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58
로랑 카르동 지음,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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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루크를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

 

어느날 두마리의 수닭이 사라졌어요! 사라진 닭을 찾는 가장 공정한 방법이 무얼까요?

 

 


 

 

색이 다른 닭들이 모두 모인 표지~

무슨일인지 분주하고 당황스러워 보이는 닭~

엄마가 읽기도 전에 읽어본 아이는 제게 스포를 슬쩍 던지려 하길래~

알려주지말라고 하고 읽어보았습니다.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니 매력이 있는 책이구나 싶었어요.

 

 

 

색이 다른 3마리의 수닭!

그들이 풀어내는 공정한 방법은 무엇일지 매우 궁금하네요.

 

아침 ! 흰색 암탉들 무리에서 소란이 일어났지요.

흰색 수탉 루크가 사라졌어요!!


 

 

루크의 아내 올리브는 정신없었지요.

아무렴요! 남편인 루크가 사라졌으니까요~

족제비가 루크를 데려 간 것이라고 말했어요.

사실이 아니지만 단정지어 말하는 올리브~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는  '그랬다더라~' 통신~

어느 닭은 여우가 범인일 것이라 말합니다.

 

 

 

 

그소문은 순십간에 퍼져 나갔어요.

검은색 암탉들은 2번씩이나 번호를 부르며 모두 있는지를 확인하고

붉은 닭도 술렁거리기 시작했지요.

가장 통통한 수탉 노아도 사라진거였어요!

사라진 수탉들에 대해 의논하기위해 암탉들의 의회를 열고

자신들이 갖고 있던 생각들( 여우가, 족제비가 물어갔을것이라는..)로 인해 해결책을 찾고자 합니다.

 

 

 

밤새 보초를 서자! 무기도 필요하고 울타리를 고쳐야 하고 덫도 놓아야 하고~

모두 다른 닭들의 이야기는 듣지 않고 자기말만 늘어놓는군요.

사람이나 닭이나.. 자신의 말만 늘어놓는건 같네요.

 

 

검은 수탉이 앞으로 나와 사라진 닭들에 대해 걱정하며 여우나 족제비의 범행이라는 단정을 다시 한번 짓는..

힘을 보여주기위해 부대를 만들자고 말합니다.

검은색 수탉의 말에 모두 찬성했어요.

붉은색이 색으로 부대를 나누자 합니다.

 

꾀나 설득력있는 논리로 이런 저런 회의를 하는데요.

줄서는 방법! 맨앞에 어떤 닭의 무리가 서야 할지도..

수탉 두마리가 다른 암탉들을 보호 하겠다 하지만!!

반대로 암탉들은 생각이 다릅니다.

 

이런 저런 싸움에... 투표도 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투표라는게 생겼나 봅니다. ^^

 

 

많은 닭들의 고민들 끝에 공정한 방법으로 수탉을 찾기 위해 모두 단합을 하고 부대를 만들어

여우와 족제비를 무찌르러 달려가는 순간!!!

세상에!!

저도 모르게 빵 터져버렸어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네요.

아이들 뿐아니라 어른들에게도요!!

요새 아이들 책은 어른들도 공감이 되는 책이 많아요.

정말 재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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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들고 동시 쓰기
윤동주 외 8인 지음, 이해준 엮음, 장은용 그림 / 자주보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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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동시수록

연필 들고 동시 쓰기

 


 

​윤동주 외 8인

연필들고 동시쓰기!

 

윤동주 시인외 8명의 시인들의 동시들이 가득합니다.

 

강소천,권태웅, 김소월, 박소농, 방정환,서덕출, 윤동주, 이태준,정지용

9명의 시인!!

어린이의 마음을 사랑한 시인들이지요.


 

 

나무

윤동주

나무가 춤을 추면

바람이 불고

나무가 잠잠하면 바람도 자오.

 

 

바로 옆에 따라 쓰기도 있답니다.


 

 

감자꽃은 몇주전 처음 알게된 동시인데 만나게 되어 반갑네요.

 

 

봉선화
 

오리

모든 소재를 가지고 소설도 쓰고 시도 쓰는 것 같네요.

너무 대단한 감성의 시인들~


 

 

아이는 이런 저런 동시를 보더니 사슴뿔이라는 동시에 꽂혀서

따라 쓰기를 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좋은 우리나라 동시 수록과 함께 따라쓰기 가능한 책입니다.

유튜브에 오디오북도 있다고 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v3pQ7hG5g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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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여행 그림책은 내 친구 46
송혜승 지음 / 논장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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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쁘고 색감으로 또 반전으로 절 놀래겐 한 책이에요.

 


 

 

물의 여행!

물의 4계절이라고 할 수 있겠죠!

 

 

꽁꽁언 고드름이 녹아내리고

새들이 온종일 지저귀어요.

흰색이 주가 되니 겨울을~

 

다른색으로 주가 되니 봄이 되는군요.

 

 

땅속에서의 봄기운의 표현과 그반대의 표현이 너무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잎사귀 끝까지 가득 차올라요!

 

 

파랑색은 여름을 표현하지요!

여름에 내리는 비~

 

 

겨울을 표현한 물~

 

 

곱고 고운 색들의 표현이 너무 이뻐요.

물의 여행

 

 

뒷페이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페이지가 있어요.

 

 

또르르... 물한방울, 어디로 갈까요?

 

책의 아름다움과 색의 반전과 물의 여행을 표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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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봤어! 과학 상상, 어떻게 하지? 3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광익 그림 / 토토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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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서 봤어!

과학상상 어떻게 하지?

 


 

 

앗! 커다란 돌이 하늘에 떠 있어요!

밤마다 달을 봐는데 달의 모습이 변해가요.

 

 

 

​하루는 새끼 손톱 같고 하루는 송편같고 호빵같기도 하고요.

달에 빗자루를 들고 가서 청소를 해주고 싶네요.

 

 

지구에서 달까지는 38만킬로 우주에서 그건 옷깃을 스칠 만큼 가까운 거리

자전거를 타고 달에 가요!

 

 

 

자전거를 타고 달위에서 달려요.

돌가루와 먼지가 수북하게 쌓여 있지요.

 

 

​달에서는 태양이 느릿느릿 떠요.

달에서 는 하루가 느릿느릿 흘러가요.

지구의 시간으로 14일 동안 달에 태양이 떠 있어요.

 


 

 

달에선 하늘이 깜깜하죠!

 

 

달에서보면 천천히 지구의 모습이 변해 가요.

초승지구, 반지구,보름지구

자전거를 타고 달위에서 달려요

햬성이 달을 스쳐가요.

우주에서 커다란 바위도 날아오고 구덩이가 패이지요.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오지않고

구덩이는 1억년이 지나도 10억년이 지나도 그대로 있지요.

 

 

데이비드 스코와 제임스가 달을 떠났지요.

쇠망치와 깃털, 바ㅟ달린 자동차를 달에두고요.

달에 자꾸짜꾸 우주비행사들이 들어와요.

가장소란스러운 시절이죠.

 

지구가 태양보다 휠씬 커다랗게 보이는 달

하지만 달의 반쪽에서는 영원히 지구가 안보인다네요.

 

 

과학 상상이야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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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이호백 글, 이억배 그림 / 재미마주 / 199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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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과 독재자!


 

 

책을 보자마자 6살 아들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요.

맘에 들었다는 뜻이죠!

수탉의 위풍당당한 그림에 반했나봅니다.

 


 

 

 


​머나먼 도시 라파스에서 있었던 일

밤낮없이 거리마다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나라!

 

 

개들은 멍멍 왈왈 짖어대고 교회 종소리도 울리고 자동차도 부릉부릉달리고..

즐거운 도시지요.

 

 

시장을 쫒아낸 사람들~

 


시장이 떠나자 더더욱 시끄러운 도시가 되었고 새로운 시장을 뽑았지요.

시장후로보 여러 사람들이 나왔지만

조용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약속한 후보는 페페 씨 한명뿐

다음날 마을 광장에는 새로운 법이 붙었지요.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지 말아주세요 라고 적혀 있지요.

 

 

시간이 가면서 법은 조금씩 바뀌어갔지요.

집에서 노래를 크게 부르지 마시오

노래를 크게 부르지마시오

노래를 부르지마시오

이제그만, 무조건 조용히!!

결국!!

주전자마저 보글거리는 소리가 날까 두려워하는 지경이 되었네요.

 

 

어떤사람들은 큰소리로 노래부르며 파라스를 떠나고 어떤사람은 나지막하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법을 읽히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저 밤에푹 잘수있다는걸 다행이라 여겼쬬.

 

 

그렇게 7년이흘러있는데 어느날 저녁

쾌할한 수탁 가이토가 가족을 데리고 라파스로이사왔지요.

망고나무에 둥지를 틀고 아침마다 목청높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수탉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죠.

그망고나무 옆 까탈스러운 페페 시장이 살고있었지요.

그날 부터 페페시장과 가이토의 기싸움!!

 

 

​망고나무를 잘라도 닭은 계속울지요.

나무둥지는 없었지만 아내와 아이들은 있으니 노래 하지 않을 수 없지요.

라며 계속 노래를 불렀죠.

닭장에 가둬도 계쏙 부르는 가이토의 노래.

밥을 주지 않아도 담요를 뒤집어 씌워도 계속 부르는 노래를 불렀지요.

모두들 노래를 부르고 싶어해요.

시장 페페만 빼고!

 

 

 

죽은 닭은 노래를 부르지 않지요.

노래의 힘은 사라지지 않아요.

노래는 작은 수탉 한마리의 울음소리보다 크고 약한 사람을 억누르는 독재자보다 강하지요.

결코사라지지 않아요.

다시금 노랫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결국  시장은 쫒겨나고

라파스는 다시 밤낮없이 거리마다 노랫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려퍼지게 되었지요.

 

 

 

때론 시끄러워서 불편하기도 했지만 모두 그렇게 사는 걸 좋아했답니다.


신념과 믿음을 스스로 억누르고

자신의 목소리를 삼키는 방법을 익히게 되는데...

가만있으라는 요구에 저항하고 어떠한 대가를 치른다 허다라도

진실을 외치는 사람은 늘존재하지요.

무모하든 현명하든 그런사람들이 바로 우리에게 노래 부를 용기를 주는 사람..

수탉같은 사람은 존재하지요.

 

 

우리아이들이 수닭같은 아이들

수닭을 바라보는 가족 같은 사람들이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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