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 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력을 자극하는 한마디
가와무라 교코 지음,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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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기 주도 학습력을 자극하는 한마디!!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엄마의 말!

 

 

 

 


만 3-12세까지 엄마의 말이 결절된다고 하니..

첫 시작부터 찔림과 속상함과..미안함이 동시에...

 

 

 

 

아이를 키우며 지킨 두가지..

 

되도록 관여하지 않고 지켜본다

상황에 걸맞은 말만 건넨다..

느슨한 엄마..

쉽지 않지요.

팔랑팔랑 귀가 되어 여기저기 말을 듣고 있자면

뒤쳐지고..못하는것 같고..불안하고..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는건...

누구나 알거에요.

특히 어떤 육아서도 완벽하게 들어 맞지 않는게 아이들이라는걸요.

그러나 이책에서 제가 배워야 할것은 느슨한 엄마..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글들에는..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아이들이 생각하며 깨달아 가도록 지켜봐주는거지요.


자동차의 엑셀과 브레이크

적절한 상황에 사용해야 재대로 작동하겠지요.

 


안돼, 똑바로해..

하지말아야 할 단어들...

네...그동안 저는 하지말아야 할 단어들을 주로 사용했네요.

말한마디로 모든게 한번에.. 변한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하지만 엄마의 말 한마디에 아이들의 상처와 희망과 사랑이 오갈수는 있지요.

말한마디의 위력은.. 익히 알고 있지요.

실천을 못해서.. 문제구요.

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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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 도서관 - 공책도깨비와 고양이 고이의 인문 여행
이상배 지음, 윤태규 그림 / 파랑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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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책도깨비와 고양이 고이의 인문여행


 

책읽어주는 어머니 활동중인 저로써 반가운 책입니다.

만권의 책 속에 만가지 이야기

천국이 열리는 나무 100층 도서관!!!

책읽어주는 할어버지 같은 공책도깨비!!

 

 

                                   책벌레 이동수 어린이가 쓴 독서 일기 공책이었던 공책 도깨비!!

 


 

 

누런 공책속 공책도깨비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글도 깨우치고 둔갑술도 배우고!!

책읽는 고양이 고야를 만나네요.

 

 

 

이책을 읽다보니 제가 하는 일들이 헛된일이 아닌걸 알겠어요.

동화책이나 그림책에 숨어 있는 힘이 대단한거 같아요.

 

고이를 만나 훈민정음에 대한 책도 만나고

세종도 만나고!!

훈민정음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재미난 책이네요.

 

 

만권의 책을 읽으면 만권의 세상을 알수 있지..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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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둘째 별글아이 그림책 4
서숙원 지음, 김민지 그림 / 별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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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둘째

 

 



 

 

진정한 둘째는 위로 하나 아래로 하나

형제 자매가 있는 경우지요.

요새 아이들이 3명인 가정들이 많은것 같아요.

제주변에도 그런 아이들이 많지요.

진정한 둘째~

둘째들의 고충? 를 담은 책이랄까?

 

 

​동생이 하면 다 이해하는 것들이

내가 하면 혼나는 상황이 되지요.

 

위 언니보다 적게 받는것같고

아래 동생이랑 똑같이 취급 받는게 속상한 둘째에요.

 

 

언니가 큰맘 먹고 물려준 옷들은..

낡은 옷들 뿐~

 

 


산타할아버지까지 내마음을 몰라준다는 둘째~

 

 


속상하지요.

언니만 예뻐하고 동생만 귀여워하고

나만 미워하는것같은 그런 모습!

 

 

그렇지만

나만이 할 수 있는것으로 그 속상한 상황을 해결해버린 아이!!!

대부분 둘째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는것 같아요.

 

 


그 계기로 자신감을 얻게 되고 내가 필요없는 존재가 아닌

꼭 필요한 존재라는걸 깨달은 아이에요.

 

 

 

 

제가 작은 도서관에서 봉사를 하는데요.

한달동안 전시할 테마로 형제, 자매, 남매 이야기로 정했거든요.

그래서 이책이 딱이다 싶어서 전시를 했답니다.

아이들이 몇번씩 읽어 내려간 책이에요.

 

 

첫째아이들이 보면서 둘째아이들의 마음을 알게 하고

둘째들에게는 위로와 셋째아이들에게는 둘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하고자 책을 선택했지요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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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위한 소품 만들기 - 고로롱 고로롱
김민 지음 / 팜파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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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롱 고로롱!

정감있는 고로롱 소리~

 


10대부터 20대까지 키웠던 반려동물은 고양이!

처음엔 강아지와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반대로...

집안에서는 절대로 동물과 함께 할 수 없다던 아버지가..

고양이는 흔쾌 오케이 해주셨었지요.

참 매력있는 아이에요! 고양이라는 친구는요.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

그래서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서 너무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 많지요.

저는 좋아하는 쪽이였어요.

 

 

 

 

그때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

그때 미싱이나 손바느질로 만들어 줬었더라면..하는 후회가 남네요.

 

고로롱 고로롱 하며 잠들던 그녀석..

첫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이웃집에서 어미가 무슨이유인지 몰라도 먹이지 않아서

손수 손가락으로 떠서 우유를 먹었던 추억..

그래서 인지 우유꽉만 봐도 난리였었던 그아이

 

 

내 평생 잊혀지지 않을 아이에요.

사진속 아이와 많이도 닮았네요.

검정털이 매력있었던~

이책은 도안집이라기 보다는 제게 추억을 되돌려 주는 책같아요.

 

 

첫 바느질 부터 세탁까지

꼼꼼하게 적혀있어요

 


아주 간단하게

장난감을 만들어 줄 수 있다니~~

준비물도 어렵지 않구요.

 

고양이의 장난감 뿐 아니라.

 

포근한 잠자리나 놀자리를 위한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박스만 보면 들어 가려 했던 첫고양이가 떠오르네요.

요염한 뒷모습~

 

 

뽕주댕 베개 쿠션!

고양이의 얼굴과 많이도 닮았네요.

귀여운 소품이에요.

어딘가 기대거나 턱을 대고 자는 습성이 있는거 같아요. 야옹이들은~

 

 

 

소품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설명도 쉽게 되어 있고요.

실물사이즈 패턴도 들어있어요.

 

꼭 야옹이가 아니라 멍멍이들에게도 편안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소품들~

 

이런 소품 정말 멋스럽네요.

몇가지 나무만 있으면!!

뚝딱!!

 

애묘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것같지요?

 

조금더 나이를 먹으면..

다시 한번 첫 반려묘를 닮은 반려묘를 만나고 싶네요..

그때 이책에 있는 것들을 다 선물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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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후다닥 집밥 한 끼 - 10분 만에 뚝딱 만들어 근사하게 즐기는 램블부부 레시피 램블부부의 퇴근 후 시리즈
조선민.조용진 지음 / 나무수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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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 6시는 기본으로 넘는것 같아요.

그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아우성을 칩니다.

"배고파요~~ 밥주세요~"

 

밥하고 국하고 정신없을 시간!

 


 

요샌 배달앱을 이용해도 기본 한시간 걸려 오는데~

준비시간이 필요없이 초스피드한 10분만에 반찬, 국, 찌개까지~

 

 

재료도 양념도 과정도 간단간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도~

 

무래도 배달음식은 짜고 맵고 달고..

건강을 위해 집밥으로 힘들어도 준비하려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거든요.

이젠 후다닥 준비할 수 있겠어요.

다이어트를 위한 저칼로리 맞춤 반찬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램블부부 블로그에 들러보니 정말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가득하네요.

램블부부레시피를 이책에서 만나네요!

 

 

 

냉장고속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재료들이라

돈도 아낄수 있고요~

장보고 음식하고 나면 지쳐 정작 엄마는 먹기도 지쳐버리는 상황이 되거든요.

​정말 많은 요리들을 뚝딱!! 해낼수있지요~

 

숟가락 계량도 친절하게~

 

계량방법도 적혀있구요.

계량저울도 있는데 습관화가 안되어 있어서 인지 생각을 못했는데

습관을 가져보라는 말에~

실천해보려 합니다.

 

 

야채 손질부터 육류 손질까지~

손질법도 배울 수 있답니다.
 

몇일전 금징어 아니 오징어를 사놓았던게 기억이 났어요!!

배고프다는 두아이를 다독여 놓고 만들어봤어요.

퇴근후 후다닥 집밥 한끼에서 눈을 끌던 요리!

 

마침 버터도 있겠다~~ 딱이죠!

 

오징어 썰어서 볶기만 하면 되는 요리~


 

 

거의 다 되면 후추 살짝~

 

오~~ 오징어 버터 구이 완성

 

 

파슬리 가루만 뿌려주면~

 


맛스러운 오징어 버터구이가 되네요.

진짜 10분걸린거 같아요.

아이가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 없다고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어요.

저는 한개먹었나보네요.

다른 음식 준비하는동안 오징어 버터구이는 사라져 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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