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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길을 묻다 - 실전 사례에서 배우는 리더십 불변의 법칙
송동근 지음 / 정민미디어 / 2016년 5월
평점 :
[서평] 리더에게 길을 묻다 – 라리루
이 책은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6가지 불변의 법칙을 소개해주고 있다.
그 내용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먼저 한 배에 태워라, 둘째, 자신감을 불어넣어라, 셋째, 감성을 터치하라, 넷째, 일은 즐겁게, 다섯째, 정치를 하라, 여섯째, 멘탈을 흔들어라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가 언제 넘어지는가? 바로 배우기를 멈추고 자신의 리더십을 점검하기를 멈출 때 리더는 실패한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리더의 자질과 자격을 배우게 되는데 그 출발점이 바로 한 마음과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 이 책은 목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으며 전에 있던 곳에서는 리더가 제시하는 목표와 비전이 전체와 너무 달랐다. 오히려 목표가 하나되게 하는 것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 시간이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리더의 감각이 그런 면에서 탁월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우리가 육감이라고 표현하는 식스센스를 리더가 가지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이 조직을 잘 이끌어 가는 리더의 핵심역량이라는 것도 배우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와 칭찬 또는 그들의 마음을 존중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우게 된다. “다시 반복하지만 직원들과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야 한다. 나와 인간적으로 얽혀있는 사람은 나에게 남이 아니다”(p 124) 즉 끈끈한 관계 속에서 협력과 협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요즘 대기업들이 인재를 발굴할 때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 부분이 바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라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천재들이 서로 네트워킹이 되지 않으면 결코 혼자서는 무엇 하나도 제대로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리더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2002년을 통해 한 감독으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울고 웃었던 것을 경험 속에서 가지고 있는 민족이다. 이 시대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가 존경하고 존중할 수 있는 리더가 얼마나 있는가 이 책을 통해 내 자신이 한 사람의 진실되며 능력있는 리더가 되기를 소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물론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그리고 실력도 많이 부족해서 조직에 해를 끼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점들을 배우게 되었다. 특별히 말이 조금 많은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마치 살아서 “말 수를 줄이라!”고 조언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리더가 꼭 기억해야 하는 내용들을 쉽게 설명해주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곁에 두고 내 자신이 리더로 바른 길을 잘 가고 있는 것인지 자문하며 내게 주어진 길을 잘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