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찾은 미디어 리터러시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 12
홍미선 지음, 차차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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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생각하는 어린이 사회편2 번째 책입니다. 



리틀씨앤톡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교과연계표를 보내 주셨는데 3~6학년에 해당하는 연계 과정이 잘 설명 되어 있고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을 소개해 주셨어요.

사회편 시리즈중 제가 받은 책은 12번째 책입니다.

올해 5학년이 되는 아이가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어제 첫 등교 한 후에 내일은 실과를 할거라고 말하더군요.

요새 실과는 뭘 배울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궁금증이 조금 풀렸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던 실과는 아니에요 ^^


** 리터러시란?

무엇인가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 을 의미 합니다.

**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를 전송하는 다양한 매체를 의미하는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 할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미디어 문해력)

리터러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보는 눈이라고 생각해요.

미디어 리터러시도 예외가 아니지요.

수많은 미디어 방식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진실인양 그대로 흡수 해서는 안되는 세상이라는 거지요.

특히 뉴스나 온라인 송출 방식의 영상들

코로나로 인해 지난 몇년간 온라인 방식의 대화법에 익숙해지면서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여과없이 받아 들이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뉴스는 모두 진실일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설마 뉴스에 나오는게 거짓일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채운이와 다빈이가 말하는 자석인간

백신을 맞고 팔에 쇠를 붙히는 영상을 올린 외국인

채운이의 이모(기자)의 도움으로 뉴스를 재대로 보는 법을 배웁니다.

사실인지를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제목과 뉴스의 출처등을 꼭 보고 다른 뉴스도 찾아보고 전문가에게도 물어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친구인 늘찬이에게도 알려주기로 했지요.

광고수익때문에 가짜 뉴스를 만들기도 한다 합니다.

우리에게 아픈 역사인 관동대지진때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라는 가짜 뉴스로 희생당한 대학살 사건도 있었지요.

이렇게 만들어진 가짜 뉴스가 누군가에겐 큰 상처와 아픔을 줄 수 있으니 꼭 팩트 체크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책은 인터넷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맘에 듭니다.

어려운 책이 아닌 쉽게 읽기 좋은 가독성이 있어서 책 어려운 어른들에게도 추천 하고 싶네요.

특히 아이들과 늘 씨름하는 게임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서 중학생 아이에게도 읽어 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컴퓨터 게임은 1968년 미국의 물리학자 윌리 히깅보덤이 개발한 테니스 게임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스페이스워

지금은 다양한 게임들이 개발 되고 있지요.

게임이 무조건 나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게임이 우울증 완화에 도움도 된다는 연구도 있어요.

게임에도 리터러시가 있는거 알지요?

올바르게 활용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지요.

현재 가장 핫한 키워드가 AI 그리고 챗봇 이지요.

처음 이단어가 제 귀에 들어 왔을때 절망도 느꼈었고.. 무섭기도 했는데요.

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로봇이 와도 할 수 없다는걸 다시 한번 생각하고 나서는 그냥 우리가 배워야 할 알아가야할 한가지 라고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편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배워 나갈 것 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을 단어가 악플이에요.

누군가에게 그것도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 하는 그 악플이 상처를 주고 아픔과 또는 인생을 포기하기도 하게 하는 것..

응원하는 선플 운동이 많이 퍼져 나가면 좋겠어요.

그게 인터넷 윤리 리터러시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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