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생일 파티 노란상상 그림책 96
대니얼 그레이 바넷 지음, 김지은 옮김 / 노란상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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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 의 이유가 "싫어서"는 안돼!

그렇지 않나요?
아이의 행동 제약의 이유가 '취향'문제 인가요?


상황상 그럴 수 밖에 없을 때나,훈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도
옳고 그름, 혹은 납득할 만한 이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얼마 전 신랑과 했던 대화가 딱 겹쳐지더라고요.

의도는 충분히 알지만,
'아빠가 싫어해서' 라는 이유는
행동의 기준이 옳고 그름이 아니라
아빠의 기분이 되어버리지 않겠냐고.


신랑이 쿨하게 받아줘서 어찌나 고맙던지♡ 멋진아빠


완벽함은 "쿵짝"과 같다!

노크의 주인공은 앨버트에게 '완벽한 생일'을 선물해주는데,
여기엔 "쿵하면 짝"하는 서로의 마음때문이지 않았을까해요!

"생일은" ! - "즐거워야지!"
"나가서" ! - "놀자!"

마치 건배사 같지만,
(건배사도 요런 '쿵짝'맛에 하지 않나요)
아이들은 요런 '작은 박자'에도 '크게 웃을' 준비가 되어있는데,
어쩌면 괜한 부담을 가지는 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이 기준의 "완벽함"이란 무엇일까요?
 

 

 

<도서제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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