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의 심리 -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박병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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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의 심리 : lalilu


이 책은 참 재밌다. 왜냐하면 독자들이 주식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그 니즈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아직은 그 질문까지 해보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궁금해지게 된 내용도 있었고 저자는 그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었다. 저자는 시장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이 결국 주식 투자에 실패하게 되는 비법이라는 것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승률 99%를 만들고야 마는 실전 투자 심리 전략가다. 



주식의 성패는 결국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시장과의 멘탈 싸움에서 지지 않고 이길 수 있느냐로 판가름 난다는 것을 책은 가르쳐준다. 주식은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날마다 변한다. 그 변화가 결국 수익을 가져다주며 기쁨을 줄 때도 있고 막대한 손해를 끼쳐 상심을 크게 안겨줄 때도 있다. 주식은 조짐이 보인다. 성장에 대한 조짐도 보이고 하락에 대한 조짐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조짐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을 보는 눈이 지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관해서는 감기거나 잘못된 필터가 끼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주식을 대하는 마음이 문제라고 이 책을 통해 강력하게 지적한다. 



이론은 박사인데 실전 투자에서는 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 이유는 이론과 실전 투자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들이 모이고 해체되는 방식으로 주식이라는 것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투자자의 심리가 강력하게 반영되는 것을 읽을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이 책은 투자자들의 마음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62가지의 대한 투자 심리 전략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통해 주식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도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지금처럼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시대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고 마음을 잘 관리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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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습니다
김민소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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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습니다 : lalilu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 사랑만큼 다양한 정의를 가진 단어가 또 있을까. 이 책은 사랑에는 마침표를 쓰지 않는 것임을 가르쳐준다. 사랑은 존재에 대한 의미를 변화시키는 마법과 같은 단어다. 한 존재에 대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면 그 존재는 한 순간 위대해진다. 존재를 향한 사랑을 거두게 되면 그 대상은 있으나 마나한 무의미한 존재가 된다. 사랑의 유무에 따라 대상을 향한 의미가 완전히 새롭게 된다. 



저자는 사랑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그 중에 사랑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완전 달라지는 것에 대한 내용과 사랑으로 인해 삶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는 내용을 보면서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얻게 됨과 동시에 내 자신이 새롭게 되는 것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사랑은 서로가 새롭게 되는 기적을 연출하는 것이다. 



사랑은 마음 속 어둠을 쫒아내고 사랑을 통해 삶에 밝은 빛이 비치게 된다. 무기력한 삶에 카페인과 같이 활력을 주고 카페인의 효능이 짧게 끝나는 것처럼 사랑의 유통기한도 그렇게 길지는 않다. 그러나 사랑이 새롭게 될 때 유통기한도 늘어가게 된다. 그래서 사랑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랑은 실패가 없는 기적의 단어다. 물론 원하는대로 사랑이 만들어지지 않을지라도 사랑은 시작도 과정도 놀라움의 연속이며 결코 마침표가 없는 영원한 단어다. 그러므로 비록 마음에 쏙 드는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했다 할지라도 그것이 새로운 사랑의 토양이 되고 새로운 사랑의 결실로 이뤄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사랑의 위대함을 발견하게 되고 사랑의 위대함에 눈을 뜨게 된다. 저자와 함께 사랑에 마침표를 쓰지 않는 영원한 사랑의 삶을 살게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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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유치원 - 우리 아이 문해력 발달의 모든 것
최나야 외 지음 / EBS BOOKS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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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유치원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우리 아이 문해력 발달의 모든 것’이라는 내용을 함께 전한다. 마치 이 책을 통해 ‘문해력’이라는 집을 세우는 것처럼 표지는 디자인 되어있다.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노력한 곳이 바로 ‘서울대학교 아동언어인지 연구실’이었다는 것과 그 연구실에서 진행된 공동 프로젝트였다는 정보를 전해주고 이 내용이 EBS 교육방송을 통해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고 세간에 큰 화제가 되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최나야 교수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기초문해력을 키우는 12가지 테마 93가지 문해 놀이 활동을 제공하여 영유아에서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놀면서 쉽고 재미있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은 다양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문해력이란 ‘문자와 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읽고 쓰는 능력’을 말한다.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한글은 쓰고 읽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 실제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쓰고 읽을 수 있도록 교육을 했는데 빠른 시간 안에 쉽게 쓰고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한글은 우수한 언어다. 그러나 대한민국 사이에 큰 문제가 된 것이 바로 읽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바로 문해 능력이 없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유아기에는 기초 문해력이 자란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6대 기초 문해 요소와 함께 유아기 기초 문해력이 잘 발달하지 못하게 되면 점점 지문이 어려워지고 많은 글을 읽고 소화해야 할 우리 자녀들이 그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이 책은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며 그 자료를 통해 어떤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두 자녀의 문해력이 쑥쑥 자라게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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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매출 전략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6
제원우.김우성.손병극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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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매출 전략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6’이라는 내용을 함께 전하고 있다. 책 뒷면 날개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4번을 소개한다. 그 책의 제목은 ‘세계 병원에서 전략을 배운다’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압도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생존하는 1차 의료기관을 만들 것인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병원을 생각할 때 ‘매출’과 연결시켜서 생각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병원은 환자의 병을 치료하며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매출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면 병원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기 보다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기관처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원도 경영을 통해 유지 발전되어야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 경영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병원이라는 곳이 스스로 투자해서 리스크를 감수하여 그 결과로 소득을 얻고 매출이 나지 않아 적자를 보게 되면 폐업을 신고해야 하는 개인 사업자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적법한 절차 속에서 합법적인 방법으로 병원이 유지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은 매출에 대한 전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병원의 매출은 결국 병원과 의사 환자 모두에게 너무나 중요한 것임을 배우게 된다. 병원의 매출이 나지 않게 되면 의사는 행복한 진료를 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은 고스란히 환자에게 피해가 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더 좋은 병원, 더 좋은 진료,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한다. 



책을 보며 병원의 경영도 매우 복잡하고 어떤 것 하나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매우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총체적으로 더 나은 질의 서비스를 감당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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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권글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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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왼쪽에 “요즘 넌 어때, 잘 지내?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라는 문장을 함께 전한다. 작가의 말로 책의 내용이 시작된다. 저자는 우리 인생 가운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아무리 해보려해도 의욕조차 생기지 않는 인생의 깊고 깊은 슬럼프의 때가 온다는 것이다. 그 때 삶의 행복을 우리가 결정해야 할 때가 온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타인이 정한 기준이 아니라 우리가 행복하기로 주도적으로 결정하여 행복한 마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행복에 대한 좋은 소식을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모두의 삶의 지혜가 아닌 ‘나’만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오늘 힘들고 고통스럽고 원하는 대로 삶이 풀리지 않는다 할지라도 내일 또 그런 일이 반복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오늘의 고통이 내일에 웃음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복되는 고통이 내일의 고통이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일은 ‘혹시’ 내일은 ‘어떠면’ 행복을 노래하며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그런 놀라운 대반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가르쳐준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감정을 잘 숨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슬퍼도 슬퍼해서는 안 되고 기뻐도 기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마음이 슬플 때 슬퍼하고 기쁠 때 기뻐할 것을 제안한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우리 마음의 건강도를 살펴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 



큰 어떤 로또를 맞는 듯한 행복을 경험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우리 인생에는 작지만 소중한 소소한 행복은 얼마든지 누릴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런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내가 되길 기대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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