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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팝업북)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4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국민서관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신기하고 재미있는 상상 그 이상!!!
즐겁고 신기한 팝업북으로 돌아온 <난 하나도 안 졸려, 잠자기 싫어!> 팝업북이에요. ^^
엄마 아빠가 찰리에게 여동생 롤라를 재우라고 부탁을 가끔씩 해요.
하지만 그건 찰리에게 좀 힘들일이에요.
왜 안그렇겠어요. 어른들도 아이 재우는게 아주 힘들거든요. ^^;
"싫어! 안 잘래. 나 하나도 안 졸리단 말야."
롤라는 잔꾀로 오빠 찰리를 골탕 먹이지만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새들도 모두 잠들었다고 하면 "오빠, 난 새가 아니거든."하고 대꾸하는 롤라.
결국 찰리는 딸기 우유로 롤라를 재우러 하지만 그게 어디 롤라의 성에 찰까요? ㅎㅎ
부엌에 있는 호랑이들에게 잠자리 음료수인 딸기 우유를 만들어 주고, 사자가 칫솔을 와작와작 먹는 모습도 보게 돼요.
꼬질꼬질 롤라를 목욕시키려 하지만 고래들 때문에 목욕할 수 없다는 롤라의 말에 수챗구멍으로 고래 한 마리를 몰아 넣기도 합니다.
춤추는 개들에게 전화해서 잠옷을 빌려오고...
이를 닦고, 목욕도 하고, 잠옷까지 모두 입었어요.
드디어 잠잘 채비를 마친 롤라.
찰리와 롤라는 이제 꿈나라로 갈 수 있겠죠?
어! 그런데 누가 찰리의 침대에 누어 있는거죠? ^^*
밤늦게까지 잠자기 싫어 열심히 핑계를 대는 롤라의 잠자리 일상이 즐거운 상상과 함께 펼쳐지고 있어요.
상상 속 잠자리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는 팝업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 준답니다.
아이들이 쭉쭉 당기기도 하고, 살살 돌리고, 또 활짝 펼치면 재미있는 그림들이 툭툭툭! 쏙쏙쏙! 빙글빙글~~~
와~ 정말 신기해요.
특히 춤추는 개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아이는 무척 신기해 합니다.
빙글빙글~~~ 정말 두 마리 개가 춤을 추거든요. ㅎㅎ
엉뚱하지만 재치있는 찰리와 롤라의 입담을 듣고 있노라면 아이들은 어느새 찰리 롤라와 함께 잠잘 채비를 마치게 됩니다.
롤라를 억지로 재우지 않는 오빠 찰리가 참 대단하지 않나요?
롤라의 생각과 방식을 이해하며 화 내지 않고 재치있게 받아들이는 찰리의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의 생각을 읽어주는게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