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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이마이 료 지음, 이진숙 옮김 / 참돌 / 2020년 6월
평점 :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얇고 가볍고 컴팩트한 요리책이어서 언제나 바로 펴볼 수 있는 요리책입니다.
두꺼운 양장본보다 손이 자주 닿을 것 같아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요.
폭신하고 부드러운 덮밥, 포만감 가득한 볼륨 덮밥,
그리고 불을 쓰지 않고 바로 만들어 먹는 덮밥까지
88가지 덮밥 레시피와 12가지 수프 레시피를 제시합니다.
덮밥 한 그릇을 10분이면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간단합니다.
제 1 장
달걀이 좋아! 폭신하고 부드러운 덮밥
제 2 장
듬뿍 먹고 싶어! 포만감 가득 볼륨 덮밥
제 3 장
밤 9시가 넘었네! 가벼운 야식 덮밥
제 4 장
빨리 먹고 싶어! 바로 먹는 덮밥
제 5 장
마트에서 사왔어! 임기응변 덮밥
초간단 덮밥 레시피 88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이중에서 냉장고를 뒤져서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3가지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부재료가 많지 않아 덮밥을 3가지나 준비하는데
슈퍼를 가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주었습니다.
[대파 소고기구이 덮밥]


불고기를 만드는 복잡한 과저을 거치지 않고 소금, 후추, 치킨스톡 정도로 맛을 냅니다

겨울 대파는 단맛이 강해서 듬뿍 넣으니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울 수 있네요.
[닭고기 애호박볶음 덮밥]


냉동실에 레몬즙을 얼려 놓고 쓰는데 만약 없다면 시판용 레몬즙을 써도 될 것 같아요.
레몬맛이 살짝 돌아 닭고기 비린내는 나지 않아요.

닭고기 구울 때 흰후추를 넣었는데 어른이 먹을 거라만 통후추를 갈아 토핑 위에 뿌리면 더 좋겠죠.
[토마토 달걀볶음 덮밥]

달걀과 토마토만 있으면 됩니다.

달걀에 간장을 살짝 섞는 게 요리팁입니다. 저는 맛간장을 조금 넣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덮밥입니다. 달걀을 폭신한 정도로만 익히는 게 요령이네요.
[어묵국]


마치 즉석국처럼 뜨거운 물만 부우면 되는 수준이네요.

이렇게 파향이 살짝 도는 어묵국이 덮밥을 술술 넘어 가게 합니다.
덮밥은 재료는 간단해도 한 그릇에 푸짐하게 보이도록 담을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모든 계량이 1인분 기준이라 여러 덮밥을 준비하여 가족들이 선택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은 한 끼 뚝딱 해먹을 수 있는 덮밥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러 가지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고 메인 재료에 한두 가지 부재료만 넣고
간단한 양념으로 재빨리 만들어낼 수 있었어요.
저자는 복잡한 과정의 요리는 마트의 힘을 살짝 빌려서
집에서는 간단하게 임기응변식으로 만들도록 알려줍니다.
덮밥은 일본에서 많이 먹는데 이 책의 저자도 일본인입니다.
곧 일본에 가는데 다녀와서 그곳에서 먹은 음식이 그리우면
로스트비프 덮밥, 나고야식 장어 덮밥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시간이 없거나 반찬이 별로 없을 때, 슈퍼에 가기 귀찮을 때도
간단하게 만들어 한 끼 뚝딱 해먹을 수 있어요.
혼자 사는 사람, 맞벌이하는 부부, 자취하는 학생,
금리가 높은 요즘 생활비를 절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적합한 요리책입니다.
참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