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 하나쯤이야 - 공중도덕 ㅣ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10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소담주니어 / 2011년 5월
구판절판
사람들과 함께 사는 사회에서 지켜야 할 것 바로 '공중도덕'이에요.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제10권 『나 하나쯤이야』는 아이들 또래 친구 승미이가 할아버지에게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과 함께 사는 사회에서 꼭 지켜야 할 약속인 공중도덕을 가르쳐주는 단편동화 모음이에요.
예절을 지키고, 공공시설을 아끼는 등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할아버지 이야기는 승민이가 학교 혹은 일상생활활에서 반드시 익히고 실천해야 할 예의와 도덕 배려와 실천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알려준답니다.
놀이터에서 제 힘만 믿고 심술을 부르는 덩치큰 곰 이야기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차례를 지켜 줄을 서 있는 사람들 틈에 바쁘다는 핑계로 새치기를 사과 장수 이야기는 급할수록 차례를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잔디밭에 들어가지 말라며 이르지만 정작 선생님은 그곳에 들어가 있는 사슴 선생님 이야기는 꼭 우리 오른들의 모습 같아 살짝 얼굴이 붉어지게도 됩니다.
공공장소에서 질서와 예의를 지켜야 하지만 나만 편리하고, 나만 좋고, 차례에 상관없이 어떻게든 내가 먼저이도록 행동하는 어른 들의 모습부터 질서와 예의를 지키는 본보기를 보인다면 아이들도 자연스레 이 모습을 항상 기억하고 스스로 지켜 나가지 않을까 싶어요.
식당에서 승민이가 아무렇게나 뱉어 놓은 껌이 친구의 새 옷에 붙은 이야기는 공중도덕의 작은실천이 얼마나 중요한 약속인지 알게 해준답니다.
스스로 공중도덕 지킴이가 되기 위해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보고 발표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공중도덕을 바르게 실천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걸 보여주어 유익한 내용들이었답니다.
남이 먼저 실천해 주길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남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이 빠르게 공중도덕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쓰레기 버리지 않기, 차례 지키기,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기 등 쉬운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우리 모두 공중도덕 지킴이가 되어 보아요.
나부터 공중도덕을 하나하나 지키고 실천하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기분 좋은 세상이 된다는 것 잊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