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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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베네치아, 일본,

캄보디아, 뉴욕 등

세계 여러 나라 중 20곳에 사는 친구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

<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규씨와 함께 만나봤어요.

얼마 전 뉴스에서 전 세계 인구수가

80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특정 나라의 인구수가 월등히 많기는 하지만

세계 여러 나라의 곳곳에

많은 사람들이 분포되어 살고 있어요.


세계 곳곳의 규씨와 비슷한

또래 친구들은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갈까요?

책을 읽고 난 후 규씨가 인상 깊다고 말한

몇 곳을 토대로 소개해 드릴게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베이징.

베이징 곳곳 공원에서

추는 댄스를 보고 싶어.

규씨는 베이징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춤을 추는지 궁금하대요.

정작 본인은 몸치라

같이 추지는 못 할 것 같다네요. ㅋㅋ

베이징 페이지에서는

하이뎬구에 사는 '닝'이라는 친구가

만리장성과 이허위안 등에 대해

친구에게 소개하듯 친근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답게 약 2,200만 명의

많은 인구가 살고 있어요.

규모는 1만 6,400㎢에 달하고요.

페이지 상단에는 인구, 면적, 언어와 같이

각 나라별 간략한 정보도 알 수 있어요.

몽골은 '아크보타'의 소개로 시작해요.

몽골은 춥고 바람에 세게 불어

가축을 키우고 동물을 사냥하죠.

우리에게 익숙한 게르도 등장했어요.

Q.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몽골 서부에 독수리 사냥꾼이

있다는 걸 알았어.

나는 나중에 몽골 갈 때

몽골 사냥꾼을 보고 싶어.

아크보타의 아빠는 독수리 사냥꾼이에요.

훈련된 검독수리로 동물을 사냥하죠.

규씨는 독수리가 불쌍하긴 하지만

어떻게 사냥할지 몹시 궁금한 모양이었어요.

이번엔 화산과 산호초가 많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예요.

모니크가 사는 에스피리투산토섬은

바누아투의 83개의 섬 중 한 곳이죠.


이곳 사람들은 코코넛, 카카오,

바닐라 농사도 짓고 돼지를 사육하기도 해요.

모니크와 친구들은

세계의 여느 친구들처럼 학교에 다녀요.

하교 후에는 바다나 강에서 수영을 하죠.


Q. 가장 슬펐던 장면은?

남태평양의

바누아투의 바다에서

'매부리바다거북'이

사라지고 있다는 게

가장 슬펐어.

바다는 원래 동물들의 영역인데

사람들이 잡아가고 죽이는 게

안타깝다고 했어요.


마지막 장소는 노르웨이 북부예요.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를 통해

전 세계 20곳을 여행한 규씨의 top5안에

마지막으로 선택된 곳이기도 하죠.

노르웨이를 소개하고 있는 네티는

북쪽의 바위섬 쇠뢰위아의 쇠르베르에 살고 있어요.

노르웨이라는 나라는 익숙하지만

쇠르베르라는 마을은 난생 처음 들어봤어요.

이곳에서는 청어와 대구를 잡는

어업활동이 활발해요.

어선을 따라다니는 범고래와 혹등고래도

만나볼 수 있죠.

규씨는 책 속에 등장한 곳 중

노르웨이 북부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했어요.

오로라를 보고 싶고

백야 때 밤에도

뛰어놀고 싶어.

책 앞쪽에는 세계지도 속에서

친구들이 사는 곳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친구 한 명 한 명을 보면

그들의 생활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요.

이 책은 세계의 친구들이

사는 이야기야.

친구가 사는 모습이 궁금하며

이 책을 추천해.

규씨의 추천사^^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속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 소개로

각 나라의 특징과 다양한 문화를 간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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