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성취 고객센터
마론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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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 있는 소재의 책을 만났습니다.

소원성취 앱 이라는 소재!

정말 신선하네요.

애틋한 소원을 이뤄드린다는 소원성취 앱 광고

무료앱이라는 광고로 여러 사람들의 소원을 엿볼 수 있네요.

엄마를 잃고 보육원에서 자란 소원이의 소원 부터 엿보았습니다.

대학엔 관심이 없던 소원이의 이야기..

개인 맞춤형 기능이 있는 앱!

그러나 뒤처리는 셀프..

누구나 한번쯤 생각 해봤을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 같은 존재!

요술램프?

저에게도 소원성취 앱이 있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은 라디오 작가라고 하시는데

정말 아이디어가 반짝인거 같고!

저희 큰아이가 재미 있게 읽더라구요.

판타지 스러운 소설이 아닌 현실속에 고민들이라 더 와닿는거 같아요.

재미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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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 사이 북멘토 가치동화 58
박슬기 지음, 해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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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큼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 두아이의 모습!

여름과 가을 사이의 제목 처럼 두아이의 사이!

단짝친구 여름이와 가을이의 성장일기 같은 책입니다.


한 여름 가을이와 여름이의 대화에서 두아이의 문제가 보이네요.

해밀이랑 노는게 더 재미있다고 가을이에게 상처를 주는 여름입니다.

단짝으로 지내온지 5년차!

늘 함께 하던 친구에게 찾아온 위기 네요.

여름이는 이친구 저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지만 가을이는 여름이 하고만 놀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서로의 의견이 갈린거 같네요.


해밀이와 자주 다니는 여름이가 너무 싫고 속상한 가을입니다.

둘만의 아지트도 해밀이랑 함께 간 모습에..눈물이 나기도 하구요.


그렇게 마음 앓이를 하다가 불행의 편지로 여름이와 가을이가 함께 해결을 해 나가면서 다시 가까워 졌습니다.

불행의 편지는 해밀이의 여름이와 가을이의 화해 작전!

늘 둘만의 시간이었지만 해밀이의 지혜로 두아이는 화해도 하게 되고

5년동안 볼 수 없었던 서로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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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춤춰요 라임 그림 동화 36
요안나 쿼.샤리나 마르케즈 지음, 프랜시스 알바레스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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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에 대한 그림책 입니다

두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수어라는 말은 수화언어의 줄임말이에요. 청각 장애가 있어서 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손과 손가락 모양, 손바닥 방향, 손위치, 손 움직임등으로 의미를 전달 하는 언어지요.

수어는 눈으로 보이는 언어입니다.


어느날 앞집에 마이네 가족이 이사왔지요. 마이네 가족은 손으로 춤을 추는것 같아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처럼!

말할때 목소리가 들리지 않지요.

얼굴 표정으로도 말을 하는것 같아요.

하루는 길에서 마이와 딱 마주 쳤지요.

몇일 후 또 우연히 마주치고~

세번째 만났을때는 둘이서 같이 놀기로 했어요.

한가지 문제는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지요.

언덕까지 달리기 시합 하자는 걸로 알았는데 마이는 커다란 나무 뒤에서 숨바꼭질을 하자는 것으로 알았나봐요.

마이가 손으로 춤추는 법을 알려줬어요.

두아이는 그렇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손으로 춤을 추면서 말이지요.

나뭇가지 사이로 흘러나오는 새들의 노랫소리를 마이에게 들려주기도 해요.

마이는 나중에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했지요.

나는 지구를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고요.

나는 샘 친구는 마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이지요.

수어는 세계공통어는 아니래요.

사투리도 있구요.

그래서 서로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면 국제 수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수어가 점점 줄어들고 있대요.

아무래도 수어를 하지 않아도 문자로 대화를 할 수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9월 23일이 유엔총회에서 국제 수어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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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2
홍미선 지음, 차차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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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2 번째 책입니다. 



리틀씨앤톡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교과연계표를 보내 주셨는데 3~6학년에 해당하는 연계 과정이 잘 설명 되어 있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해 주셨어요.

사회편 시리즈중 제가 받은 책은 12번째 책입니다.

올해 5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어제 첫 등교 한 후에 내일은 실과를 할거라고 말하더군요.

요새 실과는 뭘 배울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궁금증이 조금 풀렸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던 실과는 아니에요 ^^


** 리터러시란?

무엇인가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을 의미 합니다.

**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를 전송하는 다양한 매체를 의미하는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 할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미디어 문해력)

리터러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보는 눈이라고 생각해요.

미디어 리터러시도 예외가 아니지요.

수많은 미디어 방식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진실인양 그대로 흡수 해서는 안되는 세상이라는 거지요.

특히 뉴스나 온라인 송출 방식의 영상들

코로나로 인해 지난 몇년간 온라인 방식의 대화법에 익숙해지면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여과없이 받아 들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뉴스는 모두 진실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설마 뉴스에 나오는게 거짓일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채운이와 다빈이가 말하는 자석인간

백신을 맞고 팔에 쇠를 붙히는 영상을 올린 외국인

채운이의 이모(기자)의 도움으로 뉴스를 재대로 보는 법을 배웁니다.

사실인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제목과 뉴스의 출처등을 꼭 보고 다른 뉴스도 찾아보고 전문가에게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친구인 늘찬이에게도 알려주기로 했지요.

광고수익때문에 가짜 뉴스를 만들기도 한다 합니다.

우리에게 아픈 역사인 관동대지진때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라는 가짜 뉴스로 희생당한 대학살 사건도 있었지요.

이렇게 만들어진 가짜 뉴스가 누군가에겐 큰 상처와 아픔을 줄 수 있으니 꼭 팩트 체크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책은 인터넷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맘에 듭니다.

어려운 책이 아닌 쉽게 읽기 좋은 가독성이 있어서 책 어려운 어른들에게도 추천 하고 싶네요.

특히 아이들과 늘 씨름하는 게임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중학생 아이에게도 읽어 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 게임은 1968년 미국의 물리학자 윌리 히깅보덤이 개발한 테니스 게임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스페이스워

지금은 다양한 게임들이 개발 되고 있지요.

게임이 무조건 나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게임이 우울증 완화에 도움도 된다는 연구도 있어요.

게임에도 리터러시가 있는거 알지요?

올바르게 활용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지요.

현재 가장 핫한 키워드가 AI 그리고 챗봇 이지요.

처음 이단어가 제 귀에 들어 왔을때 절망도 느꼈었고.. 무섭기도 했는데요.

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로봇이 와도 할 수 없다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서는 그냥 우리가 배워야 할 알아가야할 한가지 라고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편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배워 나갈 것 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을 단어가 악플이에요.

누군가에게 그것도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 하는 그 악플이 상처를 주고 아픔과 또는 인생을 포기하기도 하게 하는 것..

응원하는 선플 운동이 많이 퍼져 나가면 좋겠어요.

그게 인터넷 윤리 리터러시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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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맨날 미룰 거야 저학년은 책이 좋아 34
백혜영 지음, 조현숙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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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다른 책을 만난적이 있어서 이번 책도 기대감을 갖고 만났습니다.

특히 그림작가님의 그림이 눈길을 더 끄는 것 같아요.

어쩜 저래 표정이 리얼한지!

저희집 두녀석을 보는것 같고..

음! 어른들도 미룰땐 저런 모습일 것 같네요 ^^


딱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씨 까지 끈적한 그런날

하루의 모습

미역줄기처럼 흐물흐물!

집에 오면 손 부터 씻으라는 엄마의 잔소리를 가볍게 넘기고 오자마자 침대와 한몸이 되고 과자 한봉지에 유튜브를 킵니다.

내일 까지 해야 할 숙제가 생각났지만 그것도 패스~

유튜브를 보다가 시간 가는줄 몰랐던 하루는 엄마가 들어온것도 몰랐어요.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

‘이것만 보고’

모든 질문의 답은 ‘이것만 보고’ 입니다.

해야 할 것들을 너무 많이 미루고 미뤄 놔서 무얼 먼저 해야 할지 모르는 하루

숙제하기, 양치질하기, 준비물 챙기기 3가지는 단골로 미루는 것들!

잠들어 버린 하루는 헐레 벌떡 학교로 뛰어가 세희에게 독서록 숙제를 빌려서 숙제를 냅니다.

결국 선생님께 걸리고 말았어요.

하루와 세희는 독서록 숙제를 두권씩 다시 해와야 하는 벌을 받게 됩니다.


세희의 꽁한 반응에 하루도 화가나서 큰소리를 쳐버립니다.

적반하장 이라고 하지요.

숙제를 해야 하는데 또 미뤄 둡니다.


전학온 친구 정연이의 붙임성에 세희의 반가운 반응에 심술이 나는 하루에요.

꽈배기 처럼 배배 꼬인 하루에요.

정연이가 세희와 너무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 것을 보고 하루가 퉁명스럽습니다.


화가난 하루가 세희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까지 해서 절교 선언을 하게 됩니다.

엄마가 먹지 말라고 한 젤리와 초코 등… 한움큼 먹다보니 어금니가 시큰거려요.

치료 받은 자리가 다시 아프게 되었죠.

치과 정말 가기 싫은데 말이죠.


친구에게 사과를 하겠다고 맘먹었지만

사과 까지 미루고.. 엄마에게도 대들었어요.

모든걸 미루는 하루는

이제는 더 미루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세희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사과를 받아준 세희와의 즐거운 시간이 오래 갈 것 같았는데 정연이가 세희와 하루사이에 끼어 있는게 싫은 하루네요.

정연이를 헌담하는 하루..샘이 나서 그런거 같다고 세희에게 말합니다.

미루면 나쁜것과 미루면 좋은것을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정연이에게 먼저 인사를 합니다.

질투는 미뤄두기로 했습니다.

귀여운 하루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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