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전자부품 매크로 포토그래피 - 회로 안에 숨은 아름다움을 들여다보다
윈델 H. 오스케이.에릭 슐래퍼 지음, 이하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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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의 2023년 12월 신청 도서이다.


전자부품에 관한 책이라길래 신기해서 리뷰 신청했다.

나는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나일롱으로 전공했기에 계속 이쪽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갈증이 있었다.

마침 이 책이 리뷰 대상에 있길래 다른 고민 없이 바로 도서 신청을 했었다.


책을 받아보니 내부가 궁금했던 것들을 볼 수 있어 너무나도 유익했다.

모든 내용이 유익했지만,

정말정말 또 보고 싶은 부분만 추려봤다.


p.39

알루미늄 전해 캐패시터

Aluminum Electrolytic Capacitor



p.76

LM309K 전압 조정기

LM309K Voltage Regulator



p.78

이중 인라인 패키지(DIP) IC

Dual In0LIne Package (DIP) IC



p.80

ATmega328 마이크로컨트롤러

ATmega328 Microcontroller

(아두이노 우노의 핵심부품)



p.150

3.5mm 오디오 커넥터

3.5mm Audio Connector



p.180~183

닉시관

Nixie Tube



p.186

진공 형광 디스플레이관

Vacuum Fluorescent Display Tube



p.252

7세그먼트 LED 디스플레이

Seven-Segment LED Display




내가 소싯적엔 시계 분해도 해봤는데..

휴대폰은 차마 엄두가 안 나서 못 뜯어봤다.

아마 우리집 어린이들이 휴대폰 뜯어보면 내가 가만 안 두었겠지.


작가님들이 맘 잡고 스마트폰 내부를 뜯고, 자르고, 사진 찍어주셔서 너무 고맙기 그지 없기도 했다.

스마트폰 내부에 관한 부분만 따로 모아봤다.


p.102

조도 센서

Ambient Light Sensor



p.130

스마트폰 카메라

Smartphone Camera




p.234

다층 회로 기판

Multilayer Circuit Board



p.246

스마트폰 논리기판

Smartphone Logic Board




나는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라던가,

내부의 조도 센서 등등을 볼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다.

스마트폰 기판이 적층 구조인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기술의 발달이 눈부시더라(내가 20년 전 기술에 머물러 있구나 하는 걸 절감했다).



* 후기

이 책은 기대 이상이었다.

책 초반부에는 전자공학의 기본 소자인 R(저항), L(인덕터), C(캐패시터)를 단면으로 자르면서 부연설명도 나와 있다.

난 왜 이런 생각을 못해봤나 하는 생각도 든다.

왠지 한 방 얻어맞은 기분도 들었다.


나는 책 거의 마지막에 있는

7세그먼트 LED는 좀 써봤는데,

왜 내부 구조를 알아볼 생각은 못했을까 싶더라.


전자공학에 입문하는 전공 학생들은 이 책을 보고 나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좀 덜 할 것 같다(나는 너무 어려웠거등..).


다만 책을 보는 바람에 의문이 더 생기기도 했다.

저항 크기 큰 것과 작은 것은 내부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졌다.

각각을 더 잘라주셔서 비교해 주셨으면 좋았겠다... 라는 욕심 아닌 욕심도 들었다.


그리고 각 챕터마다 부품 설명이 있긴 한데,

내 전자공학 지식이 짧다 보니

정확하게 어느 부위인지 모르는 부분도 좀 있더라.


내 소망은 소망이고..

오래 된 부품들은 별로 남아있지 않아서

자르는 것도 조심스러웠을텐데,

이 책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해 주신 작가님들께 너무나도 고마울 따름이다.


옮긴이도 이 책의 원서를 보고 바로 번역하고 싶어했다고 했다고 한다.

이 귀한 책을 옮겨주신 옮긴이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랜만에서 한빛미디어에서 출판하는 것을 본 하드웨어 책이다.

한빛미디어에서 하드웨어 책을 좀 더 많이 출판해 주었으면 좋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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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스프링 부트 - 자바와 코틀린으로 만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
마크 헤클러 지음, 오시영.서정대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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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리뷰 대상으로 신청한 도서이다.

교재에 사용된 소스는 다음 링크에서 받을 수 있다.

https://github.com/mkheck/SpringBootUpAndRunning


README.md하고 logo.png만 있어서  적잖이 당황했다.

알고 보니 각 챕터별로 branch를 땄더라.

도서는 전반적으로 따라가기 쉽게 작성되어 있다.

다만 스프링을 처음 접하는 이라면 초기 설정하는데 헤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

나는 '처음부터' 라는 데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한 번 쓱 보려고 선정했는데,

알고 보니 이 책은 '제대로 배우는'에 방점을 찍은 것 같다.

그래서 처음부터 GUI 방식으로 설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CLI 거침없이 사용하는 방법도 나와있다.

(CLI로 설치할 수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난 그냥 GUI로 할란다...

이 책에서는 내가 처음 본 HTTPie라는 것을 사용하더라.

난 Postman에 익숙하긴 한데, 이건 어떤가 싶어 한 번 써보려 했다.

간단한 테스트는 HTTPie로 해도 될 것 같다.

HTTPie 테스트 화면

책에서는 주소에서 localhost 안 붙이고 하더라. 신기하네...

책이 얇다 보니, 큰 부담 없이 한 번 쭉 훑어보기에도 좋았다.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이 뭔가 했더니 Pub/Sub을 요샌 그렇게 부르나보더라. 내가 그렇게 뒤떨어진 건가.. 

번역도 매끄럽게 잘 되었고, 내가 요새 Java 개발쪽은 손 놓았는데 이래저래 Spring Boot나 Backend Web 개발 트랜드 쫓아가는 데 좋은 책이었다.

다만 좀 아쉬웠던 점은 다음과 같다.

- 책이 컬러로 되어 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글자가 많으니 좀 더 알록달록했더라면 더 잘 읽히지 않았을까..

- 작가님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려 길게 많이 쓰신 부분은 읽다가 지치는 부분이 있다.  설명용으로 다이어그램이나 도해를 조금 넣어주셨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설명이 지나치게 길어서 읽다 지친 부분


이런 내용 중간에 다이어그램이 있더라면 내용 이해가 더 쉬웠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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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개발자들 - 알려지지 않은, 치열했던 여성 에니악 개발자 6인의 이야기
캐시 클라이먼 지음, 이미령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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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2023년 9월 도서로 읽은 책이다.


책 초반에 애니악 최초 공개 사진이 나오고,

맨 뒤의 사진 모음에 같은 사진이 다시 나온다.



유명한 에니악 팀 사진으로 시연일 날 육군 사진사가 찍어 기자에게 공유했고, 미국 전역의 신문에 실렸다. 50년 넘게 여성들의 이름은 사진 설명에 없었다. 왼쪽부터 호머 스펜스 일병, J. 프레스퍼 애커트, 존 모클리 박사, 진 네닝스 바르틱, 허먼 골드스틴 대령, 루스 릭터먼 테이텔바움.(p.20, p.429)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이 사진을 처음 봤을 때와 나중에 봤을 때 느낌이 많이 달랐다.


작가님은 여섯 명의 여성 프로그래머들(처음에는 컴퓨터라 불리운 분들)의 조부모 때부터 학창시절, 육군 합류 과정까지 추적하면서 이야기를 잘 엮어냈다. 그래서인지 책이 끝나가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없음에 아쉽기도 했다.


이 책의 클라이막스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애니악의 첫 시연일 - 1946년 2월 15일 - 때 시연 직후)


존, 프레스, 허먼과 몇몇 기술자가 손님들의 질문을 받은 후 공식 세션을 마쳤다. 하지만 자리를 뜨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었고 존, 프레스, 아서, 해럴드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렸다.


애니악 6인은 장내를 돌아다녔다. 이들은 번갈아 가며 도표 작성기를 통해 천공 카드를 실행했고 각자 궤도 인쇄물 뭉치를 들고 방안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참석자들은 방금 자신이 목격한 멋진 순간의 기념품인 궤도 종이를 받아 들고 기뻐했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들이 무엇을 했는지 아는 손님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육군 장교, 무어 스쿨 학자, 에니악 발명가를 소개할 때 프로그래머는 빠져 있었다. "그날 우리 중 누구도 그 프로젝트의 참여자로 소개되지 않았어요."라고 케이는 훗날 이야기했다.

p.268


1942년부터 1947년까지의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모두 여성인 줄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전혀 몰랐다.


예전에 하드웨어 책(인텔, 끝나지 않은 도전과 혁신)을 봤을 때에는, 내가 전기과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쪽 히스토리를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 책을 읽고 보니 그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IT 밥을 먹고 있으면서도 내가 놓치고 있던 게 있었네.


최초의 프로그래머가 여성이라는 이야기는 '에이다 러브레이스'를 지칭하는 줄로만 알았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애니악을 만든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모두 '남성'이었지만 당시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프로그래머는 모두 '여성'이었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여섯 명의 여성 프로그래머들 뿐만 아니라 에니악의 주요 엔지니어(존 모클리, 프레스퍼 애커트 주니어)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또한 애니악과 관련된 다른 이야기들도 많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ADD 명령어라든가 중단점breakpoint 이라는 용어가 생긴 이야기를 다룬 부분(p.254~255) 등 아는 용어 나올 땐 반갑기도 했다.


맨 뒤 에필로그를 보면서 작가님(캐시 클라이먼)의 끈질긴 노력에 감동을 받기도 했다.


작가님은 1986년에 대학 졸업 논문을 준비하면서, 그때까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6인에 대해 추적하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에니악 6인 중 4인과는 직접 인터뷰하면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더라(아쉽지만 워낙 시간이 많이 흘렀으니 여섯 분 모두 지금은 돌아가셨다). 작가님이 계속 노력한 덕분에 그들의 이야기가 빛을 보기 시작했고, 2022년에 이 책 출간을 했더라(Proving Ground).



(표지는 한국어판보다 원서가 더 마음에 든다.)


다만 미국 내 지명이 여러 군데 나오는데 정확한 지리를 모르니깐 좀 헤맸다.

등장인물이 꽤 많이 나와서 정리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안 적으면 까먹을 것 같으니 여섯 명의 프로그램 이름을 좀 적어둬야겠다.

캐슬린(케이 맥널티), 프랜시스(프랜) 빌라스, 프랜시스 엘리자베스(베티) 스나이더, 말린 웨스코프, 루스 릭터먼, 진 제닝스


나는 탄도 계산이 얼마나 어려운지 감이 잘 안 와서 솔직히 이들이 이룬 업적에 대해 감을 잘 못 잡겠더라.

한 두 번은 더 읽으면서 관계에 대해, 탄도 계산 성능 향상 과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싶다.


* 사진집에 실린 사진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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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형 개발자 - 시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10가지 핵심 역량
최범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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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 2023년 8월 리뷰 대상 도서로 선정한 책이다.

작가님 이름이 낯익어서, 이 책으로 골랐다.


작가님의 도서들


개발책을 많이 써 본 분이라 그런지,

책을 읽기 쉽게 잘 쓰셨더라.


그전에는 특정 분야 기술(JSP, Spring 등등)에 대한 전문 서적이었다면,

이 책은 개발 태도 등등에 대한 책이다.

미국 개발자들이 쓴 책만 잔뜩 있었는데, 드디어 우리 나라 개발자 분도 이런 책을 내 주셔서 다행이다 싶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도 잘 정리해주셔서 좋더라(내가 말하려면 실력이 전제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특정 기술을 사용해야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진 개발자를 마주칠 때가 있다. 우월함을 느끼다 못해 다른 기술을 사용하면 무시하거나 경멸하는 모습을 볼 때도 있다. 하지만 특정 기술을 사용한다고 우월해지는 것은 아니다. 또 오래된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열등하다고 할 수 없다. 구현 기술은 단지 구현 기술일 뿐이다. 구현 기술을 맹종하지 말자.


기술 적용 전략에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모든 문제에 하나의 기술을 사용하려고 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카프카를 사용한 비동기 연동의 장점을 경험했다고 해서 모든 비동기 연동에 카프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비동기 연동을 카프라고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프카를 적용하면 복잡도도 증가하기 때문에 이점이 줄어들 수도 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도 비슷하다. 기능이 적고 사용자가 많지 않은데 기능을 잘게 나눠 별도 서비스로 분리하면 서비스를 분리했을 때 얻는 이점이 반감된다. 되려 시스템만 복잡해지고 운영이 힘들어질 수 있다.

...

마지막으로 잘해야 하는 게 구현 기술만은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흔히 개발만 하고 싶다고 말하는 개발자를 보면 개발을 코딩과 같은 구현에 한정 짓곤 하는데 개발의 영역은 훨씬 넓다. 앞으로 구현 기술 외에 필요한 개발 역량에 관해 이야기할 것이다. 이 책으로 구현 기술 말고도 개발자로서 키워야 할 역량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p.52~53


레거시는 폄하 대상이 아니다.

가끔 레거시 코드를 무시하는 개발자를 만날 때가 있다. 회사 코드가 최악이라거나 다시 만들면 그거보다 잘 만들 수 있다는 식으로 말이다. 물론 틀린 말이 아닐 수도 있지만, 이런 말을 하는 개발자 중 기존 코드를 더 낫게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더 좋게 개선하지도 못하는데 새로 잘 만들 수 있을까?


복잡하고 수정하기 힘든 레거시 코드를 만나면 당연히 투덜댈 수 있다. 하지만 레거시는 폄하 대상이 아니다. 레거시가 있었기에 서비스가 굴러가고 수익이 난 것이다. 그리고 모든 코드에는 나름의 사정이 있다. 그러니 레거시를 만나면 다음처럼 생각해보자.


"개선할 거리가 있다. 해보자!"

p.133



도서 소개에서는 주니어/중니어를 위한 책이라는데,

연차로는 시니어인 나한테도 도움될 내용이 많았다.

부끄럽지만,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어서 바로 잡을 수 있었다(예. for 문 안에서 변수 선언하기 등).


요새 설계 교육도 들으면서 개발 프로젝트도 병행하고 있었는데,

둘 다 모두에 도움될 만한 내용도 많이 있었다.


나는 시니어 연차니깐 이 책은 가볍게 통독해야지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코드 개선 부분 등 거의 모든 내용을 정독해서 읽었다.


시간 될 때 작가님의 유튜브도 틈틈이 봐야겠다(유튜브 채널명은 작가님 본인 이름에서 따온 듯 하다).

https://www.youtube.com/@mad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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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으로 돈 벌기 - 따라만 해도 진짜 만들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다, 개정판
김영삼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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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한빛미디어의 리뷰 대상 도서로 선택한 책이다.

올컬러에 얇기 때문에, 출퇴근 시에 오가면서 가볍에 읽을 수 있었다.

이미지 제작 뿐만 아니라 

라인/카카오톡용 이미지 제작 가이드도 있어서 유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따라만 하고 돈을 벌기에는 사전 스킬이 필요하겠더라.

이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에 익숙하고 디자인 경험이 많으면 좋겠지만 

나는 그렇지 못하니, 리뷰할 때에는 흐름만 따라가는 것으로 만족했다.

이 책에서 처음 알게된 사실이 있다.

어도비의 '애니메이트'라는 도구를 알게 되었다.




이게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예전 매크로미디어의 '플래시'였더라.

이건 좀 익숙한데 ㅎㅎ

십수년만에 애니메이트플래시를 보니 반갑긴 하더라.

애니메이트로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애니메이트 깔아볼까 했더니 월 24,000원 구독형이라..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https://www.adobe.com/kr/products/animate.html



책이 참 좋은데,

디자인 진입장벽 + 툴 설치 비용(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트)이 있어서 눈으로 보는 것에 만족했다.

디자인 감각이 있는 1호기에게 이모티콘으로 돈 벌자고 푸쉬하고 있는데,

우리집 작가님이 아직 24개 만들 의향이 없으시다.

작가님 마음 바뀌셨을 때 이 책 도움을 많이 받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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