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따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5
국지승 지음 / 시공주니어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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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기 싫어하는 귀염둥이 꼬마 오준혁!

난 사자에요.  난 돼지에요. 난 거북이에요. 난 악어에요 !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꼬마.

난 악어라고요. 악어는 딱딷해서 주사 못 맞아요! 와~우리 악어 정말 대단해~

나 악어 아닌데요? 난 씩씩한 오준혁 이에요.

아이다운 기발한 핑계와 덤덤히 받아주는(?) 엄마의 이야기에 미소가 나온다.

이리 저리 핑계대보지만 결국 통하지 않자 주사 맞고 씩씩하게 오준혁! 이에요 하는 모습이

딱 우리 킁카같다. 아직 그렇게 말은 잘하진 못하지만 ...

4-6세 꼬마의 눈에서 그려진 주사 맞기 그림책! 주사 맞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강추!

보통 주사맞는 그림책은 어른들 눈에서 교훈적인내용이다.

생활동화 책보면 주사를 안 맞으면 세균이 괴롭혀서 감기에 걸리고 예방 주사를 맞으면 군인 모양의 면역체가 지켜준다.

이 책은 어른의 눈이 아닌 어린 꼬마의 눈으론 본 실생활과도 같은 그림책이라 더 좋다.

물론 그림도 귀엽고 코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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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노규식 지음 / 살림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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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성화에 못이겨 마지못해  학원으로 뱅뱅 도는 아이~ 영어는 잘하는 편이지만...글쎄 과연 얼마나 더 버텨줄지 위태위태하다.

반면 같은 학년 한 아이는 어려서 부터 책을 많이 봤고 지금도 얘기 도중 궁금한건 책에서 바로 찾아본다.

나랑 얘기하다 보면 내가 가슴이 벌렁벌렁 할때가 간혹있다. 그만큼 상식이 풍부하고 자기 주장이 또렷한 아이다.

두번째 아이처럼 키우고자 아직 유아인 울 킁카지만 이 책도 관심 읽게 읽었다.

 

왜 4학년 부터 부모와 아이가 힘들어 하는지 몰랐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4학년부터 도형을 가르치는 것도 뇌 구조와 연관이 있었다. 1학년 아이에게 4학년 수학의 선행 학습은 뇌 구조 발달상 큰 의미가 없다고 필자는 말한다. 즉 무리한 선행 학습보다는 이해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강조한다.

우울하면 뇌가 움직않는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의 맘을 헤아려 줄것을 강조한다.

 학습에 문제가 있는 아이의 사례를 들어 집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방법과 필자의 연구소에서 할 수 있는 밥법등 다양한 사례와 해결책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초등학생을 둔 부모가 보면 도움 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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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키드 중국어 시작하기
왕수향 지음 / 씽크스마트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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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려고 어린이 중국어에 대한 여러 교재들을 봤다.
음...역시 한자가 들어가고 병음도 다 영어라 처음 보는 사람들은 겁부터 먹을것이다.

 

여러 중국어 교재들 중에서 키드키드 중국어 이 책도 꽤 괜찮은 책인듯하다.

전체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잘 편집된것같다.

씨디구성도  한국어 설명과 함께 중국 원어민 발음으로 잘 만들어졌다.

간간히 중국 문화이야기도 있어 엄마가 미리 읽어보고 설명해주면 좋을것 같다.

발음브로마이드는 벽보로 붙여 활용하고 뒤에 단어 학습 카드도 오려서 유용하게 쓸수있고 종이 접기 주사위로 재미도 더하고...

연습코너에서는 듣기,말하기,쓰기로 나뉘어 있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아 좋다.

어렵다고 인식되어 있는 중국어를 조금이라도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신경 쓴점이 곳곳에서 보인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만들어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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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나비처럼 1
야설록 지음 / 형설라이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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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년만에 읽어보는 장편소설인가..

한동안 재태크,육아서 빠져있던 나에게 날아온 <불꽃처럼 나비처럼>...

2권을 다 읽고 난 지금 정말 한마리 나비가 앉았다가 날아간것같다.

 

10년도 훨씬 전에 <나는 조선의 국모다> 라는 책이 광풍몰이를 한 적이 있었다.

나도 10여권 되는 그 책에 빠져들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그 당시 나에겐 그 책이 너무야했다는것과 명성황후의 마지막 시해 장면 정도가 어렴풋이 기억 나는 정도이다.

티비와 인터넷에서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짧은 광고를 보면 명성황후의 사랑에 초점이 맞춰졌다. 명성황후의 사랑?? 과연...명성황후에게 사랑이???

의아에 하던 찰라 두권의 책을 받았다. 처음엔 오랜만에 소설책이나 읽어보고, 명성황후의 사랑(베드신도 있는....)을 어떻게 그렸는지 궁금했다. 어떻게 황후의 몸으로 다른 사람을 받아 들일수 있다는게   (왕이 아닌 맘속에 품은 사람이야 있을수 있다 쳐도) 좀 허황되다 싶었다.

 

1권

무협소설에 빠진 사람의 맘을 알수 있을것 같았다. 한편의 무협지 같다고나 할까...

복잡한 정치적 사실(수없이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등, 정치조직)은 다 배재하고 무명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무명이 어찌하여 흑귀라 불리워 지며 살인을 하게되었는지 가슴아픈 배경에서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했다. 윤간 당하는 엄마를 보는 아들, 아들이 보고 있는것에 더 가슴이 아픈 애미의 맘...내가 자식이 없었다면 그런 애미의 맘을헤아리지 못했을것이다.  호랑이 와의 격투, 연적 이뇌전 과의 결투신, 정말 전혀 무협소설에는 관심도 없던 나 였는데 그 묘사가 정말 실감나고 절묘하다. 옛날이야기에서 사람을 잡아 먹었다던 호랑이의 잔인성은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죽을때까지 몰랐을 것이다. 한줄 한줄 읽어갈 때 마다 동시에 머리속에 그려지는 영상들...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하면서도 컴터 특수 효과에 그려지는 그런 장면들 보다 내 머릿속의 장면들이 더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반면 민자영과 무명의 첫 만남 그리고 아주 서서히 진행되는 그들의 감정의 미묘한 심리묘사는 좀 약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무명의 민자영에 대한 사랑은 어느정도 공감이 됐지만 자영이 바라보는 무명에 대한 맘은 조금 공감하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작가가 남자이다보니 세세한 여성의 심리묘사는 약하지 않았나 싶다. 아님 명성황후라는 인물의 특성상 일부러 약하게 표현했을 수도 있고...

인자하고 덕망하신 명성황후였지만 민자영도 한 질투에 힘들어하고 사랑에 흔들리는 여성임을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제목에서 뭍어나는 사랑느낌과는 반대로 남자들도 1권은 무지 좋아할듯하다.

멋진 무명...

 

2권.

1권이 한편의 실감나는 액션 무협과 인물들에 대한 맛보기였다면 2권은 한층더 깊이있고 현실감 있다고 하겠다. 책에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알려진 무명(조승우),민자영(수애)를 제외한 인물들이 궁금해졌다. 횡보스님, 심초 여승, 영원한 심복 대두와 소아, 무명의 손을 짖이기고 아킬레스건을 끊어버린 연적 이뇌전, 무명을 향한 외로운 사랑 무당 함선, 영화로 만들어 지지 않았다면 내 상상속에서만 살았겠지만 ...그들이 궁금해서 라도 영화를 한번쯤은 보고싶어졌다.

하루만에 2권을 다 읽어버릴수도 있었지만 사라졌던 무명이 墨家로 다시 돌아온 장면에서 숨을 고르고 오늘 다시 끝까지 읽었다. 20대의 혈기넘치고 아름다웠던 그들도 20여년의 세월이 흘려 40줄이 되어버린 무명과 명성황후 ,함선...그리고 드디어 끝나는 이뇌전과 무명의 마지막 결투, 이미 예견 되어진 무명과 명성황후의 죽음...

정말 명성황후의 삶에 무명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면 한 여자의 일생으로서 결코 외롭지는 않았을 것이다.  한여인을 위한 남자의 희생적인 사랑과 그를 바라보며 자신의 사랑을 주는것이으로 인내하는 함선...그들이 모두 죽지만 가슴아프지많은 않다.

 

명성황후를 바라보는 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 마지막 명성황후의 시해순간에도 무명은 곁에서 그녀를 지키려했다. 복잡한 역사의 세세한 설명보다 역사적 사실이라는 큰 줄기를 맥락으로 가지를 뻗어나간 인물들의 삶에 빠져든 참 맛있는 소설이었다.

과연 내가 흠뻑 빠져버린 무명이란 남자를 배우 조승우가 어떻게 표현해 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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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김영훈의 영재두뇌 만들기 - 0~6세 아이들의 두뇌 발달을 위한 놀라운 발견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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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호기심을 확! 끄는 책이다.

여섯살전 하버드대 예약한다..음...

제목은 영재 두뇌 만들기 이지만 특별한 비법이 있는건 아니었다.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은만큼 역시나 전문적이고 좀 따분하다고나 할까..

하지만 내가 궁금했던것을 쏙쏙 찝어주는점은 참 좋았다.

예를 들어 음악 교육과 영어 조기교육은 언제 시켜야 하는지...

터울은 어느정도가 좋은지...말잘하는 아이가 똑똑한건지..

아이가 어렸을떄 보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일단 지난개월수는 지나가게 되고 지금 시기의 내용이 더 들어왔다.

영어 조기교육에 대해서는 그동안 봐았던 다른 육아서와는 좀 달랐다.

음....역시 영어 조기교육에 관해선 엄마의 확실한 주관이 필요한듯...

사례가 없어 좀 따분했고 실질적인 사례를 들었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딱딱한 가운데서 중요한 맥락은 빨간색으로 표시 해줘서 나중에 한번 더 볼때나 필요한 정보를 찾을떄는 용이 할것같다.

매체에서 접했던 여러가지 정보들을 정리한 교과서같은 책이다.

같은 내용이라도 소아과 교수의 견해에서 보는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신선했다고나 할까..



영재 두뇌 만들기는 특별한 비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상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다는게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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