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한 입의 인생 수업> 을 통해 자녀들에게 소중한 가치와 삶의 지혜를 알려주었던 그 감동이 고스란이 이어지는 그림책입니다. 우선 그림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사랑스럽답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싶은 감정 언어들을 작은 쿠키 한 조각을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어요. 기대한다는 건...... "온종일 쿠키 만들 생각만 했어. 정말 신 난다! 얼른 만들고 싶어." 이처럼 아주 쉽고 전달해 주는 방식이 명쾌하고 흥미롭기까지 해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쿠키에 대한 생각은 부정적인 감정 표현과 긍정적인 감정 표현을 다루는 방법들을 행복의 키워드를 통해 알려주는 마치 행복한 비밀을 알려주는 지침서인것 같아요. 좌절한다는 건...... "이럴 수가, 또 쿠키를 태웠어!" 처럼 쿠키를 또 태우는 바람에 이젠 도저히 쿠키를 굽기 싫어지는 마음을 잘 표현해 주었어요. 하지만 좌절감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끈기가 필요하다는 걸 바로 가르쳐 주지요. 끈기 있다는 건...... "쿠키를 굽고 굽고 또 굽다 보니, 마침내 하나도 타지 않은 쿠키를 만들었어!" 이렇게 기대했지만 실망하고 또 다시 도전하는 끈기가 마침내 제대로 된 쿠키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하면 다시 긍정적인 감정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셈이죠. 작은 쿠키 하나로 배우는 행복의 비밀이 여기 숨겨져 있어요. 기쁨과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감정도 현명하게 이겨내는 행복의 비밀 열쇠를 이 책으로 열어줄 수 있는 것이죠. 나눈다는 건...... "맛보라고 가져왔구나, 고마워. 우리 집 쿠키도 한번 먹어 볼래?" 이 느낌을 아이는 알고 있는걸까요? "누나랑 과자 나누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행복해 엄마~." 제 팔등에 볼을 부벼댑니다. 아이의 단순한 이 한 마디속에 이 한 권의 책이 보여주는 감정 표현과 행복 모두를 알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쿠키 한 입의 행복 수업> 을 읽다보면 평화롭고 유쾌해집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처럼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