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수 작가님의 철학 그림책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도 여운 남기네요. 바깥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일상에 변화가 일어난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아이는 우주에서 빛나는 단 하나의 별인 것이다. 우리는 가끔 우주의 단 하나인 별이 세상이 아닌 나만을 위해서 빛나주길 바랄 때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넓은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가는 소년과 떠나보내는 커다란 손은 우리가 자라온 과정이었고, 내 아이도 그러한 삶을 선택하게 되는 순환이라고 생각되었다. 자아 독립 시기를 앞둔 아이의 부모로서 위로를 받듯이 코끝이 찡하게 전달되는 세상 그림책이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아이가 스스로의 선택을 믿으며 세상 속의 호기심을 놓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게 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제공으로 직접 읽고 씁니다. 여전히 재미있었던 추리동화로 붉었던 탐정은 사건해결과 함께 뽀얀 흰토끼 탐정을 만날 수 있어요. 4권은 전통으로 열리는 강토끼 3종 경기 대회와 변비 탐정이 직접 참가하면서 긴장감을 더했어요. 마지막 순간까지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 가 보면 의미있는 내용 담고 있네요. 즐겁게 아이와 읽을 수 있는 추리 동화입니다.
귀여운 기적의 종달새 호피 시리즈다. 아이와 함께 다 읽고 싶은 책이다. 현재 이슈가 되는 문제를 다루어 아이와 함께 나눌 이야기도 많은 책이었다. 요즘 아이들이 변해가는 모습은 학교에서 느낄 수 있다. 호피 동화를 읽으며 중독 현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해 이익을 얻는 사람은 누구인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이다. 평소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며, 자신을 지키는 법을 스스로 배우고 앞으로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이다.
반을 대표하는 회장을 뽑기 위해 각 후보들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어 좋았다. 그 모습을 통해 바른 투표 문화와 회장이 되기 위해 어떤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노력하면 좋을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친구들의 응원을 받기도 하고 경쟁과 모함, 정직을 통해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과정을 배울 수 있다.재미있게 읽으면서 회장의 모습은 어떠면 좋을까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학교에서 경험하는 이야기로 더욱 흥미롭다.
책을 읽는 동안 딱딱하게 배웠던 과학 어휘들이 아하! 하는 순간들로 다가오면서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과학적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책을 소재로 활용할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좋았다.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법, 지키는 법, 식물, 곤충, 암석까지 더 가깝게 느껴졌고, 별자리를 선사하는 밤하늘을 보며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 빠져드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고 이전과 다르게 자연과 모든 사물을 관찰하는 일상을 즐기게 될 것이 기대되고 책은 들고 다니면서 한 챕터씩 읽기에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