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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대신 이구 ㅣ 상상문고 18
이봄메 지음, 메 그림 / 노란상상 / 2023년 3월
평점 :
10살이상에게 이 책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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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번째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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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대신 이구>
글. 이봄메 / 그림. 메
펴냄. @_noransangsang ( #도서제공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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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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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상 : 초등3학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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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시의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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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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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은 시기가 매우 적절하다는 뜻이다.
그중 '절(切)'은 '끊다. 바로잡다. 고치다'란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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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다]
학교의 유익함보다 게임의 재미가 더 좋은 이루
엄마가 출장간 5일동안 게임이나 실컷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구'를 자기 대신 학교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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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일을 끊고, 끊어야 할일은 끊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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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다]
즐겁게 학교를 다니는 '이구'
'그럴리가 없는데...' 하며 뒤따라가보니,
이루는 잊은 듯 모두 이구에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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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 잘못됐다! 돌려놔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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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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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는 이루처럼 우진이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분명 우진이를 거스르면 안되는데..."
이루는 느끼는게 많다. 그리고 변화한다.
■ 이루는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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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하다]
3학년이상이 되면 아이들은
'무리짓기', '서열짓기' 등의 현상을 보인다.
무리에 탈락되면 관계가 좁아지고,
서열이 낮으면 역할은 한정된다.
흔한 현상으로 알게모르게 겪는 고민일 것이다.
그 미묘한 고민을 적절한 글밥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결해주는 "10살 이상 친구들에게 딱"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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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이루가 게임이 좋아서가 아니라,
게임보다 좋은것이 없어서 그랬던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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