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9 - 한반도에서 옹지도를 찾아라!
양화당 지음, 권송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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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K탐정의 척척척 대한민국 시리즈중 9번째 이야기 저는 이번에 처음 만났어요. 아이들이 워낙 재미 있게 봐서 1부터 대출해서 보려고 하고 있어요. 왜 이책을 이제서야 알았을까요!

빠가 영국 셜록 탐정 학교로 유학을 떠나며 물려준 갓! 탐정사무소도 물려 받은 k탐정 이번 시리즈는 한반도에 대한 이야기 에요.가방이 바뀌는 사건 부터 시작합니다.

한반도라는 말은 참 많이 사용 하는데 너무 당연하게 받아 들이게 되는것 이지만 사실은 지금 현실은 한반도가 아닌 반도라 불리는 거지요. 남과 북이 하나가 되지 않았으니~ 하지만 누구도 한반도를 의심하진 않아요!

아이들의 역사 지식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한국 탐구를 끝나면 바로 세계 탐구도 나와요! 너무 구성이 좋은거 있지요!


국토라는 이야기로 이어 지는데 우리나라 정부가 다스리는 땅을 의미 하며 다른 나라가 마음대로 침법 할 수 엇음을 의미 하지요

배타적 경제 수역 이라는 단어도 알아 갑니다. 영해 지점에서 부터 200해리 까지의 바다를 의미 하지요. 경제 활동이 가능한 곳이에요. 다른 나라가 들어와서 경제활동을 하면 불법이 되는 겁니다.

비무장 지대 라는 말을 아이들도 많이 들어 보았을 거에요. DMZ 라는 이름을 갖고 있지요. 사람들의 발걸음이 닿지 않는 곳이기에 멸종위기 식물과 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지요.

1967년 최초 우주법인 외기권 우주 조약에 따르면 달과 태양등 우주의 모든 곳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비무장지대라고 표현 하고 있어요. 개인 소유권에 관한 조항이 없어서 데니스 호프란 사람이 달이 자기 땅이라 주장 했다네요..

K탐정의 척척척 대하민국9 한반도에서 옹지도를 찾아라! 너무 재미 있어요.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요. 우리나라에도 많은 세계문화유산이 있지요. 유네스코에서 시작한 문화유산 지키기~ 우리나라도 동참 하며 이집트 나일강 문화 유산을 지켜 냈네요!

여행하면서 문화유산 지정된 곳은 꼭 가게 됩니다. 얼마나 뜻깊은지 몰라요~

옹작가도 만나고~ 제주도 여행까지 마무리 하네요. 정말 재미 있어요. 다른 시리즈도 꼭 보게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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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좋은 게 너무 많다! - 러시아 국민 동화 '데니스의 이야기' 한국어판
빅토르 드라군스키 지음, 승주연 옮김 / 시원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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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러시아국민동화 데니스의이야기 세상에는 좋은게 너무 많다 한국어판으로 만났어요. 시원주니어에서 출간 되었는데 얇지만 재미있는 동화들이 6편이나 들어 있네요. 


하루종일 주방에서 일하는 엄마의 불평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에요. 미션을 던져준 엄마! 주부라면 다 아는 사이클 이지요. 돌아서면 밥하고 설거지 하고.. 설거지가 너무 힘들어서 저도 남편이랑 많이도 싸웠는데~ 살짝 웃음이 나왔어요~ 엄마의 미션을 깔끔히 무시한 아빠와 나름 고민하는 아들~ 이것 저것 머신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 그렇지만 엉뚱한 결론에 다다르고~

아빠의 깔끔한 마무리~ 엄마는 기계를 원하는게 아니죠! 함께 하는 가사 였던거죠! 아빠와 아들이 설거지 하는 것으로 미션완료!

생닭을 두남자에게 맡기면 안되는 이유!

이 편에서는 러시아의 상황을 좀 알게 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그리고..아무래도 부자는 엉뚱한 거 같아요.

생닭을 요리 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결국 엄마의 손으로 다시 가게 됩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안되는것에 끝이 아니라 무언가를 계속 시도 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걸 지켜봐주는 아빠 인거지요!

그런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무언갈 하면서 결론이 좋지 않아도 지켜 봐주는것 인듯해요.빨간 풍선을 놓친 데니스카~ 파란하늘에 빨간 풍선을 보며 아름답다 생각하지만 그걸 표현 하지 않네요. 이편에서는 감정을 표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러시아국민동화 데니스의 이야기 살짝 정서가 좀 달라서 이해하는 데는 좀 시간이 필요 할 것 같아요. 고전문학이라 그런지 설명이 많이 필요 한거 같아요.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가 많고요! 데니스는 혼자의 시간보다 아빠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다는 것을 ~ 생각 하게 되었지요.  

숨바꼭질 하는 데니스 할머니 침대밑으로 숨었지요. 어두움에서 정말 많은 생각이 오갔을 것 같아요 ~ 두근두근! 도둑으로 의심 받을 지경에 이르러~ 대치 상황이 너무 웃겼네요. 에니메이션도 궁금할정도에요. 러시아국민동화 데니스의이야기 세상에는 좋은게 너무 많다. 다른 장르로도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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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가만히, 다정하게
오광진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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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행복은 가만히, 다정하게 평범한 하루에서 사소한 기쁨을 발견하는 순간들!

태어나서 부터 삶이 어려웠던 작가님의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자 한자 담으신거 같아서 꼼꼼히 보게 된 책입니다.

사실 작가님을 잘 알지 못하고 제목이 너무 좋아서 만난 책인데 읽고 나니 잘 만난거 같았네요.

없이 사는것이 죄 아닌 죄가 되어서

빚진 죄인이 되었던 적이 있다..

빚진 죄인이라서

사실이 아닌 거에 모욕을 받고

굴욕감이란 감정도 맛봤다.

억울해도 말도 못 했다.

당장 그들의 얼굴에 내던질 돈이 없어서..

자존감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급락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없는 게 원죄가 되어

이혼도 했다.

그이후 딸들에게 미리 남긴

내 유언장 첫번째 항목이 바뀌었다.

독서해라 에서

빚지지 말고 살아라

빚지면 인생을 쫒기듯 살아야 한다로

그런데 없이 사는 것과 가난이

언제부터 동의어로 쓰이고 있었지?

난 재력이 없지 가지고 있는 것들도 많은데..

첫번째 글부터 좀 고민이 되었어요. 어린시절이 떠오르기도 했고 가난했지만 어렸던 내 모습 어른이 되고 나니 부모님의 모습도 겹쳐 보입니다. 그시절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을까..

작가님이 세상살이는 평등하지 않아도 사람은 공평하다

내가 갖지 않은 것을 저 사람이 갖고 있듯

저사람 역시 내가 가진 걸 갖지 못했기에.

이 3줄에서 위안을 삼게 됩니다. 그렇지.. 모든걸 갖고 있는 사람은 없을테니..


작가님은 크게 3가지 테마를 가지고 글을 적어 주셧네요.

삶 / 시간 / 사람

우리의 삶속에서의 시간과 사람들은 분리 시킬 수 없는 단어 들이지요. 잔잔하게 들려 주는 평범하면서도 사소하 기쁨들을 적어 주셨네요.

사람과의 관계

우리는 그것 속에서도 괴로움과 기쁨을 발견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받기도 하지요.

친구와의 거리는 계산적이지 않은 거리가 좋고

가족과의 거리는

추우면 데워주고 더우면 시원하게 해주는

거리가 좋으며 온도계가 필요하다.

그 온도계의 이름은 용서와 사랑이다.

이말이 참 좋으네요. 온도계가 필요한 가족과의 관계!

요새 아이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은 문구들이네요.

넘어지는 건 괜찮아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날줄 아는 것이 중요하지!

지금 아이는 그것이 최고 고민이고 고통스러울 지 모르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을 배워 나가는게 삶이니까..

청소년에서 청년의 시기를 걸을 아이에게 이책을 살며시 권해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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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56가지 문답
최준식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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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후회없는 삶을 위한 56가지 문답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국내 죽음학의 선구자, 최준식 교수와의 대화 죽음학자 불리는 것이 불편하다 합니다. 우리에게서 죽음 이라는 단어 또한 불편한 단어이지요.

길고 복잡한 설명이 아닌 한가지 주제로 조금씩 끊어 읽어 볼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적어 주셔서 읽기 편하네요.

한국에서 하루 약 40명꼴로 스스로 목숨을 버린다는 통계가 있어요. OECD 가입국 국가 중 가장 높은 셈이에요.

비관, 염세, 질병 순으로 자신의삶을 비관하고 삶을 끝내고 마는 것이 많은 것 같네요.

죽으면 모든 것이 정말 끝날까요?

인생이 너무 짧고, 또 한방으로 끝나는 것이라면 그말인즉슨 곧 내일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인생을 즉흥적으로만 살아가라는 이야기가 되지요.

상대는 정말 나를 비추는 거울일까요

자신이 가진 나쁜 점을 알고 싶다면,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떠올려 보면 됩니다.

그사람이 곧 나의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회사에서 만나는 후배나 상사가

계속 눈엣가시처럼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사람이 혹시 스스로 감추고 싶은

나 자신의 그림자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인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부부도 그렇다 하지요.

나의 그림자를 인정할때

우리 스스로를 괴롭히는 미움과 고통에서 한결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교수님은 말씀해주시네요.

우리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꺼릴까?

불편하고 두려운 감정이 먼저 앞서기 때문이에요.

일상에서 죽음을 직접 마주할 기회도 거의 없지요.

직접 마주 하는것도 차단 되고 장례식장에서 만나는 것 외엔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두렵고 마주 하고 싶지 않은 것 아닐까 싶어요.

친구는 꼭 있어야 할까요

친구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고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사회는 친구를 많이 사귀라 강요하는 경향이 있고 친구가 없는 사람이라면 마치 그사람에게 큰 하자가 있거나 심각한 사회성이 부족하다 여기는 시선도 있지요.

꼭 친구는 많이 필요 한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감정을 교류 할 수 있는 친구 한두명이면 된다는 것이지요.

죽음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후회없는 삶을 위한 56가지 문답 차분히 또 읽고 추천 드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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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물고기 이야기 - 개정판
오치 도시유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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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물고기 이야기/오치 도시유키

세계사를 다른 여러 각도의 방향에서 파악하고 분석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특한 시선이라 제목부터 끌렸던거 같아요.

물고기야 그냥 먹는 거로 생각 했는데 그 물고기가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네요.

중세 기독교가 만든 피시 데이 관습에 의해 막대한 생선 수요를 창출 했고 확대된 시장 형성으로 이어 졌어요. 거대한 수요를 뒷밭침 받아 어업이 발달 되었고 어업 장려 우동도 일어 났어요.

모든 흐름의 중심에 청어와 대구가 있었네요. 13~17세기에 청어와 대구는 유럽 국가들의 부의 원천이자 중요한 전략자원이고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이지요.

회유어인 청어는 밝혀지지 않은 어떤 이유로 이동 경로를 바꿀 때가 있는데 그 경로가 바뀔 때마다 국가의 운명이 달랐다고 해요.



이 대구가 노예무역을 발달 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아메리칸 드림을 꿈꿨던 신대륙으로 향한 이민자들.. 당시 어어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꿈의 무대 였던 거 같네요. 

초기 기독교가 뜨거운 고기 육류를 금하고 차가운 고기 생선 섭취를 권장한 까닭

고기와 와인을 마시고 배가 부를 때 까지 먹는 행위를 육욕의 온상으로 여겼는데 그리스와 로마 세계에서 발달한 의학시작에서 부터 시작하고 그 지식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들 까지 연결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전쟁으로 인해 어업 쇠퇴로 이뤄지고 해군력 쇠토로 이어지는 것 이에요. 섬나라 잉글랜드에게 해군력 쇠퇴로 이어 지는데 어업 현장은 해군 훈련소나 다름없지요. 소금에 절인 청어 제조술은 네델란드가 세계 최고였네요.

그리스어 이크티스는 물고기를 의미하고 테르툴리아누스는 세례를 라틴어로 집필하면서 그 단어를 그리스어로 사용하는데 큰물고기인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작은 물고기이며 세례의 물에서 벗어나면 구원으로 가는 길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의미로 이해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이크티스는 물고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 어휘로 통용 되면서 의미 있는 이미지로 연결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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