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여전사를 꿈꾸던 소녀와 몸이 불편하지만 자연과 생명을 탐구했던 소년의 이야기.✔️ 에스트릴트는 전쟁에서 숨을 거둔 외삼촌이 남긴 창과 방패를 보며 남다른 열망을 품는다.여자의 일은 단순히 출산과 육아와 살림만 하며 그 누구의 응원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에스트릴트는 여자도 얼마든지 힘을 길러 전쟁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결론을 말하자면 에스트릴트의 이런 생각은 그녀의 꿈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었다. 그녀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습하고 끈적한 늪속으로 가라앉았다.한편 파리크의 엄마는 그를 낳던 중에 죽었고 아빠는 전쟁에서 목숨을 잃었다. 몸은 불편하지만 대장장이에게 얹혀 살며 살고 있는 소년은 자신만의 배움의 선반을 만들어 죽은 새와 동물의 뼈를 보며 탐구한다.그 덕분에 다리를 다친 대장장이를 고쳐주었지만 깊은 감기에 빠져들었다.📚 에스트릴트의 이야기는 허구 속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서는 여자들의 존재는 그저 출산과 육아일뿐이고 할례라는 성인식으로 많은 소녀들이 죽어가기도 한다.어떤 것이든 최초라는 단어를 가지기 위해서는 고통이 따른다.최초의 여전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그 결과는 고통스런 죽음이었다.그리고 자신의 불편한 몸 때문이었는지 새와 동물들의 신체구조에 관심이 많았던 파라크는 홀로 탐구한 결과 그 빛을 피우기도 했지만 그 일을 하기 위해서 그의 불편한 몸은 견디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1952년 독일, 빈데비 늪에서 발견 된 늪지 미라로 인해 이 이야기는 시작되었다.아마도 사람은 죽은 뒤에도 누군가가 그를 기억하는 한 계속해서 살아 있다는 작가의 말 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어 이야기는 계속 된다.소녀와 소년은 평범하지 못한 죽음을 맞이했지만 그 죽음으로 지금도 여성의 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불편한 몸으로도 용감하게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최초의아이#로이스로리#비룡소#연못지기37기#책이야기#책추천#소설추천#청소년문학
🔖이름에 숫자 9가 담겨있는 '구나인'의 성장 이야기.✔️우리의 구나인 선수의 꿈은 네모 안에 들어가는 것이다.최초로 중학생의 나이로 U-18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며 기대를 한껏 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깊고 깊은 슬럼프를 겪게 된다.배구로 유명한 명문고에 진학을 하지 못했고 배구선수 출신 중학교 감독인 아빠와도 계속된 충돌로 힘들어하는데 거기에 자꾸 사사건건 간섭과 시선을 끄는 세주까지. 아주 총체적 난국의 힘듦을 겪고 있다.과연 등번호 9번의 구나인 선수는 길이 18미터, 너비 9미터의 네모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 슈퍼 루키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소녀는 부상으로 미꾸라지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그 와중에 라이벌이 되어버린 세주는 자꾸만 신경을 건들이고 있다.코트 안에 서면 그 날의 트라우마로 몸이 쉽게 움직여지지 않아 괴로운 나날을 보내는 나인이지만 그 누구보다 훈련에 매진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혼자서는 해결하기 어렵다.코트에서는 세주가, 일상에서는 하준이 나인을 도와준다.그저 슬럼프에 빠진 배구선수가 그것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는 뻔한 스토리일지 모른다.하지만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확실히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바로 이 세상은 절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좋은 일에도 함께 기뻐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나인이처럼 세상 무너질 만큼 큰 시련을 겪을 때에도 결코 혼자서는 다시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한다.어쩌면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왜 1 + 1 = 2 이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고 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길 바란다.#슈퍼루키#김영리#다산북스#다산틴즈#움츠려있는모든이들에게응원을보낼수있는이야기#책이야기#책추천#소설추천#청소년문학
🔖나이가 들면 들수록 얼굴에 그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다고 한다.과연 40대 중반이 된 나의 얼굴에는 어떤 인생이 담겨 있을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그 일들이 우리의 삶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지구 어느 곳에서는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먹을 것이 부족하여 어린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기도 하며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이렇게만 이야기하면 웃을 일이라고는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암울한 시대에 어둡고 인상만 찌푸린 채 살고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저자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유머는 존재하고 유쾌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사실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았던 고대시대 때부터 유머는 존재했다.유쾌함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은 고민했고 탐구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또한 이 책에는 프랑스 화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한 라울 뒤피의 삶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책을 펼치자마자 미소를 짓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저자의 의도이다.📚 간혹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 라고.그런 사람들에게 장자크 상페의 말을 전해 주고 싶다."언제나 행복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고 그 행복을 찾아야 의무도 있다.웃을 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삶에는 분명 행복이 숨어있다.거창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 하나에도 유쾌한 웃음이 있다는 것을 지금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웃음에 관한 말들은 많다.예를들면 "웃으면 복이 와요." 같은 말들.그렇다. 웃다보면 언젠가는 더 크게 웃을 일이 찾아 올지도 모르고 그러다 보면 내 표정은 밝고 따뜻한 미소가 담겨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그러니 웃어야 한다.우리 모두 웃어 봅시다. 하하하하하하!!!!!!!<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삶은당신의표정을닮아간다#악셀하케#다산북스#우리모두웃어요#책이야기#책추천#인문학추천
🔖책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14살, 12살 딸을 키우며 늘 나에게 하는 말이 있다. 엄마는 흔들리면 안된다는 것!아이를 키우다 보면 옆에서 해주는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다.도움이 되는 말이기도 하고 오지랖에 가까운 간섭인 말들도 있다.그러다보면 엄마는 흔들리기 마련이다.그 흔들림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엄마의 러빙 리더십이 중요하다.바로 그 러빙 리더십이라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이다.✔️ 러빙 리더십이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등한 눈높이로 대하고 부모로서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책임을 지며 넘지 말아야 할 선과 행동을 알려주는 것을 말한다.굉장히 당연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 당연한 이야기가 때로는 독이 되고 때로는 악이 되기도 하다.제대로 된 러빙 리더쉽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의 마음부터 되돌아 보아야 한다.첫번째로 부모의 어린 시절 경험을 되돌아 보아야 한다.어린 시절에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생각해보자.두번째는 부모에게도 러빙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아이를 양육하다보면 부모의 욕구는 뒷전으로 밀려날 수 밖에 없다.그러다보면 점점 지칠것이고 결국 행복보다는 불행의 감정을 느낄 수도 있게 될 것이다.마지막으로 러빙 리더십이 필요한 나만의 이유를 찾아보자.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어떤 부모가 되길 원하는지 사랑 속에서 아이들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 시켜 줄 것인지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그 뒤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방패를 세우고 아이의 행동의 경계를 정해주어야 하며 가족의 질서를 위해 수평적 위계질서와 아이와의 갈등 속에서 자율성을 키우기 위한 이야기들이 나온다.나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자면,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방패 세우기는 부모가 24시간, 사사건건 아이의 옆에서 방패막 역할을 해줄 수는 없다. 특히 상담사례 2와 3은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는 대화들이다.물론 부모와 어렸을 때부터 러빙 리더십이 잘 형성 되어 있었다면 가능 한 대화일지도 모르지만 과연 이런 상황에서 사례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 의문이다. 당연히 부모가 아이를 지키는 방패가 되어야 하는 것은 맞다.다만 아이의 방패가 되기 위해 어떤 말과 행동을 할지는 부모로써 깊히 고민해 볼 문제이다.그리고 평화로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수평적 위계질서이다. 책에서는 형제, 자매 사이의 위계질서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나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위계 질설에 대해 말하고 싶다. 물론 내가 양육전문가는 아니지만 두 딸을 키우며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나의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요즘은 아이들에게 꽤 많은 선택을 하게 한다.예를 들어 오늘 저녁은 뭐 먹을래? 치마 입을래? 바지 입을래? 기타 등등...아이의 선택에 따라 뒤의 일이 결정이 되면 아이는 모든 일에 자신이 결정하고 군림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는 순간 가정의 위계질서는 무너질 수도 있다.그러지 않기 위해 부모는 아이에게 넘지 말아야 할 선과 행동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렵고 중요한 부분인 자율성 키우기이다.아이와의 갈등 속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그 갈등이 극대화 되지 않기 위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맡길 수는 없다.아이의 자율성 키우기는 마찬가지로 러빙 리더십이 잘 형성이 되고 위험하지 않는 선에서 아이의 올바른 방패막이 되어 주고 평화로운 위계질서가 잘 형성이 되어야만 바람직한 자율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관심을 두었던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다.부모라면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흔들리지 않는 신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다보면 아이도 혼란스러울 것이고 부모도 지칠 것이기 때문이다.가끔 티비에 아이들의 문제로 인해 상담을 하러 나온 부모들을 보면 아이가 그렇게 되기까지의 원인은 모두 부모들에게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그래서 아이를 키우기 전에 부모의 어릴적 모습을 꼭 한번 되돌아 보았으면 좋겠다.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이 책의 이야기는 모두 당연한 이야기들이었다.하지만 우리는 그 당연한 이야기를 자꾸 잊고 망각하고 있다.그래서 한번씩 다시 되새겨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바로 이런 책들과 함께.사랑이 담긴 단호함, 바로 러빙 리더십으로 부모와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다시 읽어본다.#나는흔들리지않는부모로살기로했다#마르티나슈토츠#카티베버#다산에듀#다산북스#책이야기#책추천#자녀교육#부모교육
🔖핑크하고 귀염뽀짝하고 블링블링 할 것 같지만 늘 일상이 불안하고 어지러운 모모의 이야기.✔️모모는 엉뚱하지만 친절하고 어리석은 행동들을 하지만 그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발버둥이었다고 생각하는 소녀다.열여덟의 첫 결혼을 했고 남편의 누나와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그리고 모모를 위해 언제든지 총알을 삼킬 수 있는 남자친구도 있다.뭔가 이상한 관계이지만 모모를 알려면 이 정도의 낯선 상황은 이해를 해야 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에게 이 이야기는 불편함을 주었다.40대 중반의 시선으로 읽다보니 자유분방하고 철없는 행동을 하는 모모와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이해되지 않았다.더군다나 자유분방한 모모처럼 적나라한 단어들과 행동 묘사도 나오니 읽기 불편한 점이 있었다.하지만 이야기를 읽을수록 결국 모모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점점 알게 되었다.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정한 현실 그리고 모든것이 서툴기만 한 생활 속에서 오는 두려움을 작가는 모모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했다.우리는 모두 꿈을 꾼다. 하고 싶은 일들도 많고 그것들을 실현하기 위해 고통들을 감내하며 노력한다.하지만 모두 그 꿈을 이루지는 못한다.그럼에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간다.미성숙 했던 청춘들은 어느 새 하나 둘씩 경험들이 쌓여 다시 자신들만의 길을 찾아 간다.사랑스럽고 유쾌했던 모모처럼.#모모100%#히비노코레코#자음과모음#책이야기#책추천#도서추천#소설추천#일본소설#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