

책을 훑어보던 규씨가

버들

붕어를 보며 했던 말이에요.

버들붕어를 보자 프랑스 국기가 떠올랐대요.

그래서 규씨에게 놀랍게도 이 책은 170년 전통

프랑스 출판사의 고급 컬러링북이라고

말해줬는데 계속 본인 얘기만 하더라고요.ㅋㅋ

알고 싶은 자연 관찰 컬러링북 바다 생물을

보던 규씨가 갑자기 가져온 포켓몬 카드들이에요.

웬 포켓몬 카드인가 했더니

바다 생물 책에 나온 참문어, 배주름쥐치,

만타가오리, 참복, 북극고래, 보름달물해파리가

포켓몬 캐릭터들과 관련이 있더라고요.

바다 생물 컬러링북을 보는

규씨만의 방식~

포켓몬 '만타인'의 이름은 만타가오리에서

힌트를 얻었나 봐요~

이참에 만타가오리도 색칠해 봤어요.

서평 쓸 때 포켓몬 카드 사진도 꼭 같이 올려달라는

규씨의 특별 부탁이 있었기에

함께 올려봅니다~^^

저는 오일 파스텔을 사용해 색칠하고

휴지와 면봉을 이용해 표현했는데요.

일반 색연필보다 색이 진한

유성 색연필을 사용하면 더 간편한

컬러링도 가능할 것 같아요.


이번엔 포켓몬 '치갈기'다!!ㅋㅋ

책의 그림과 똑같이 색칠하지 않고

자유롭게 칠해도 되지만

전 똑같이 칠하고 싶더라고요.

알고 싶은 자연 관찰 컬러링북은

한 번 손을 대면 몇 시간이

무섭게 휙~ 지나가버려요.

그만큼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거겠죠~


새벽에 일어난 날은 창문 밖에서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칠하기도 하고,

때로는 일상 소음을 들으며 색칠하고,

노래가 듣고 싶을 때는 라디오를 들으며

컬러링 하기도 했는데요.

완성하고 나면 성취감과 만족도가

하늘을 치솟는답니다~

정말 뿌듯~ 뿌듯~

초등학생 3학년인 규씨도 색칠해 봤어요.

거미게를 선택했네요.

해양 박물관에서 만났던 도둑게가

인상 깊었는지 게가 좋아졌대요.

귀엽고 멋지다면서요~

거미게의 뾰족뾰족한 등 껍데기를

잘 표현하고 싶다던 규씨는

빨간색과 초록색 파스텔을 이용해

거칠게 색칠했어요.

다리에 있는 점들은 저와 함께

콕콕콕 찍어가며 표현도 했고요.

초등학생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어요.

오일 파스텔은 처음 써봤는데

색칠하기 초보자들이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기에

아주 좋은 미술 도구인 것 같아요.

오일 파스텔로 뻐꾸기놀래기도 완성~

집중력 향상에도 좋고,

바닷속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는

알고 싶은 자연 관찰 컬러링북과 함께한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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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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