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 - 토깽이 박물관 도난 사건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1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악당을 잡아내는 추리물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장르인데요.

규씨도 예외는 아니에요.

정의와 악당이 존재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죠. ㅋㅋ

 

 

 

 

"탐정은 뭘 찾아내서 좋아!"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보자마자 규씨가 한 얘기예요.


 

전 개냥이 콤비의 비장한 표정이 맘에 들어요!!

책 사이즈도 약 15X21cm라

들고 다니기에도 딱 좋고요.

소장하고 싶은 비주얼이에요. ㅋㅋ

 

 

 

==================◇==================


 

차례


 

1. 개냥이 수사대

2. 사라진 유물

3. 단서를 찾아라

4. 용의자는 넷

5. 호리병은 어디에?

6. 진짜 범인은 바로 당신!

7. 숨 막히는 추격전

 


==================◇==================

 

 

 

 

너무나 귀여운 주인공들을 소개할게요.


 

[★개코 형사★]

개냥이 수사대의 행동파 형사에요.

이름에서 냄새가 나듯! 냄새를 잘 맡아요.ㅋㅋ

강아지용 육포를 거침없이 씹는다죠~


==================◇==================



 

[★나비 형사★]

개냥이 수사대의 두뇌파 형사에요.

터질듯한 코트가 한 매력 한답니다.

겨우 잠기는 단추 하나가 그의 자존심일까요?ㅋㅋ

 

 

 

 

주인이 집을 나가면!

개와 고양이는 두 발로 걷는다!


 

어릴 때 많이 상상해 본 장면이잖아요~ㅋㅋ


 

'마이펫의 이중생활' 애니메이션에서도

주인 없을 때의 동물들 생활이 큰 재미를 줬었고요.


 

개냥이 수사대의 개코와 나비는

두 발로 걷고,

형사복을 입으며,

거실 카펫을 들춘 뒤!!

지하 비밀 사무실로 매일 출근을 해요.

 

 

 

 

[환상의 수사 콤비 개냥이 수사대!]



 

고양이가 집에 있을 때 먹기만 하고

개가 잠만 자는 건 다~ 힘을 내서 일하려는 거래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큭큭큭큭

 

 

 

 

["이제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해 볼까?"]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는 여느 때와 같은 루틴으로

수사대의 일과를 시작하고 있었어요.

 

 

 

==================◇==================


 

▶개냥이 수사대 원칙 148번◀

하루는 준비 운동으로 시작한다.


▶개냥이 수사대 원칙 149번◀

아침에는 꼭 식사를 해야 한다.

배고프면 머리가 안 돌아간다.


==================◇==================

 

 

 

그때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의

전화벨이 울렸어요.

삐리리링 삐리리링

 

 

 

토깽이 역사 박물관에

도둑이 들었다는 전화였어요.

개냥이 수사대 출동!!

출동한 박물관은 엉망이었죠.


 


==================◇==================


여기서 잠깐!!


==================◇==================



 

개냥이 수사대가 출동한 박물관 페이지에서는

도둑이 들기 전과 후의 그림을 비교하며

사라진 유물을 찾아보게 되어있어요.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함께 형사가 되어보는

심각하고 중요한 순간이죠.

 

 

다른 그림 찾기!

모두 바뀌어있어서 찾기 쉽지 않지만

이럴 때 아이들의

집중력관찰력이 쑥쑥~

올라가겠죠~

 

 

 

 

사라진 유물은

코끼리 조각상호리병이었어요.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 개냥이 수사대!

 

 

 

 

단서 찾

증거 분석하기

탐문 수사하기

 

 

 

  

오옷!!

체계적으로 수사해서 놀랐어요.

이런~ 환상의 수사 콤비~


 

단서 찾기를 끝낸 개냥이 수사대는

현장에서 채취한 털들을 증거로 가져와

현미경으로 누구의 털인지 분석하기 시작했어요.

 

 

 

 

 

==================◇==================


여기서 잠깐!!


==================◇==================



 

현미경을 통해 확인한 결과는

아이들이 각각의 털과 동물을

선으로 연결해 볼 수 있어요.

미로찾기도 있는건 안비밀~

 

 

 

 

 

책을 읽으며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고

만화만 계속 나오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의

글밥이 있는 구성이라 맘에 들어요.

 


1,2학년 같은 초등 저학년들이

부담 없이 읽기에 딱이에요.

 

 

 

 

드디어 범인을 알아냈나봐요!!

 


개코형사와 나비 형사의 좁혀오는 수사망

범인도 어쩔 도리가 없었을거에요.

소름돋는 반전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6월 24일 -


◎ 아침 7:00

토동씨

박물관 잠시 방문 후 집에 감

◎ 아침 9:00

개냥이 수사대 출근

◎ 오후 12:00

토동씨 박물관 재 방문

도둑 침입 발견 후 개냥이 수사대 신고

◎오후 3:20

개냥이 수사대

범인 잡으러 박물관으로 출동 후 범인 검거

◎오후 5:00

박물관 무사히 개관~

 

 

 

 

 

 

추리 동화답게 사건 추리과정을

시간의 순서에 맞게 진행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수학 시간

시간과 시각을 배우게 될 아이들

시간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겠어요~



 

"엄마! 2권이 필요해!

빨리 사줘~ 응?"


 


 

 

규씨도 저도 정말 궁금한 2권입니다~

 

책 읽기 싫어하는 친구들도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로 시작하면

독서에 푹 빠질 수 있을 것 같은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앞에만 서면 덜덜덜 솜사탕 문고
김현태 지음, 임미란 그림 / 머스트비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족들 앞에서는 온 동네 떠나갈 듯

우렁차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쭈뼛쭈뼛하는 규씨와 닮은 책

<앞에만 서면 덜덜덜>

 

 

 

주인공 진구는 얼굴까지 새빨게져서는

덜덜덜 떨고 있는데

친구들은 놀리느라 정신없네요. ㅡㅡ;;;

언뜻 공포물인가 싶지만 전~혀 아니므로

안심하고 보세요~

 

 

====================◇====================


생일 초대장

지상 최대의 망신 사건

덜덜이의 쓸쓸한 생일날

어린이 연극배우를 찾습니다

연극의 세계로 풍덩!

나의 영웅, 삼촌의 고백

와우! 드디어 공연하는 날

이제 떨지 않을 거야


====================◇====================


진구가 떨림을 극복한 과정을 살펴볼까요~

 

 

 

별명이 '까불이'인 진구는

친구들과 장난치기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에요.

어느 날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진구에게 일어나서 책을 읽어 보라고 해요.

진구는 손이 떨리고,

이마에 식은땀까지 맺히기 시작하죠.

 

 

 

 

====================◇====================


진구는 남들 앞에서

책을 읽는 게 너무나 떨리고 두려웠어요.

 


====================◇====================

 

 

그 마음을 알리 없는 친구들은

이제 '까불이'가 아니라 '덜덜이'라고

놀리고 말아요.

공감에 인색한 초등 저학년의 남자아이들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진구는 떨림증을 극복하려고

연극배우를 모집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손을 번쩍 들어 지원해요.

발표할 때는 의기소침했던 진구가

어디서 이런 용기가 생겼는지

칭찬해 주고 싶은 대목이에요~

 

 

 

 

진구는 연극배우 삼촌을 따라

대학로 소극장의 지하 연습실로 갔어요.

대사할 분량은 두 줄뿐인데도

진구는 국어시간 때처럼

제대로 읽지 못하고 버벅거렸죠.

 


.....


책을 읽다 규씨와 연극 보러 다니던 얘기를

하게 됐는데 어릴 때부터 봤던 연극 중

제일 재밌었던 연극이

'헬로 카봇 뮤지컬'이라고 말하더라고요.

한창 카봇에 빠져있던 시기가 있었거든요. ㅋㅋ

규씨와 저는 재밌게 봤지만

무대 위에서 실시간으로 연기를 한다는 건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서~

심장이 콩알만 해진 진구에게

삼촌은 다정하게 말해줘요.


 


====================◇====================


" 괜찮아!

처음엔 다 서툰 거야.

중요한 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야."

 


====================◇====================



진구는 배우인 삼촌의 응원에 힘이 났어요.

이런 멋진 삼촌을 알게 된 것도

진구가 용기를 내 연극배우에 도전했기 때문이겠죠.

 

 

 

연습을 마친 진구와 삼촌은

분식집에 가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눠요.

 



====================◇====================


"뭐든지 연습이 중요해.

끊임없이 연습을 하면 발전하게 되어 있어.

그럼 나중에 달라진 너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야."

 


====================◇====================



어른인 저도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땐 항상 떨려요.

그렇다고 난 잘하는 게 없구나...

이 생각만 한다면 스스로가 싫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겠죠.

그럴 땐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내서 용기의 새싹을 먼저 심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자신감을 되찾은 후

내가 못하는 걸 연습해서

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진구처럼 책을 읽을 때 떨리면

어떻게 할 것 같은지 규씨에게 물어봤어요.

 

 



"나도 떨릴 것 같아.

집에 가서 국어책 연습할 거야."

 



진구 덕분에

연습하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는 인식을 규씨에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책.

<앞에만 서면 덜덜덜>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나는 고래래요 꼬마도서관 7
다비드 칼리 지음, 소냐 보가예바 그림, 최유진 옮김 / 썬더키즈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되거든!"



 

<안나는 고래래요> 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구절이에요.

 

 

 

뭐든지 할 수 있는 마음의 비밀에 대한 답이죠.

그런데...

안나는 왜 고래인 걸까요??

 

 

 

 

"안나는 고래래~요. 고~래!"


 

통통한 안나를 친구들은 고래라고 부르며 놀렸어요.

안나는 그런 친구들의 놀림이 싫어

수영장에 다니기 싫어했죠.

 

 

안나는 자기가 물속에 들어갈 때마다

쓰나미 같은 물보라를 일으킨다고 생각했어요.


 

안나는 자존감이 낮아 보여요.


 

얼마 전 육아 서적에서 본 내용인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을 많이 쓰다 보니 '자기만족'이 낮아

행복을 잘 못 느낀다고 해요.


 

그래서 안나의 표정이 시무룩... 한가 봐요.

 

 

 

"고래라고 말한 사람이 고랜데!

안나 표정이 안 좋아..."

 


 

 

안나를 놀리는 친구들을

당장이라도 혼내줄 듯 규씨가 한 말이에요.

 

안나의 축 처진 눈썹에 마음이 아프네요.

 

 

다행히 안나에겐 긍정적 사고를 할 수 있게

이끌어준 선생님이 계셨어요.

아마 안나가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는 게

어른 된 입장에서 안쓰러워 용기를 주고 싶으셨던 것 같아요.

이곳에서 이 구절이 나와요.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되거든!"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높이 뛰기 시간엔 '캥거루가 되는 생각'

예방주사 맞을 땐 '조각상이 되는 생각'

먹기 싫은 당근이 나오면 '토끼가 되는 생각'


안나는 이 모든 불가능할 것 같은 일들을

생각하는 대로 잘 해냈어요!!

 

 

 

 

다시 온 수영장에서 긍정의 힘으로

수영까지 잘 해낸 안나.

그런 안나를 시샘하는 '베티'는

아주 높은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려보라고 제안을 해요.

아... 진짜 이런 애들 꼭 있다!!

 


"이러면 진짜 혼난다!!"



 

저처럼 감정 이입이 돼버린 규씨가

그림 속 '베티'를 향해 잔소리를 날렸어요!!

 

안나는 다이빙대 제안을 어떻게 해결했을지

책을 통해 만나보세요~

 

마지막 장면에서 규씨는 깔깔깔 웃으며

안나가 베티에게 복수한 거 아니냐며

계속 웃었어요. ㅋㅋㅋ

 

 

 

 

 

 

엄마는 요리가 자신 없다고 말하자


[ 엄마는 슈퍼 요리사! ]



 

라고 적어 준 뒤 다다다다 주방으로 달려가

잘 보이는 벽에 붙여주었어요.

 

 

 

 

규씨는 슈퍼 곰이 돼서

꿀을 잘 뜯어 가래떡을 찍어 먹겠다며

아닌 밤중에 곰흉내를 내며 뛰더라고요. ㅋㅋ

 

그럼 요즘 자신 없고 어려운 게 있냐고 물으니

영어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슈퍼 무엇이 된다고 생각해 볼까?

 


 

"나는 슈퍼 영어선생님!

영어야 술술술~~"

 


 

규씨!!

우리는 잘 해낼 수 있어!!

 

 

 

 

 

<안나는 고래래요>를 읽어보니

긍정적인 생각의 힘은 역시 큰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의 삶을 새롭게 바꿀 수도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5 - 마법의 봉인 바둑전쟁 신들의 게임 5
진서 지음, 최우빈 그림, 강나연 감수, 재단법인 한국기원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둑 학습만화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벌써 5권이네요.


 

얼마 전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이세돌이 바둑의 신이라고 표현한

이창호 9단이 추천한

어린이 바둑 학습만화

<바둑 전쟁 신들의 게임>

마법의 봉인 편이에요~

 

 

 

고구려 때도 바둑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역사가 깊은 바둑은

두뇌개발에 아주 좋은 취미라고 해요.


 

한 수 한 수 고심하며 두다 보면

'사고력'이 향상되고,

다음 수까지 고려해야 하니 '문제 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는 거죠.


 

규씨에게 이런 바둑을 알려주고 싶어서

야심 차게 바둑알이랑 바둑판을 사놓긴 했는데

EBS 온라인 교육 초등학교 1학년 수학 시간에만

바둑알을 사용하고 있네요.

ㅡㅡ;;;;

일단 이렇게 바둑알과 친해진다고 생각하려고요 ㅋㅋ

 

 

 

요즘 학습만화는 어쩜 이리 다 재밌는지

규씨랑 일요일 아침부터 꼭 붙어서

한 권 뚝딱 읽었어요. ㅋㅋ


 

1권~4권을 읽지 않았어도

[신들의 게임 규칙 & 하늘신 계보도]

지난 줄거리를 참고하며 무리 없이 볼 수 있었어요.

저는 그랬는데;;;

규씨는 1권부터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바둑 전쟁 신들의 게임>바둑 대결을 통해

하늘신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예요.


 

십이천신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12부족은 바둑 대결을 통해

각 부족의 대표를 선출하게 돼요.


 

그 후에 각 부족의 대표는

땅으로 가 대리자를 선택하죠.

대리자들끼리 바둑 대결을 펼쳐

이긴 사람이 본인의 천신과

최종 바둑 대결을 펼쳐요.


 

이 대결에서 이긴 자가 하늘신이 되는거죠.

 

 

 

====================◇====================


 

차례

 


1장 방어막을 발동하라!

재미있는 바둑교실 : 두 집 만들기

2장 천신들, 흔들리다

재미있는 바둑교실 : 두 집 없애기

3장 인질 교환

재미있는 바둑교실 : 여러 가지 궁도

4장 곤마의 섬에 빠지다

재미있는 바둑교실 : 좋은 행마와 나쁜 행마

5장 공력기를 찾아서

재미있는 바둑교실 : 실전 끝내기

6장 모두 한곳에 모이다

재미있는 바둑교실 : 집의 완성


====================◇====================

 

 

 

5권에서는 스스로 공력을 쌓지 않고

다른 이들의 공력을 빼앗아 '하늘신'이 되려는

'천호'와 그로부터 친구들과 가족을 보호하려는

주인공 '윤슬'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요.

 

 

 

'천호'는 바둑판 속에 오랜 시간 봉인되었다가

나오게 됐는데 신들의 게임을 치르지 않고

남들이 힘들게 쌓아온 공력을 흡수해

힘을 키우고 있었어요.

 

 

 

윤슬과 친구들을 지켜주던 방어막 프로그램이 사라지자

이들은 천호에게 공력을 빼앗길 위기에 처해져요.

그러자 윤슬은 천호에게 제안을 해요.

초대 하늘신의 공력기가 있는

곤마섬으로 직접 가 꺼내오겠다고 말이죠.

 

 

 

'곤마의 섬'은 죄를 지은 하늘신을 가두기 위해

만든 곳인데 우주의 절망과 슬픔을

모은 기운으로 세워진 곳이에요.


 

'곤마'는 실제 바둑 용어인데

상대에게 쫓기거나 둘러싸여

곤란해지는 말을 뜻한데요.

 

 

 

이야기 속에는 곤마처럼 궁도, 좋은 행마, 나쁜 행마,

끝내기와 같은 실전 용어들이 담겨있고

[재미있는 바둑교실] 코너에서는

상황에 따라 어떤 행마가 좋은 행마이고

나쁜 행마인지 공부할 수 있어요.


 

다양한 바둑 지식도 엿볼 수 있어 좋네요~

 

 

 

규씨에게 기억나는 장면이 있는지 물어봤어요.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곤마섬에서 슬이랑 견우가 나오는 거.

봉인을 풀고 연구실에 갈 수 있으니까."

 


 

연구실에 남아 있던 친구들을 구하러 갈수 있어서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슬이랑 견우가 대단하대요.ㅋㅋ

 

 

 

 

이창호 9단

바둑은 알면 알수록 새롭고,

더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말했어요.


 

제가 바둑을 잘 알았다면 규씨에게

새로운 세계를 더 빨리 만나게 해줬을 텐데

좀 아쉽더라고요.

규씨와 같이 배울 수 있는 학원이 있으며

다녀보고 싶네요~

 

 

 

[쏙쏙 바둑이야기] 코너에는

반가운 얼굴 '이세돌'이 있었어요.

 

프로기사도 실수를 한다는 주제였는데

'실수도 실력'이니 실수에 너무 괴로워 말고

인정하고 겸허한 자세를 가지라는 이야기였어요.

 


 

아버지가 바둑을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바둑을 시작하게 됐다는 이세돌.


 

규씨는 엄마가 선택한

어린이 바둑 학습만화

<바둑 전쟁 신들의 게임>

덕분에 바둑에 흥미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해 봅니다~^^


 

바둑을 아직 모르는 친구들은

학습만화로 먼저 접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바둑을 배울 때

상상력을 발휘하며 재밌게 배울 수 있을테니까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른 글씨 만들어 주는 초등 손글씨 연습장
신미희 지음, 서석근 그림,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달리는곰셋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마트 기기로 하는 교육들이 많아졌지만

직접 쓰면서 해야 기억에 더 잘 남는 것 같아요~

 

손을 움직여 글을 쓰면

뇌가 더 활발히 움직여 기억력이 좋아진대요.

 

 

초등학교 1학년인 규씨는

바른 글씨 만들어주는

<초등 손글씨 연습장>으로

요즘 글씨 따라 쓰는 연습 중이에요.

 

 

 

차례를 살펴보면

총 4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1장 : 글씨를 잘 쓰고 싶어요.

글씨를 잘 쓰는 방법, 선 긋기, 따라 쓰기

2장 : 글씨체가 좋아지는 연습을 해봐요.

낱말, 의성어, 의태어, 문장 쓰기

3장 : 나도 잘 쓸 수 있어요.

생활 속 단어, 문자 메시지, 좋은 글귀 따라 쓰기

4장 : 예쁜 글씨를 내 것으로 만들어요.

예쁜 글씨를 내 것으로 만들기.


====================◇====================



-------------------------------------------------


★ 1장 ★

글씨를 잘 쓰고 싶어요.


-------------------------------------------------

 

 

글씨 쓰기의 기본은 역시

바른 자세죠.

연필을 바르게 잡는 방법과

글씨 쓸 때의 올바른 자세를 실사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바르고 예쁜 글씨들을 보면

동그라미는 동~그라고, 선은 반듯반듯하잖아요?

그래서 글씨 쓰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은

가로 직선, 세로 직선, 사선, 곡선 등등

다양한 선 긋기 연습 먼저 하면 좋아요.

 

 

 

규씨도 처음 선 긋기 연습할 때는

따라 그리는 것도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니

비슷하게 잘 따라 하더라고요.

7세 예비 초등생들도

선 긋기부터 재밌게 시작해보아요~



-------------------------------------------------


 

★ 2장 ★

글씨체가 좋아지는 연습을 해봐요.

 

 


-------------------------------------------------

 

 

 

2장에서는 낱말 연습도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는 말을 써 볼 수 있어요.

여름방학이 끝나면 2학기 수업이 시작할 텐데

국어 교과서 연계까지 되어 있어 유용해요.

 

 

 

바르게 쓰인 정자체를 보며

직접 따라 쓰는 연습을 하기 때문에

예쁜 글씨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이 외에

좋은 글귀를 따라 쓰는 부분도 있어요.

낱말만 계속 따라 쓰다 보면

금방 싫증 내는 아이들은 지칠 수도 있는데

동시와 동화 속 글귀를 따라 쓸 수 있는

재미있는 구성이 좋아요.

 





-------------------------------------------------


 

★ 4장 ★

예쁜 글씨를 내 것으로 만들어요.

 

 


 

-------------------------------------------------

 

 

 

 

마지막 4장에서는

알림장 써보기, 감정 표현하기,

카드 써보기, 편지 써보기,

일기 쓰기 등 실생활에서 언어 전달을 하기 위한

연습을 할 수 있어요.

 

 

바르게 글씨 쓰는 연습을 하면

예쁜 글자체를 만들 수 있고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어요.

규씨는 오늘도

바른 글씨 만들어주는

<초등 손글씨 연습장>으로

부담 없이 하루에 한 장씩

또박또박 쓰는 연습 진행 중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