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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 ㅣ 미래엔그림책
휴 루이스 존스 지음, 벤 샌더스 그림, 엄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2월
평점 :





휴 루이스 존스와 벤 샌더스의 최신 작품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은 꿈과 모험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인 추위를 타는 펭귄은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모험을 떠나, 위대한 발견을 하게 되고 다시 무리로 돌아온다. 다른 문제를 발견하여 다시 떠나야 할 것 같지만.
주황색 색상이 상징하는 '꿈'에 집중하며 보면 그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 두 작가가 표현하는 방식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 불필요한 것을 모두 배제하고, 유머러스한 표현.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것이 참 좋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이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펭귄"은 우리에게 모험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상기시켜준다. 단순히 떠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그러면서도 심플하게 만든 작품이라 그럴까 나의 생각을 덧입힐 여지가 많은 작품이기도 한 것 같다. 특별히 어떤 것을 강요하는 느낌이 없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가며 모험과 성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그러면 또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어지는 반전의 시간이 될지도 ^^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