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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더 실전 4-2 (2024년) - AI 학습 데이터로 만든 단원 평가 대비서 ㅣ 아이스크림 더 실전 (2024년)
아이스크림에듀 수학교육연구소 지음 / 아이스크림에듀 / 2024년 8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916/pimg_70479916244336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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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더 실전은 전원 평가 완벽 대비 문제집이다. 아이스크림 에듀가 AI 학습 데이터 기반으로 한 학습지인데, 실제 학교 단원평가에서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러나 소문만을 듣고 학습지와 패드를 모두 신청해서 해보기에는 부담이 되어, 실제로 해보진 않았으나 늘 궁금했다.
그러던 차의 아이스크림 더 실전이라는 문제집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만나보게 되었다. 부모 세대의 어릴 적처럼 초등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보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수학이나 영어 등은 단원평가를 본다. (학교마다 다르다는 이야기는 있고, 실제 학년마다 조금 다르기도 해서 선생님 재량인가 싶기도 하다.) 특히 다른 과목은 모르겠지만 수학은 저학년 때부터 꾸준히 치렀다. EBS에서도 단원평가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곤 했는데 아무래도 출제율이 높다는 아이스크림이라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래서 어땠을까?
일단 단원에 맨 처음은 아주 짧게 개념 정리 한 페이지 정도로 하고 그다음에 AI가 추천한 단원 평가를 4회 보게 된다. 단원평가 문제가 끝나면 AI가 선별한 <<틀린 유형 다시 보기> 문제를 풀게 되는데, 단원별 12개 문제 유형을 마주하게 된다. (이 문제들은 실제 AI를 활용하여 정답률이 낮은 문제를 선별하였다) 유형은 12개지만 하나의 문제 유형당 2-3개의 문제를 출제하여, 취약한 유형을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는 사실 AI를 엄청 신뢰하는 편은 아니지만 AI가 뽑아서 좋은 것이 아니라, 누적 체험자 수 130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라는 것에 신뢰가 갔다. ( 실제 AI는 데이터를 빨리 정리한 것뿐이 아닐까? )
130만 명의 아이들의 데이터에서 추려낸 "정답률 낮은 문제"라는 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다는 얘기니까 말이다.
실제 단원 평가 기간이 되면 교과서도 다시 봐야 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의나 여러 문제집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잘하는 부분은 몇 번을 해도 잘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결국 그 구멍을 메우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준비와 메우기를 " 단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다면?" 이보다 효율적일 순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큰 아이의 단원 평가 기간에 활용했더니, 그 효율성은 확실히 증명이 되었다. 교과서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지만 떠돌이처럼 문제집 이것저것 보지 않아도 되니 시간 절약은 물론 아이도 부담이 적었다. 또 아이가 어려워할 만한 문제를 문제를 집을 여러 권을 풀면서 찾기보다. 이미 데이터로 보이는 그 문제들을 중심적으로 푸니 엄마도 조금 덜 노력해도 더 큰 효과를 보니 아마 단원평가 때마다 기댈 수밖에 없을 듯하다.
매번 단원 평가 때마다 어떻게 대비할지 난감했다면, 한 권으로 충분한 <아이스크림 더 실전>으로 준비해 보자.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