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 동백꽃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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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향도 너무좋고 맛도 좋아요
홀릭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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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소리 꿈꾸는 그림책 7
정정아 지음 / 평화를품은책(꿈교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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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아픈역사가 있습니다.

잊어선 안되고 지켜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반대로 미안해 해야 할 역사도 있지요.

 

아름답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너무 이쁜 그림책

하지만 아픔도 담겨 있는 그런 책입니다.


후리소리는

다대포 후리소리라고 하는데

부산 무형문화재 제7호 입니다.

멸치를 잡으며 부르던 노동요!
 

멸치가 오는 봄, 초여름, 가을에 멸치가 들어오면 삼촌은 징을 쳐서 사람들에게 알리곤 했지요.

바닷가를 뛰어다니던 섭이 삼촌

순지의 삼촌인 섭이는 전쟁에 나가 없지요.

전쟁이 끝나고 돌아온다던 삼촌이 한동안 돌아오지 않아요.


엄청 비가 쏟아지던날

돌아온 삼촌

훌쭉해진 얼굴 수염이 가득하고 흰천이 다리에 칭칭 감겨있어요.

옛날 같지 않은 삼촌의 모습

다리만 다친게 아닌 마음까지 다친것 같아요

밤중에 자주 깨어 슬프게 우는 삼촌의 모습..


마을 사람들이 멸치를 구경하러 가는 날

삼촌에게 "기다린데이!!"

염원을 담은 말한마디 같아요.

삼촌은 징을 가지고 후리소리와 함께 ~

아픔을 그리웠던 고향 사람들속에서 풀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인 후리소리입니다.

 

전쟁속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슬퍼했을까요..

여전히 그 아픔을 안고 있는 우리

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후대에 잘 전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되요.

잘 알지 못했던 후리소리를 알게된 게기도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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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정엄마 외할머니
문희정 지음, 문세웅 그림 / 문화다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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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이야기를 그자녀들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책
엄마는 얼마나 기쁘고 뿌듯할까
내딸아이에게 외할머니는 그냥 외할머니ᆢ
60이 되지않고 오랜병으로 천국에 가신엄마
그래서인지 아프고 부러운 책이다.
나는 내딸에게 친정엄마도 그아이들의 외할머니도 되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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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1 : 다시 시작되는 전설 - 제2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우투리 하나린 1
문경민 지음, 소윤경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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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투리 하나린

우투리 설화가 있군요.

저는 처음 알게된 우투리 설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인 우투리 하나린

그림책과 한국 어린이 책를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저와 만난 작가는 방정환 선생님이었어요.

어떤 삶을 살아 왔든 어린이 라는 단어와 아이들에게 희망을 준건

누구든 의심 하지 않을 부분이죠.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 대상작인 우투리 하나린

 

 

하나린과 주변 인물들

용마의 전설!

검색을 해보니 하늘을 나는 사람 우투린

이성계도 나오구요.

저는 나이가 40이 넘었어도 처음 들은 설화에요.

정말 재미 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언가 깨달게 해주고 싶은 메시지도 담고 있는거 같구요.

 

방정환 하면 연결되는 단어는 어린이날이지요.

 

 


 

이책도 어린이날로 시작합니다.

엄마와 함께 하지 못한 어린이날 주노는 자신만의 비밀장소로 가요.

그곳에 같은 반 여학생인 하나린이 오네요.

혼자지내며 다른 아이들을 따돌리는 그런 친구인 하나린


그런 하나린의 조금 이상한 모습

두발이 땅에서 떨어진..

좀처럼 믿기지 않은 상황

얽히고 설킨 상황이 된 주노와 하나린의 모험은 그렇게 시작되네요.

 

우투리의 후예 하나린 그리고 용마가 될 것 같은 주노이야기

한줄 한줄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 지네요.

 

 

 

 

어린이 서평단의 글도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정말 재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추천할 만한 책이에요.

 

 

 

2탄이 연결된다니

기대되고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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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양은 달라요! 큰북작은북 창작그림책 6
정은 지음, 윤지회 그림 / 큰북작은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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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외톨이 달라양!!!

다른 양과 다르게 생긴 달라양!!!

 

 

외톨이 달라양

다른 양들은 이쁘고 곱슬곱슬한데!!

달라양은 다르게 털이 뻣뻣해요.

하지만 달라양도 친구가 있었음 하는 마음이 간절해요.

 

 

달라양이 용기를 내어 친구를 찾아 나섰어요.

들판에 얼룩말엑데 인사하며 무늬가 참 멋있다고 하지요.

무늬가 없는 달라양은 친구가 되어 달라고 말하지 못하고 돌아섰지요.


 

 

숲속의 공작을 만났지요.

꽁지없는 달라양은 또 다른 친구를 찾지요.

판다도 만나고

홍학들도 만나지요.

 

연못에 홍학들

따뜻하게 맞아 주었지요.

정말 기쁜 달라양이지요.

하지만 곧 남쪽 나라로 날아간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잘가라고 인사해요.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사슴뿔이

왕관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사슴을 만났어요.

추운데 돌아다닌다고 호통하는 사슴의 말에 달라양은

힘없이 집으로 돌와왔어요.

 

슬퍼서 눈물이 날것만 같았고..

멋진 줄무늬도 없고, 예쁜 꽁지도 없고, 반짝반짝 빛나는 뿔도 없고, 털은 뻣뻣하고!!

울음이 터져 버렸지만..

소원요정이 달라양이 원하는대로 꾸며주었지요.

당당하게 친구해달라고 하지만

친구들은 이상하다며 원래의 네가 더 예쁘다고 하네요.

이제 깨달은 달라양!!

매일 달라양은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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