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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Body Book -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함께하는 우리 몸 탐구
리차드 워커 지음, 이한이 옮김, 닉 아바치스 그림, 페니 프레스톤 감수 / 별천지(열린책들) / 2010년 9월
평점 :

괴짜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친절한 과학자로 돌아왔습니다. ^^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각각의 신체 부위를 조합헤 살아 숨 쉬는 사람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독자와 함께 진행하려 합니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프랑켄슈타인의 조수가 되어 참여하게 되는 것이에요.
처음 만나는 표지에는 머리뼈 모양 3차원 홀로그램으로 되어 있어 표지부터 인체의 신비스러움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세포에서부터 기본 뼈대, 근육, 신경, 혈관, 각종 장기 등을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정확한 의학 용어를 사용해 설명하고 있어 마치 인체 박물관에 들어선 듯 합니다.

뼈에 관한 내용을 보여주는 페이지인데요.
뼈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골 단위 뼈세포까지 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보여주고 있어요.
긴 뼈의 내부를 보여주며 뼈 조직의 단면을 보여주어 단단하고 강하지만 쉽게 부러지지 않는 뼈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이 밖에도 척추와 갈비뼈, 머리뼈, 어깨와 팔, 손, 골반뼈, 다리와 발, 우리 몸의 기본 뼈대를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는데요.
뼈에 관한 과학 정보 책 중에서 이렇게 세분화 해서 보여 준 적이 없던터라 뼈라는 하나의 주제만 보아도 이 책이 주는 정확안 정보와 세세한 사진에 놀라울 뿐입니다.
원자를 조립하고 세포를 조사하고 인체를 구성하는 생체 단위를 시작으로 우리 몸이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연결되는 몸의 구조를 생생한 인체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더불어 인체의 구성과 작동 원리를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우리 몸의 신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