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지경 그림동화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이승숙 옮김, 스콧 매군 그림 / 지경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쿠키 한 입의 인생수업>  짧지만 이야기 속에 숨은 강한 교훈에 신선하고 달콤하게 다가온 책으로 기억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후속작인 <숟가락> 역시 그런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었답니다.
누구에게는 그저 단순한 숟가락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누구도 표현해내지 못하는 언어로 환상적인 내용과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자체가 참 멋진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 그림책이였어요.
표지를 보면 단순하게 선 하나로 그려진 숟가락이었지만 그 내용에는 아이들의 마음 그대로를 말해주는 풍부하고 달콤한 언어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숟가락은 요즘  우울해집니다.
포크와 나이프와 젓가락이 자신보다 훨씬 더 멋진 일을 하는 것 같아서요.
정말 그럴까요?
그럼 포크와 나이프와 젓가락은 숟가락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숟가락은 엄마와 함께 친구들의 생각을 살짝 엿보게 됩니다.
포크와 나이프와 젓가락 역시도 숟가락이 자신보다 재주가 많고 멋지다고 부러워하며 불평을 늘어놓으며 숟가락을 부러워하고 있었어요.

그제서야 숟가락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됩니다. 
여지껏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던 자신의 모습과 엄마의 말을 떠올려 보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운이 불끈 솟았답니다.
숟가락은 지금 막 진정한 행복은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예요.

아이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타인과 비교하다가 주눅이 들게 될 때가 있어요.
그 때  이 책의 주인공인  '숟가락' 처럼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는 경험을 통해 각자가 가진 행복을 확인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알게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을 찾아가는 가장 쉬운 길이라는 사실을  <숟가락> 을 통해 알려줘 보세요.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이제 알겠지?"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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