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을 기다리는 코딱지 코지 웅진 우리그림책 130
허정윤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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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엔 보기만해도 웃기고, 해보고 싶은게 막 떠오는 책이 최고죠!




첫눈을기다리는코딱지코지 , 딱 그런책이에요.




코딱지 일단 '웃음버튼'이고요.
클레이로 빚은 친구들이라, 나도 만들어볼까 싶어져요.




망설일 필요 있나요?! 만들면 돼죠.
오순도순 앉아서 코딱지를 만들어요.
촉감이 진짜 코딱지 느낌인 듯도 하고, 뭐,그렇습니다. 




나만의 코딱지여도 좋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딱지여도 좋아요.
그러면서 코지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보고요.
코지가 눈을 그토록 기다린 이유를 생각해봐요.





그러니 몇시간이 금세 지나가네요.




아이 스스로 뭔가 하고 싶어하는 책
재밌어서 자꾸 읽고 싶어하는 책
오들오들 추운 겨울 집콕에 딱이쥬?




<웅진주니어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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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4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4
홍종현 그림, 박송이.풀잎친구 글, 주세종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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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 정말 재밌게 봤어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나와서 어찌나 집중하던지, 북극 남극 장소는 생소하지만 그 안에 사는 친구들은 책으로 많이 만나서 그런지 모두 익숙하네요. 그래서 환경을 아껴야한다는 말에 더 수긍이 가는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귀여운 일러스트는 정말 매력만점이네요. 두 아이가 나이차이가 무려 5살이나 나요. 특히 지금 시기가 그 차이가 매우 크게 느껴지는 시기인데, 이 시리즈만큼은 둘다 정말 재밌게 읽고, 모두 배울게 있는 책이라서 두 아이가 모두 좋아해요. 정말 두고두고 읽을 책이라서 엄마 뿌듯입니다. 



북극여우, 황제펭귄, 북극곰, 북극제비갈매기 , 바다표범 정말 다양한 생물을 만나서 즐거웠고, 중간중간 수록된 놀이나 퀴즈도 학습과 연계되면서도 재밌어서 즐겁게 했어요. 아주 탐구력 집중력 사고력 쑥쑥 자라겠어요 ㅋㅋ



유아부터 초등까지 오래도록 보기좋은 생물도감으로 
찐 추천해요.




<미래엔아이세움에서 도서만 제공받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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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에서 보물찾기 세계 도시 탐험 만화 역사상식 29
포도알친구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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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에서보물찾기 내 보물은 메이플태피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토를 가진 캐나다의 퀘벡!
메이플 시럽의 생산량이 70% 차지하는 곳이에요 ??





그래서일까요?
메이플 시럽 도구에서 발견 된 단서로 시작된답니다 ^-^





아 근데, 윈터카니발에서 먹는 메이플태피가 그르케 먹고싶더라고요 ?? 음식도 문화아니겠습니꽈! ㅎㅎ 옛 건축물이 잘 보존된 #노트르담대성당 의 웅장함에 빠져보고도 싶었어요.





당장 떠날 순 없지만, 간접 경험이라도 하니 정말 즐겁더라고요.
장염 걸린 소중 사랑이와 집콕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정보 페이지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상식까지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어. 일석이조! ??





여러분은 퀘벡에 가면 어디에 가장 먼저 들리고 싶으신가요?
저처럼 퀘백에서 보물찾기로 집에서 떠나는 여행은 어떨까요?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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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몬스터 북멘토 그림책 26
이정은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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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몬스터는 한글을 캐릭터화한 캐릭터 북이다. 모음을 제외한 자음과 쌍자음을 가지고 독특한 몬스터를 그려냈다. 몬스터답게 인상을 팍쓰고 있거나 이가 뾰족하지만 아이는 한글몬스터를 보고 겁먹지 않는다. 친구라 여긴다. '안녕?'하고 인사를 거내며 자기를 소개하니 말이다. 거기에 '초성'을 넣은 의성어나 의태어까지 나오니 반복해서 자음의 발음을 익힐 수 있다. 


예를 들면 나는 한글 몬스터ㄱ이야. 나랑 친구들을 만나러 갈래? 겅중겅중 뛰어가자. 라고 말한다. 자연스럽게 자음의 소리를 익히게 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몬스터들의 부릅눈 눈까지도 뭔지모르게 우스꽝스럽고 친근한 모습들여서 좋다. 아이가 글자가 아니라, 친구로 인식하는 순간 복잡한 제 아무리 복잡한 모습과 이름일지라도 분명히 기억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공룡이라던지, 티니핑같은 애들. 자음보다 훨씬 어렵고 많은 이름들을 금세 외운다거나 생김새의 모든 차이를 알아보는 것 보면 분명 '한글'이 어려운 이유는 '관심도'에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그런 관심도를 올려 한번에 아이가 익히게 하려면 이렇게 친숙한 이미지로 아이가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역시나 둘째가 책을 읽을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본다. 그리고 집에서 자음을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는데, 자음을 하나도 빠짐없이 자신의 손으로 꾸미고 이름까지 지어주었다. 힘들다고 중도에 그만둘줄 알았는데, 역시 친구란 건 많이 특별한 모양이다. 아이가 만든 것은 벽에 붙여줬다. 오며가며 보면서 자음을 읖조린다. 이걸 노리긴 했지만 이렇게 효과적이라니, 한글몬스터 만세다! 



<도서만 제공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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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림책을 좋아해 - 이 세상 모든 워킹맘에게 바치는 6년 차 책방지기의 행복 찾기 프로젝트
이혜미 지음 / 톰캣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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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책방 차릴 뻔했네. 






나도 꿈이 책방이었는데,

책 좋아하면 흔하게 꾸는 병인가보다.

아직 안 차린나 정신 차렸다. 






그녀의 6년의 고군분투는 짠내진동이다.  

그래서 단맛이 뽕~ 하고 올라오면 

눈물 날 만큼 맛있다. 






내 얘기도 아닌데, 

책으로, 엄마로, 여자로,

그리고 돈 안되는 일 잡고 있는 동료로 

일심동체가 되어버렸다.





둘째를 업고 발을 동동 구르면 같이 갈급해지고,

누수가 났을 땐 함께 서글퍼졌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 수록 성장하는 모습에

내가 다 뿌듯했다. 





그녀는 물었다. 우리 책방도 sns에서 보면 남들이 부러워 할 만한 곳일까?





나는 답했다. '차고도 넘친다고'






짠내나는 이야기 곳곳에 툭툭 튀어나오는 그림책이야기와 큐레이션만 보아도, 이미 당신은 완벽한 그림책방 지기가 아닐까요? 






부럽고 , 감사하다.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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