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킹 101 : 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하기 연습
안우경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씽킹 101 : lalilu


이 책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하기 연습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생각이라는 것은 정말 놀라우면서도 위험하다. 왜냐하면 생각을 통해 우리의 삶이 이전과는 다른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 바른 생각이 중요하고 위험한 생각 좋지 못한 생각은 우리의 삶에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끔찍한 비극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그것은 어떤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누군가 엄청난 희생을 감당하면서 만드는 세상이 아니고 바르고 좋은 생각을 통해 더 나은 세상과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일을 심리학을 통해 만들고 싶어한다. 



저자는 매우 훌륭한 교수이면서 강의를 잘하는 강사다. 그의 강의가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어 미국의 명문대 예일대학교에서 사회과학대 가장 영예로운 이라고 하는 ‘렉스 힉슨’ 교육상을 받게 된다. 저자는 2022년 이 상을 수상하게 된다. 저자의 강의 내용을 통해 이 책을 만들게 되었고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이라는 놀라운 영역에 관심을 갖게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왜 어떤 생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착각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엄청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인지 생각의 한계와 생각의 함정을 가르쳐준다.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부풀려질 수 있는지 우리는 내가 만드는 상상 속 나를 너무나 과신한 나머지 나라는 존재를 얼마나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인지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저자는 우리의 잘못된 생각이 우리의 생존에 매우 유리하게 사용되었다는 확증편향에 대해서도 가르쳐주고 우리의 한계를 통해 인간은 얼마나 위대한 도전들을 이루었는지 가르쳐준다. 그러므로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고 어둠이 있는 곳 반대편에는 빛도 함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의사의 코로나
임야비 지음 / 고유명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 의사의 코로나 : lalilu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그리고 기록은 누군가 결코 경험하지 못하지만 분명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하는 삶과 그 경험을 알게 도와준다. 이 책은 지옥 한가운데서 코로나 전장의 사투를 기록한 증언문학이다. 저자는 의사를 그만둔 후 맞게 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100일 간격으로 부모님을 잃게 된다. 그리고 코로나와 직접 맞서 싸우기 위해 코로나 의료 보사 현장에 뛰어들어 정말 지옥 그 한가운데서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 책을 보며 인류는 정말 아이러니하게 서로 상생과 공존의 길을 가면 좋겠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하게 되고 힘들면 힘들수록 옆에 있는 사람을 더 괴롭히는 그런 이중성을 갖게 된다. 자신이 힘드니 타인에게는 그 힘듦을 주지 않으면 참 좋겠는데 자신의 힘들었던 그 부조리함과 고통을 더 많이 더 크게 경험시켜주고 싶은 그런 마음을 갖는다. 



물론 이 책을 통해 다른 한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중간 중간 인간의 모습을 한 천사를 보내주어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신다는 그런 말이 실제로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지옥과 같은 전쟁터에서 누군가 나의 의견을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도 위기 가운데 만나게 되는 천사와 같은 이들로 다시금 도전하게 되는 일들과 결국 좋은 방향으로의 결과를 얻게 되는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다시는 코로나 19 팬데믹과 같은 질병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과 함께 그럼에도 인류는 저자와 같은 이들로 인해 그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던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질그릇 속에 담긴 은혜 - 다섯 번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사역자로 우뚝 서다
이희준 지음 / 닻별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질그릇 속에 담긴 은혜 : lalilu


죽음의 고비를 넘긴다는 것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번도 감당하기 어려운 죽음의 위기를 무려 다섯 차례 넘기고 결국 기독교 사역자로 세워지게 된다. 그 경험과 과정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조금 아쉬운 것은 있다. 그것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하나씩 굳어지게 되는 어떤 강력한 생각의 틀이 생긴다는 것이다. 그것은 결국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는 자기만의 방식이 굳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 얻을 수 있는 유익도 많이 있지만 조금 아쉬운 것은 독자들에 대한 저자의 바람과 또는 어떤 조언이 조금은 강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교육이라는 것은 강력하게 무엇인가를 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교육을 받는 사람이 그 속에서 깨닫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기독교에서 믿음의 대상으로 섬기고 있는 하나님은 주님의 뜻을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이루신다. 물론 그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주님의 뜻을 이루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속에서 주님의 위대하신 계획과 그 계획을 이루시는 주님의 놀라운 방법을 감탄하게 된다. 



이 책은 한 사람을 주님의 사역자로 만드시고 세우시는 주님의 뜻과 계획의 성취가 담겨 있다. 물론 그것이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이 결국에는 주님의 사랑이요 선물이며 기독교 용어로는 은혜라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선생님 아빠, 아이에게 주고 싶은 단 하나의 힘
김민경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생님 아빠, 아이에게 주고 싶은 단 하나의 힘 : lalilu


이 책은 아이 성장을 바라는 부모들에겐 필수 도서라고 소개한다. 과연 이 책은 어떤 점에서 아이 성장을 바라는 부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인지 그 내용을 살펴보았다. 책은 아이와의 소통을 강조한다. 아이들과 고구마와 같이 꽉 막혀버릴 것만 같은 소통이 아닌 사이다와 같이 청량감을 주는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저자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또래 아이들보다 부족하고 진도를 잘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개 어떻게 하면 그들을 잘 지도하고 교육하고 진도에 맞게 인도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 바로 소통을 통해 성장시키는 것이었다. 소통을 통해 아이들 속에 있는 잠재력을 끌어 올리고, 가능성을 발견하고, 없었던 자질까지 생기게 되는 놀라운 힘이 바로 소통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책을 보면서 아이와 소통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경험하게 되었다. 부모는 자신의 삶의 기준과 가치와 어떤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데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모든 것이 새롭고 상황에 따라 가치관과 기준이 달라지고 매우 생각이 유연하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들과 소통을 하게 되면 매우 힘들고 그 결과 부모의 어떤 가치 기준으로 자녀의 삶을 좌지우지 하려고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소통이라는 것은 조금 더 힘이 있고 조금 더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는 입장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 소통의 방법과 마음 자세와 태도를 배운다는 것은 자녀와의 소통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이프가드
마윤제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라이프가드 : lalilu


책은 여덟 개의 작품을 한 권으로 묶은 소설 모음집이다. 여덟 개의 독립적인 소설들을 통해 내면을 들여다보며 동시에 사람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근원적인 슬픔과 고독을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이 소설을 통해 우리는 사람이란 과연 어떤 존재며 그 마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된다. 



감정이라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영역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우리들이 마음먹은 대로 된다면 참 좋겠지만 꾸준히 노력했던 일들이 정말 하루아침에 와르르 무너지게 되는 일들이 발생한다. 버티고 있었던 마음이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과 관찰을 통해 우리 삶에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면밀하게 기록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저자의 시선이 참 독창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마치 유령처럼 도서관에서 돌고 도는 책에 대한 기록은 저자의 시선을 따라 책을 읽으면서 아치 내가 그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받을 정도로 필력이 참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고의 방향이 한 곳으로 모이기보다는 흩어져 사고의 방향이 사방팔방으로 뻗쳐 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저자의 생각의 중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가장 단순하게 여덟 개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가 고민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이해하고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그 시간들을 통해 과연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며 인생이란 과연 어떤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게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