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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언덕에 가면 보일까? ㅣ 소원우리숲그림책 25
한라경 지음, 무운 그림 / 소원나무 / 2025년 11월
평점 :



#협찬 식당이 하나뿐인데, 그 메뉴 중에 내가 못 먹는 음식 vs 싫어하는 음식 두 가지밖에 없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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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아이들의 친구 관계에 대해 하루 걸러 하루는 고민한다.
사실 관계가 좋지 않다면 굳이 노력할 필요가 없는 사이도 있다.
모두와 친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도 이제는 잘 안다. 그래서 가볍게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문제는 선택의 폭이 너무 좁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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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하나뿐인데, 그 메뉴 중에
내가 못 먹는 음식 vs 싫어하는 음식 두 가지밖에 없다면 어떨까.
그야말로 곤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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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많이 줄어든 요즘
아이들이 한 반에 몇 없는데다가
같은 성별의 친구는 더더욱이 없으니,
메뉴판과 같은 곤욕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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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맞는 친구를 만났다면, 그야말로 럭키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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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완벽한 우정의 견본❜인
#달언덕에가면보일까 속 두더지와 토끼처럼
서로의 단점을 약점 삼지 않고, 배려하며,
두려운 길도 함께 용기 내어 걸어가는 우정이
우리 아이에게도 하루 빨리 찾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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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동적으로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아이 스스로 토끼, 두더지와 같은 친구가 되어주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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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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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호텔》에 이은 두분의 두번째 작품
#한라경 글 | #무운 그림
아, 진짜 좋다 ᐡo̴̶̷̤ ̫o̴̶̷̤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