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시즌 2 : 9 -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9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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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에너지원인 인간인데, 이젠 좀 지구를 위해 환원할 이시간이다. 조금 오버스러운가? 그럼 뭐 어떤가. 적어도 인간이 그 책임의 8할이상은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자연적인 현상으로 지구의 온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죄책감이 조금 덜해지지만, 책임을 회피할 순 없다. 이번 9권은 문제와 해결책을 동시에 얻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기후 위기의 문제와, 탄소 중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그리고 에너지 하베스팅의 개념과 실험을 통해서다.   아는 것이 힘이고, 실험은 그것은 강화해준다. 이래서 내일은 시리즈 모두를 엄마와 아이가 동시에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요즘은 부쩍 키트 만드는 시간이 짧아졌다. 1년 전만해도 서투른 손짓이 있었는데 이젠 척척척 확실히 이 시리즈를 많이 본 효과가 있나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런책을 보다보면 지식이 쌓이며, 어른들의 감시자가 되어준다. 덕분에 더 실천하기가 수월하다. 잔소리레벨업 ㅋㅋ 


그런 아이들이 뿌듯하고 감사하다. 요즘 날씨가 부쩍 덥다. 내 어릴적에 비하면 여름날씨가 10도는 오른 것 같다. 지구온도가 1도라고 우습게 봐서는 절대 안될일이다. 앞으로 시간이 더 흘러 어찌될지 걱정이다. 아이들을 위해 빌린 지구를 정말 잘 돌려줘야한다는 생각이 내내 드는 시간이었다.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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