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보물!” 엄마가 아빠를 껴안으며 속삽입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의 이런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요? 리네는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는 외톨이가 된 서운감 감정을 느낍니다. 강아지 점박이가 리네를 따라 부엌으로 들어와요. 리네는 점박이에게 보물이 무엇인지 물어보지만 리네의 토끼를 찾아옵니다. 화가 난 리네는 마당으로 달려 나갑니다. 꽃밭 사이에서 리네는 예쁜 집이 보물이라 늘 지니고 다닌다는 달팽이를 만납니다. 집 뒤 시냇물속에 은빛 물고기에게는 작고 예쁜 아기들이 보물이라고 해요. 꿈을 꾸듯히 하늘을 올려다 보는 양은 달님이 보물이라고 말해요. 숲에서 만난 여우는 사람들이 함부로 버린 물건들로 금새세 보물들을 만들어 냅니다. 풀밭에 당나귀, 토끼와 나비, 개구리아주머니... 모두에게는 보물이 있었어요. 하지만 리네는 그 어디에서도 보물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 때, 나무 위에 까마귀할아버지를 만나게 돼요. 까마귀할아버지는 리네가 찾는 보물을 모두 알고 있는 듯 웃으며 말을 하죠. “자. 이제 눈을 감아 보렴.” 까마귀할아버지는 리네에게 나직이 속삭여줍니다. 리네도 이제 자신의 보물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자신이 얼마나 엄마의 소중한 보물인지 알게 됩니다. 파스텔 톤의 은은한 색채는 아이의 마음을 차분히 안정시켜 줍니다. 앞 면지와 뒤 면지에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이 걸어나가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또, 리네의 거실벽 액자에도 리네가 만나게 될 동물들이 모두 등장해요. 그리고 각 장면에 동물들이 작게 그려져 있어 다음 장면에 어떤 동물들이 나올지 기대하게 하는 재미있는 장치들이 그림에 숨겨져 있답니다. 그림의 작은 연결 고리들이 그림책을 보는 또 하나의 즐거운 선물이 됩니다. ^^ 마지막 장면의 리네와 엄마의 행복한 미소는 작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