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예쁜책이에요. <너 때문에 행복해> 는 ’배려’의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사람은 혼자가 아닌 여럿이 서로 어울리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친구나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은 더욱 필요하지요. 이 책은 친구와 이웃을 서로 배려하며 그려 내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네 편이 담겨 있어요. # 대우의 커다란 우산 은 어른을 공경하고 배려하는 멋진 친구가 나옵니다. 어른을 공경하지 않고, 배려하지 않는 친구들에게 대우의 행동은 아마 커다란 깨우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주 볼 수 있지요. 이런 할아버지 할머니를 지금 내 아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대우는 비를 맞으며 폐지를 정리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조용히 우산을 받쳐 줍니다. # 침묵의 문을 지켜 주세요 는 모두가 함께 하는 배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파트가 새로 생기면서 없어진 지름길을 보호하고 싶은 아이들의 ’침문의 문’은 나만 편하면 된다는 개인주의나 이기심이 왜 필요한지 알려주는 좋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 지현이와 다래의 알림장 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인 친구 지현이를 위해 준비물을 챙겨주는 다래 고운 마음이 있어요. 엄마가 한글을 잘 읽지 못해 준비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다래를 보며 아이들에게 다문화 가정의 친구를 사회의 일원으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나와 다른 사람을 돕는 배려에 대해 알게 되겠죠. # 눈 치우는 할아버지 는 이웃에게 봉사하는 배려를 잘 보여줍니다. 이웃이 미끄러지지 않게 눈이 오는 날에는 어김없이 비질을 하시는 할아버지의 배려가 온 골목길에 퍼지는 참 따뜻한 내용이에요. 폭설이 내려도 내 집안 눈도 치우지 않은 어른들을 반성하게 만드는 동화랍니다. 남을 배려하는 나의 사소한 행동 하나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한다면 참 기분좋은 일이에요. 너나없이 모두가 나만 편한 대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배려는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친구와 이웃을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들려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