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딱곤쥬 575번째 서평도서
《PARAPARA WRITING 》
펴냄. March More
우선, 저 영알못 고백합니다.
귀여운 캐릭터에 속아,
아이껀줄 알고 낼름 Ok! 했는데 ,
뭐지 ! 확실히 아이용이 아니었어요. ㅋㅋ
근데 아이용같은 적당함에
영알못 제가 도전 해봤습니다!
참고로 파라파라는 퀸이 아니라,(아시는분 찌찌뽕 ㅋ)
영작이 술술되는 마법주문 이라네용 ㅋㅋ
전 보자마다 그분이 !
Unit 마다 5단계 구성!
1. 쉐도우 리딩
2. 액션 게임 단어 익히기
3. Brick 늘려가며 어순 확장
4. 따라쓰며 어순 익히기
5. 스스로 영작하기

1. 쉐도잉
QR코드 찍고 MP3듣는데 ,
영국식 특유의 발음에 빠져드네요.
Lv. 1,2 는 미국 남성
Lv. 3 는 영국 여성
Lv.4 도 영국식으로 나온다는 정보 ♡
일단 처음에 눈으로 쫓기 바쁨.
그래도 아는 단어는 잘 들리는 상태
4번쯤 하면 조금 생각을 하며
약간 해석이 되려하는 상태로 변모

2. 액션 게임 단어 익히기
새벽에 혼자 하는데 소리는 죽였지만
하다보니 3,6,9 하듯
겨드랑이 박자 맞춰가며 잘하고 싶어짐 ㅋㅋ
( 갑자기 박수소리 크게 낼 수 있음 )

3. Brick 늘려가며 어순 확장
매끄러운 우리나라 말의 해석이 아니라,
영어 어순 대로 나열된 Brick(하나로 인지되는 최소 단위)이 어색했지만, 하나씩 늘려가며 왜 이런 구성인지 감탄하게 된다. 끊어읽기의 중요성도 알게되고! 매끄러운 해석을 매칭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모르는 단어의 뜻까지 유추되니까 맞추는 재미도 쏠쏠.
4. 따라쓰며 어순익히기
인고의 시간
소중아 니가 왜 쓰기만 나오면
한숨부터 쉬는지알겠구나 ㅋㅋㅋ
손목까지 다쳐서 더 힘들었단 시간이지만
뭐라도 되겠지하며 견뎠다.
나도 모르는 새 뇌를 자극하겠지 ~~
분명 뇌과학이 쓰기는 중요하다 했으니까!
그럴거야! 그래야 될거야 !

5. 스스로 영작하기
처음엔 컨닝하기 바쁜데,
왠지 오기 생긴드아!
"그는 이다" ... " He is "
그래그래 할 수 있어
근데 진짜 이렇게 하다보니
하나라도 더 하고 싶고
오오 반복되는 건 툭 튀어나온다!
짧게 짧게 영작을 하니 자신감이 생겨 하다보면
아는 단어가 다른 뜻이 있다는 것에 한번
잊고 있던 단어가 튀어나오는 것에 한번
놀라게 되는 순간들이 생기며,
'단어싸움'이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
그런데 만약 완벽한 긴 문장을 보고
영작하라고 했으면 난 컨닝만 했을 것 같다.

☆다시 쉐도잉☆
유닛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쉐도잉을 하는데,
따라읽기도 그렇지만, 브릭들이 머리를 떠돌며
단순 따라읽기가 아니라 뜻을 생각하며 말하듯 하고
있었다. 진짜 신기!
그렇지만 여기서 멈추면 다시 제자리!
완북 가즈아!
<도서 제공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