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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매출 전략 ㅣ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6
제원우.김우성.손병극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2년 8월
평점 :
병원 매출 전략 : lalilu
책의 표지는 제목 위에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6’이라는 내용을 함께 전하고 있다. 책 뒷면 날개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 4번을 소개한다. 그 책의 제목은 ‘세계 병원에서 전략을 배운다’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압도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생존하는 1차 의료기관을 만들 것인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병원을 생각할 때 ‘매출’과 연결시켜서 생각한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병원은 환자의 병을 치료하며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하기 때문에 매출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면 병원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기 보다는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존재하는 기관처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원도 경영을 통해 유지 발전되어야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의 경영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병원이라는 곳이 스스로 투자해서 리스크를 감수하여 그 결과로 소득을 얻고 매출이 나지 않아 적자를 보게 되면 폐업을 신고해야 하는 개인 사업자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적법한 절차 속에서 합법적인 방법으로 병원이 유지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병원은 매출에 대한 전략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병원의 매출은 결국 병원과 의사 환자 모두에게 너무나 중요한 것임을 배우게 된다. 병원의 매출이 나지 않게 되면 의사는 행복한 진료를 할 수 없게 된다. 그것은 고스란히 환자에게 피해가 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더 좋은 병원, 더 좋은 진료,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은 강조한다.
책을 보며 병원의 경영도 매우 복잡하고 어떤 것 하나 쉽게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매우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총체적으로 더 나은 질의 서비스를 감당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