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양은 달라요! 큰북작은북 창작그림책 6
정은 지음, 윤지회 그림 / 큰북작은북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외톨이 달라양!!!

다른 양과 다르게 생긴 달라양!!!

 

 

외톨이 달라양

다른 양들은 이쁘고 곱슬곱슬한데!!

달라양은 다르게 털이 뻣뻣해요.

하지만 달라양도 친구가 있었음 하는 마음이 간절해요.

 

 

달라양이 용기를 내어 친구를 찾아 나섰어요.

들판에 얼룩말엑데 인사하며 무늬가 참 멋있다고 하지요.

무늬가 없는 달라양은 친구가 되어 달라고 말하지 못하고 돌아섰지요.


 

 

숲속의 공작을 만났지요.

꽁지없는 달라양은 또 다른 친구를 찾지요.

판다도 만나고

홍학들도 만나지요.

 

연못에 홍학들

따뜻하게 맞아 주었지요.

정말 기쁜 달라양이지요.

하지만 곧 남쪽 나라로 날아간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잘가라고 인사해요.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사슴뿔이

왕관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사슴을 만났어요.

추운데 돌아다닌다고 호통하는 사슴의 말에 달라양은

힘없이 집으로 돌와왔어요.

 

슬퍼서 눈물이 날것만 같았고..

멋진 줄무늬도 없고, 예쁜 꽁지도 없고, 반짝반짝 빛나는 뿔도 없고, 털은 뻣뻣하고!!

울음이 터져 버렸지만..

소원요정이 달라양이 원하는대로 꾸며주었지요.

당당하게 친구해달라고 하지만

친구들은 이상하다며 원래의 네가 더 예쁘다고 하네요.

이제 깨달은 달라양!!

매일 달라양은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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