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널 사랑한 덕분에 - 자기돌봄 IN 그림책 ㅣ IN 그림책
조은주 지음 / 생애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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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我)보다
: 그림책을 통해 배우는 진짜 자기 돌봄의 시간

이 책은 그림책과 책을 사랑하고
자기 돌봄이 필요한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빈 물잔'도 하루 종일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다.
'마음'은 오죽할까.
그런데 이 넓고 넓은 세상에서,
많고 많은 사람들 속에서,
왜 이 작은 '마음' 하나 편히 내려둘 곳이 없었을까.
.
.
.

그러던 중 우연히 나도 모르게 툭 ,,
'마음'을 내려놓은 곳이 바로 그림책이었다.

그림책은 무해했다.
그래서인지 내려놓아야지 생각한 게 아니라
어느새 나도 모르게 놓아져있었다.
그림책은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그렇게 또 한번 우연히,
나에게 꼭 필요한 두 가지 키워드를 품은 책이 나타났다.
'자기 돌봄 in 그림책' 이라니!🫢

나는 이 책을 다른 책과 달리
나의 천국 '침실'로 가져갔다.
머리맡에 작은 불빛을 하나 밝히고
조용히 책을 읽었다.
이것은 나의 하루의 마무리이자 평화였다.
이 책은 위로이자 회복이었다.
나는 내 작은 꿈을 스스로 이뤘다.

이 책과 함께 하는 동안 너무도 따뜻하고 행복했다.
작가님이 소개해 준 그림책들을 하나하나 찾아봤다.
이 행복이 끝나는 게 두려워, 최대한 천천히 음미했다.
마무리 글쓰기도 자꾸만 미뤘다.
이 평온한 나날이 끝나는 게 싫어서.

⭐️⭐️⭐️⭐️⭐️

🌿 제때 내뱉지 못한 말들이 있어요. 몸이 자주 아팠습니다.

🌿 감정 호텔은 그 어떤 손님도 돌려보내지 않는다.

🌿 낮은 곳에서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고 높은 곳에서 멀리 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

🌿 삶은 도망치고 찾고의 연속인 것이다.

🌿 자 이제 나를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가자.

🌿 이 세상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너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뜻을 읽힌다. 기억하자. 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사람이다.

🌿 감탄하는 삶은 자기 돌봄의 삶이다.

🌿 평온할 때 우리는 타인과 더 깊이 만날 수 있다.

*서평단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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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 젊고 건강하다
이멍 지음 / 허블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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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후기*

나만 속았을까.
제목은 희망찼다.
토끼와 노란표지가 밝고 귀여웠다.
시작은 언제나 일상처럼 평범했다.

평범함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가
끊임없이 뒤통수를 맞았다.
정신을 단단히 차리고 방어하려 했지만 소용 없었다.

그제서야 다시 보이는 ‘기이함과 다정함’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절대 아니다.
천재를 따라잡을 수 없는 범재의 영원한 슬픔마저 느껴졌다.

결론적으로 책은 신선했고, 궁금했고, 재밌었다.
책을 다 읽었다는 게 아쉬울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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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함께 살아보기로 했다 - 트라우마와 삶 사이, 멈추지 않고 걸어온 기록
이안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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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후기*


인간은 필연적으로 무엇인가와 늘 공존한다.

비록 그것이 잊어야 할 상처일지라도.


그들은 말한다.

때론 실수였고, 때론 우연이었다고. 

그리고 몰랐다고.


모두가 각자의 삶 속에서 어쩔 줄 모르며 나부끼는 불티였다.


어떤 상처는 타인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상처는 자꾸 그저 조용해지기를 선택한다.


보호가 필요했고, 도움이 간절했다.

그러나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

합당한 때에 합당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게 서로는 위로가 되지 못하고

압도적 상처는 영원한 현재가 된다.


기적 같은 날이

기적처럼 찾아오지 않았어도

나는 내 손을 놓을 수 없다.

나에겐 끝내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여전히 좋아진 날과 무너지는 날이 반복되겠지만

어느 날엔 반드시 좋아진 날이 무너지는 날을 이기리라 믿는다.


⛅︎ 통제는 늘 큰 소리로 다가오지 않았다. 때로는 배려의 얼굴을 하고 걱정스러운 말투로 다가왔다.

⛅︎ 회복은 지나간 일을 모두 잊는 것보다는 다시 믿는 법을 배우는 일이었다.

⛅︎ 나는 지나간 기억에서 완전히 벗어나 본 적이 없다. 다만 조금 멀어졌을 뿐이다.

⛅︎ 누구나 이렇게 아무 일 없는 하루를 살면서도 아무도 모르는 싸움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혼자일 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다. 그건 슬픈 방식의 생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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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그런 사랑
이레 지음 / 웨잇포잇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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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일은 참 아이러니하다.


<조금만 솔직했으면 되었고,
한 박자만 쉬어갔으면 되었을 일이었다.>

그렇다, 그러면 될 일이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는,
서로 가장 솔직해야 할 사람 둘이 만나
서로 가장 솔직하지 못한 사이가 된다.

그렇게 <우리는 그대로 각자의 삶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봄은 그렇게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나갔고,
그 시절의 우리만 그 계절에 남겨졌다.>

읽으며 옛 생각이 났고,
읽으며 차마 듣지 못했던 그 사람의 속마음을
이제야 비로소 알게 된 기분이었다.

사랑,
이 간단한 두 글자가
어쩜 그리 복잡한지.
어쩜 이토록 무궁무진하고 어려운지.

여전히, 아직도,
그게 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도,
그럼에도 앞으로 계속 그 일을 해 나갈 우리들에게
축사 같은 책이라 말하고 싶다.

♥︎ 사랑이란,
한 존재를 함부로 다룰 수 없게 되는 마음이다.

♥︎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은 채로
조금은 부서진 상태로 그래도 살아간다.

♥︎ 문제는 그 선택이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의 마음을 무너뜨린다는 점이다.

♥︎ 첫 연애에서는
순간마다 사랑을 선택하기보다
자존심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 선택되지 못하면
사랑하는 관계는 결국 멈추게 된다.

♥︎ 인간의 감정은 왜 시작되고, 왜 사라지는가.
그리고 왜 우리는 그것이 사라진 뒤에야 이해하려 하는가.

♥︎ 사적인 삶이 불안정할수록,
사랑은 쉽게 부담이 된다.

♥︎ 사랑 앞에서 당당함은 비용이 들었다.

♥︎ 돌이켜보면, 너는 일종의 나쁜 사람이었다.
다정할 때는 누구보다 다정했고,
멀어질 때는 이유를 남기지 않았다.

♥︎ 관계의 실패는 우연이 아니다.

♥︎ 사람은 자존심이 상한 순간보다
사랑이 끝났다는 걸 인정해야 할 때 더 비침해진다.

♥︎ 너의 배려는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았지만,
생각하지 않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 내 하루, 내 감정, 내 불안, 내 기대까지
몽땅 상대의 손에 올려두고
그걸 사랑이라고 불렀다.

♥︎ 정답은 여전히 모르겠다.
다만 분명한 건 하나다.
너는 나에게 사랑을 다시 정의하게 만든 사람이었다.

♥︎ 사랑은 완벽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아닐 겁니다.
불완전한 사람을 끝까지 바라보는 일이겠지요.

*서평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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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도티의 마인드 매직 - 스탠퍼드대 뇌과학자가 전하는 잠재의식 사용법
제임스 도티 지음, 박세연 옮김 / 다산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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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후기>


나에게도 도티의 ‘루스 할머니’ 같은 사람이 있었다.


나의 모든 것을 조건 없이 받아 주고 안아 주던 사람.


인생은 참 아이러니하다.


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사람이,


가장 큰 위로가 되어 준 사람이,

어제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타인이라니.


포유류의 신경계는 우리가 충분히 안전하다고 느낄 때


자신과 타인에게 연민을 선택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연민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다행히도 그 ‘충분히 안전한 상태’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만들 수 있다.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천천히 호흡하며 온 몸을 이완한다.

내 삶의 기적들은 바로 그 고요한 순간에서 시작된다.


이솝우화 「해와 바람과 나그네」처럼


해의 따뜻한 온기는 나그네를 스스로 변화시킨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삶의 변화를 

단순히 나와의 싸움, 정신승리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가소성’이라는 핵심 단어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현실을 바꾸는 기적의 6주 훈련법을 제시한다.


상처와 아픔은 우리를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게 한다.

이 상처는 우리가 가장 아름다운 열매였다는 뜻이다.

그러니 상처가 아니라 나만의 무늬로 만드는 ‘매직’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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