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 외우지 말고 리딩으로 풀자!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 Reading with grammar - 초등 영문법과 리딩의 연결 고리를 단단하게! ㅣ 바빠 영문법
3E 영어 연구소.김현숙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3월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바쁜 친구들이 즐겁고 빠르게 학습 하는 바빠 시리즈중 영문법 시리즈가 나왔어요.

이지에듀의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1 reading with grammar 복잡한 교재는 정말 어른도 보기 힘든데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바빠 시리즈 책이 간단하지만 핵심 요약이 참 잘되어 있는 교재들이더라구요.

part 5로 나뉘어 지고 한 파트에 4개의 소단원이 있어요. 매일 한 소단원씩 공부를 하게되면 20일이면 영문법을 공부 할 수 있네요.

가장 먼저 하는 건 문법을 배워요. 그리고 퀴즈로 공부 하면서 다음 페이지에 본문을 제시하고 읽기를 할 수 있어요. 테마가 무엇인지 단어의 수가 몇개 인지도 표시 되어 있고 무엇 보다도 원어민 발음의 QR코드를 제공 하지요.

원음을 들으면서 눈으로 한번 읽고 소리로 따라 하면 리딩, 스피킹 까지 되겠지요.

그리고 중요한 단어는 아래에 표시 되어 있어요.

그 다음 페이지에는 문제 풀기가 있어요. 문제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문제 풀때 압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것에서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페이지에요. 그리고 본문의 내용들의 배경지식을 따로 tip으로 표시 해줘서 기본 지식 까지 높여 주는 교재랍니다. 문제푸는 tip도 제공 되요.

그리고 듣기와 말하기, 쓰기가 한세트 잖아요. 영어문장쓰기가 제공됩니다. 앞에서 나온 문제들을 가지고 영어문장을 써보는 페이지에요. 이런 구조가 매일 공부하는 양이 많지 않지만 핵심 적으로 공부 할 수 있네요.

영어의 문법이 흔들리면 안되는데 점점 영어가 어려워 지는건 문법 때문인거 같아요. 문법 말 자체가 너무 어렵게 다가 오기 때문일거에요. 수학을 포기 하는 순간이 있듯이 영어를 포기하는 순간이 문법을 시작하면서 부터가 많더라구요. 초등학교 영어와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의 기본은 문법이기에 초등학교 아이들이 초등 영문법에서 잘 잡아야 합니다. 막연하게 외우는 영문법 말고 리딩하면서 공부하는 책이지요.

현재 저희 아이는 첫 문법책을 한권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렵게 느껴졌는지 많이 햇갈려 해서 이번에 다시 초등영문법을 다져주기로 해던 터라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이 반가웠었지요. 어렵지 않아 더더욱 아이가 부담감을 갖지 않고 풀어 갑니다. 앞에서 배웠던게 생각 나는지 잘 풀더라구요.

매일 조금씩 풀어 가나게 하려고요. 20일 하루도 빠짐 없이 차근차근하게 풀어 봅니다. 옆에서 책을 활용하는 방법만 가이드 해주렵니다. 이미 책이 깔끔하게 공부 할 수 있게 해놨거든요.

이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ㅣ 달리 창작그림책 18
변보라 지음 / 달리 / 2025년 3월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달리출판사의 이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라는 책을 만났어요. 요새 좋은 책들이 엄청 쏟아져 나오는 시기에 폰에 빠져서 허우적 되는 아이들과 어른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듯한 책이에요. 도서관이 썰렁하네요. 먼지만 쌓여 가는 도서관! 친구들을 기다리는 책 친구들이에요. 

참 다양한 책들이 도서관에서 집에서 기다리고 있지요. 새로운 책들이 들어오면 아이들은 신나서 책을 보러 오곤 했는데 이젠 찾아오지 않는 도서관이에요. 책을 즐겁게 읽던 곳에는 어쩌다 한번씩 찾아오는 아이들은 책을 읽지 않고 폰만 보곤 하지요. 와이파이만 쓰러 오는 것이죠. 

그래도 한친구 소연이는 도서관을 즐거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늘 혼자 책속에 빠져 들어 있었지요. 오히려 책 보는 소연이가 이상한 아이가 되는 것 같은 상황이지요. 

그래도 한친구 소연이는 도서관을 즐거운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늘 혼자 책속에 빠져 들어 있었지요. 오히려 책 보는 소연이가 이상한 아이가 되는 것 같은 상황이지요.

소연이는 책에서 배우고 책으로 꿈을 꾸네요. 진정한 책벌레인 소연이에요. 함께 놀면서 친구들에게 책 읽는 재미를 알려 주고 싶은 소연이와 책들이에요. 친구들을 찾아서 책들이 책의 즐거움을 하나 하나 알려 주는 소연이와 책친구들이에요.

소연이와 책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책의 고마움과 소중함 그리고 즐거움을 알게 되었네요. 친구들로 북적북적한 도서관의 풍경은 언제나 즐겁고 따뜻합니다. 이제 소연이도 책 뿐 아니라 함께 하는 친구들이 생겨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책속에만 빠져 있는 소연이가 엄마의 눈에는 좀 안스럽게 다가왔었네요. 

구리구리 냄새 폭탄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구리구리 냄새 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백혜영 지음, 김현정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오랫만에 정말 깔깔 웃으며 보는 책을 만났네요.

구리구리 냄새 폭탄!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웬지 시리즈물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아이들이 낄낄 거리며 볼 만한 재미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똥이나 방귀 이런건 아이들이 몰입 하면서 보는 내용들 이잖아요.

행운초등학교 뒤 커다란 느티나무 밑에 굴을 파고 사는 너구리 구리구리 오늘 따라 무지 바쁜 손놀림이에요 온갖 재료들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어요. 모든 똥들이 들어가는 무언가를 만들지요. 많은 동물들의 똥과 잡초와 썩은 열매까지요.

무얼 만드는 걸까요? 가장 핵심적인 구리구리의 방귀까지 더해져서~ 구리구리한 냄새와 말랑말랑한 폭탄으로 바뀌었네요.

첫번째 폭탄은 부끄러움이 가득한 소이에게 찾아갑니다.

친구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달에게 소원을 빌었지요. 그소원을 구리구리가 들어 주나 봅니다.

소이에게 주는 미션 이라는 내용과 3일안에 미션완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3일안에 미션완료가 안되면 매일 매일 냄새가 가득한 아이로 변하게 되요. 이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소이가 아정이에게 말을 걸면서 소원은 이뤄집니다. 다음 폭탄을 받을 친구를 지목해야 하는 성공 쪽지에요. 음.. 이건 마치 행운의 편지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 다음 친구는 누구를 지목 했을 까요?

안철이는 개구쟁이에요. 늘 장난을 치려고 노력하는 아이지요. 3일안에 미션을 해결 해야 하는데 그걸 해결하고 싶지 않은 안철이는 냄새가 나지 않도록 열심히 씻고 향수를 뿌려 주어도 냄새는 점점더 강해지네요. 안철이에게 주어진 미션은 나에게 상처받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기에요.

진심을 다해 소이에게 사과를 했어요 똥방귀라고 했다고 말한걸 진심을 다해 사과했는데 소이도 안철이에게도 사과를 했어요. 안철이는 왜 사과하는지도 모르고 집에 와서야 이해했네요. 다음 폭탄을 받을 누군가를 지목해야 하는데..

누군가를 생각한 안철이는 매일 장난을 쳐도 받아주지 않는 그 누군가를 떠올렸어요. 화를 내지 않고 늘 웃기만 한 그 누군가에게 주면 폭탄도 웃으며 받아 줄 것 같은 생각이였지요.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 줄 수 도 있다 생각한 안철이는 그 친구 이름을 또박또박 써내려 가네요.

소이가 아정이에게 너구리가 산다는 곳을 소개합니다. 귀엽다는 말은 싫어하는 구리구리는 멋진 너구리 라는 말을 정말 좋아해요. 더 강한 폭탄을 만들 생각으로 신이난 구리구리 에요. 더 강력한 폭탄을 만들고자 신이났어요 2편은 또 얼마나 강력한 폭탄을 선물 받을 까요? 이번에 안철이에게서 전달 받게 되는 아이는 누구일까요? 궁금하네요. 2편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구리구리 냄새가~ 행운으로 돌아가길~행운의 친구폭탄!

중학함수 한권으로 끝내기

중학함수 한권으로 끝내기 -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1, 2, 3학년의 수학함수 ‘한권으로 완전정복’
고희권 지음 / 쏠티북스 / 2025년 3월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중1,2,3학년의 수학함수를 한권에 담았어요. 수학을 완전정복 할 수 있는 책이네요. 수학을 힘들어 하는 첫째와 곧 중학생이 될 아이를 위해 이책이 정말 궁금했어요. 

고등수학 함수, 미분, 적분의 기초가 되는 중학함수 핵심개념을 완벽 정리해 놓은 책이고 기초부터 시작 해서 높은 난이도 까지 단계별 반복 학습이 이루워 지는 교재 에요. 1단계 정의 확인하기 부터 개념이해, 문제수준높이기, 응용문제를 도전하는 것 까지~ 다양하게 접근 하는 문제들이 수록 되어 있네요. 몇일전에 함수 라는 정의를 영상을 통해 보았는데 순서쌍에 설명을 한 것 같이 그림을 그려서 알려 주시더라구요. 저도 중3부터 수학을 포기 했던지라.. 둘째에게 알려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기도 했고 첫째가 힘들어하니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여서~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으니 부담된다고 .. 혼자 해보겠다고 첫째가 그러네요.복잡은 설명 없이 직관적인 설명으로 기본 개념을 배우고 바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요. 

수학이 중학교 수학부터 어려워 졌다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닌듯 해요. 초등학교 고학년 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면 중학교에서 무너지는 것 같네요. 말이 정신없어 보이지만 차근차근 읽어 보며 익혀 나가는 함수 테마 33 이에요.앞에 정보가 없으면 단순해 보이는 문제도 어려운 문제가 되어 버리지요. 직관적인 문제들 과 반복 문제들로 확실하게 그 문제를 알고 지나가게 하네요. 

한동안 아이들 수학 문제집을 안봤더니 최댓값, 최솟값이라고 읽는걸 이제야 알게된.. 무지한 엄마 같아요.. 여기서 일단 반성하고.. 좀더 관심있게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알아야 겠다 싶어요.

사실 이책은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포기했던 수학 그것도 함수 부분에서 포기했던 부분을 정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아이가 문제를 풀어보고 난 부분을 제가 풀어봐야 겠다 싶어서..

1학년때 나온거라고 풀어나가네요. 요새 바빠서 시간이 없을 텐데 3학년 졸업 하기전에 1학년때부터 3학년 함수까지 정리하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더니 흔쾌히 시간 내서 풀어 보겠다 합니다. 매일 한장이든 2장이든 풀어 보겠다 해서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해보기로 했어요.

엄마의 기질 공부

엄마의 기질공부 -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이주아 지음 / 마인드이펙트 / 2025년 3월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엄마의 기질공부라는 책을 만났어요. 우리의 고유성인 기질을 알면 내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한 도서에요.

내 아이들이 부모를 많이 보고 영향을 많이 받는 것 이기에 기질 또한 영향이 클것이라는 것은 막연히 아는 것 이지만 재대로 내 기질에 대해 생각 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

사실 부모의 기질 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의 양육 대부분을 엄마가 하는 것이기에 엄마의 기질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 클것 같아요.

엄마의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을 알았던 작가님이 궁금증을 갖게 되면서 이책이 나오게 되었네요. 여러 공부를 하던중 기질에 대한 공부와 인연을 맺으셨네요.

기질에 대해 생각 해 본적이 없던거 같아요. 어쩌면 같은 아픔을 느꼈던 저에게 다른 것으로 회복되는 과정이 있어서 일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책을 통해 나의 기질을 알아 보고자 책 제목을 보자마자 끌리더군요.

콩심은데 콩난다라는 속담이 가지고 있는 여러 의미중에 우리의 모습도 담겨 있다 생각해요. 수박씨를 심었는데 수박이 나면 성공이요 호박씨를 심었는데 호박이 나면 성공이라고 하는 말처럼 모든 씨앗은 이미 그 열매를 품고 있지요. 부모의 조바심이 없어도 그 씨앗을 정확히 알고 그 방향으로 후원해 주면 열매는 맺어지게 되어 있지요. 그 씨앗을 모른채 수박씨를 심고 호박이 되지 않는 다고 타박하고 있지 않나요? 노력하면 호박이 될 수 있다고 희망고문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질문에 조금은 반성이 되기도 하면서 내생각과는 조금 달라서 고민이 되는 지점이긴 했습니다만 끝까지 읽어보면서 필요한 것들을 내마음속에 담기로 했습니다.

사랑을 줬다는 사람은 많은데 받았다는 사람은 없고 상처를 준사람은 없는데 상처 받은사람은 있는 .. 엇갈린 사랑을 하는 우리들이네요. 의도적으로 상처를 준적 없는데 상처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만 많은 엇갈린사랑.. 어쩌면 부모 자식의 관계도 엇갈린 사랑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를 바꿔서 세살 사랑이 여든 간다로 바꾸어 보면 좀더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는 모두 각자마다의 고유성, 기질의 씨앗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을 기억하고 말이지요. 이말이 꽂혀서 두아이를 바라 보았어요. 내가 내아이들을 다 안다는 생각 부터 내려 놓기로 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자신과 가족의 기질을 알게된 사람들의 후기를 볼 수가 있어요. 이론적인 것들이 아닌 실제로 경험한 부분 실천한 부분들을 풀어 낸 부분이라 공감이 더 많이 간 페이지라고 할까요? 그리고 부록으로 기질별 신학기 메뉴얼과 12개의 기질, 그리고 프로그램도 소개 되어 있네요. 신학기 라서 적응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한번쯤 아이들의 유형을 파악하며 가이드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