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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를 했는데 ㅣ 신나는 새싹 154
박지혜 지음 / 씨드북(주) / 2021년 3월
평점 :


새 학기 어떠셨어요?
607번째 서평도서
파마를했는데
지음. 박지혜
펴냄.씨드북
1학년 1반 시절 소중이 엄마도
입학 전까지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입학 준비책 사고,한글공부, 화장실 습관, 인사하기 등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 1년을 보냈어요.
'불안함'을 '준비성'으로 채워가는 시간이었죠.
11월 말 생에 낯가림도 심해서
어린이집도 안 다니다 학교로 보내려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거든요.
준비한 건 분명 효과가 있었습니다.
인사 잘해서 칭찬도 받고,
화장실 실수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그런일만 있었을까요?
생각지 못한 변수는 여기저기서 터졌고,
그 자리엔 제가 있을 수 없었죠.
새로운 사람들 다양한 상황속에
덩그러니 놓여있을 아이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믿고 기다리는 것 뿐이더라고요.
그리고 돌아오면 울고 웃으며 전해주는 하루하루에
품을 내주고, 머리를 맡대며, 함께 고민하고, 응원하며,
우린 그렇게 성장했습니다.
아무리 많은 준비를 해도,완벽한 준비란 없을거에요.
그럼에도 아이가 놓일 상황을 대비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그러나 !!!
더 중요한 것 ! 진짜 중요한 것!
이것만은 꼭 챙겨야하더라고요!
부모라면 필.필.필. 필수랍니다 !
그 답은 책 속에 있어요♡
알콩달콩한 설레임 속에 걸쳐놓은 답을 꼭 챙겨보세요♡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