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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세계를 감각하는 법 -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은 생각하는 방식도 다를까?
케일럽 에버렛 지음, 노승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짜릿할지 지루할지는 덕후력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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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세계를감각하는법 은
언어덕후에게 짜릿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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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을 쓰는 문화에서는 시간의 흐름도 과거에서 미래로 배열하는 반면, 어떤 언어에서는 방향 개념 자체를 ‘왼쪽’과 ‘오른쪽’이 아니라 ‘동쪽’과 ‘서쪽’처럼 절대적 방위로 표현한다고??!! 😳 번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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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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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미래를 나열하거나, 시제의 표현조차도 언어는 보편성보다 다양성을 띤다. 그런데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조차 또 다른 걸보면 이 심오한 세계의 연구는 완결을 맺지 못할 것만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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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계속 쫓다 보면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이
또 다른 '무언가'를 열어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시각이던, 이해던 그 무엇이 됐던 그건 각자의 몫이지만.
어쨌거나 한길을 파고드는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는
이 길을 가고자하는 누군가에겐 가슴을 간질이는
이야기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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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니라
우리가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구성하는지를 드러내는지
궁금한 "언어덕후"라면 일단 주목해보자!
짜릿할지, 지루할지는 덕후력에 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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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sdomhouse_official 협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