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신간평가단 활동 안내
1. 자석강이지 봅
<책 먹는 여우>의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2011년 신작.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주위로부터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야만 하는 누나의 고충을, 작가의 재치와 위트가 가득한 글로 만날 수 있다. 동생은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존재가 아니라, 같이 보물찾기를 할 수도 있는 즐거운 친구이자, 힘을 합하여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가족임을 일깨워 준다.
(가끔은 오빠노릇도 잘하는 큰아이지만 어쩔때는 동생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질투하는 어린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 책을 읽어주면 조금은 더 동생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다 책 먹는 여우의 작가 비어만의 신작이니 더욱 기대됩니다. )
2. 한 권으로 보는 그림교과 상식 백과
주제별 학습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교과 공부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상식을 한 권에 담았다. 자연 과학부터 사회 과학, 정치, 경제, 문화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초등 교과서를 바탕으로 구성해 교과서에서 품은 다양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백과가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주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내용을 다루고 있으니 엄마아빠와 함께 보아도 좋을 책 같습니다. )
3. 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세계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의 명화를 감상하며 역사를 알고 세계를 알아 가는 명화 책이다. 고대 국가에서부터 현대 전쟁까지 인류의 수천 년 역사에서 명화가 된 명장면은 우리에게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같은 사건이나 인물을 전혀 다르게 표현한 그림 두 편을 나란히 놓고 보고, 흥미진진한 역사 속 사건들을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도 하며, 세계의 역사와 명화를 알 수 있다.
(사실 쉽게 접하기가 힘든 명화이고 어렵다고 느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분야를 재미있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역사와 명화를 알아가도록 하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다방면에 흥미를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첫 시작이다보니 조금은 미흡한 점이 많이 보이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