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흔한 게임 3 흔한남매 흔한 게임 3
도니패밀리 그림, 권나혜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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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누가 보면 진짜 게임인 줄 알만큼 환호하며 반기는 『흔한남매 흔한게임 3』가 나왔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돋보기를 챙기는 프로 냐하, 7살 둘째를 위해 엄마는 목을 가다듬는다. 캐릭터마다 다른 개성으로 맛깔나게 읽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만, 아이의 행복한 얼굴을 보면 못하겠다는 말이 안 나온다.



이번 3권은 요즘 인기 게임 ‘로블록스’의 점프맵을 떠올리게 한다. 캐릭터의 특징이나 게임의 구성이 아이들이 즐겨보는 게임과 닮아 있어서일까? 몰입 속도가 장난 아니다. 만화, 게임, 액티비티(미로 찾기·숨은그림찾기 등)를 한 권에 담아 게임보다 더 짜릿한 두뇌 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말은 아이를 신중하게 만든다. ‘게임 오버’가 되면 30분 쉬기로 약속했지만, 돋보기를 들고 단서를 찾아내는 솜씨며 기막힌 선택 센스 덕분에 결국 끝까지 앉은 자리에서 다 읽고 말았다. 물론 엄마도 함께 빠져들었다는 건 안 비밀. 이런 ‘참여형 독서 경험’이야말로 책에 대한 긍정적 정서를 키워주는 힘 아닐까 싶다.



으뜸이와 에이미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야 할 텐데, 시리즈가 끝날까 봐 도저히 맘 놓고 응원할 수 없는 『흔한남매 흔한게임』.



재미있는 만화책, 인기 어린이 책을 찾는다면 망설이지 말자. 집중력 향상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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