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 미래그래픽노블 13
브라이언 프레스키 지음, 엘레나 트리올로 그림, 김지우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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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부응하려는 아이였나요?



저는 그랬던 것 같아요. 순종적이고, 기대에 부응하려는 K-장녀.




그 기대는 지극히 부모다웠고,전 안전했지만, 



가끔은 답답하고, 매우 행복하진 않았어요. 그러나 돌아간다고 해도 전 또 그럴 것 같아요.불행하지도 않았거든요. 




하지만, 부모가 된 지금은 생각이 많아집니다.아니 엘리를 보다보니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현실적인 문제 앞에 아이의 꿈을 무조건 응원할 수 있을까? 정말 용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을 때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요.




일단은 저는 아이의 꿈을 응원하는 엄마입니다. 이것이 제가 납득할 수 있었기 때문인지, 정말 그런 엄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다행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둘째는 어쩔지 벌써 후덜덜하지만요. 





혹시 지금 자녀의 '꿈'에 대한 문제로 고민중이시라면
함께 읽고, 가슴으로 대화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밝은미래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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