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방정 귀신 퇴치법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19
김상균 지음 / 책고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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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전통 그림 그대로라서 성인이 봐도 무섭지만 어린 친구들이 귀신 무섭다고 하면 읽어주기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친구들이 널 지켜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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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아이
안녕달 지음 / 창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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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책맞게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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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문장 - 글쓰기 스킬로 연수입 10배 올린 어느 현직 마케터의 실전 테크닉 33
가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김경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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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님께서 선물로 주신 책♥

그전에도 관심은 가지고 있었다. 오랜 시간을 독자로 살아서 ‘상품’ 책에 대한 글쓰기가 쉽지 않았다. 자꾸 내 의견, 리뷰를 말하게 되어서 걱정이었는데 이 책은 꽤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한다.


만듦새:

깔끔한 종이 질감 배경에 일러스트 하나로 포인트를 준 표지. 직관적이고 온몸으로 나 실용서입니다. 하고 외치고 있는 것 같다.

“동네 슈퍼 전단지부터 유튜브 썸네일까지 당신을 위한 리얼 글쓰기 특강”

책 표지에 넣은 카피도 잘 썼다고 생각했다. ‘전단지부터 썸네일까지’라고 활용도 넓힌 제안과 ‘리얼’ 글쓰기 ‘특강’이라는 말에서 단기간에 실력 상승!이 연상된다.

판형이 작고 책이 가벼워서 책상 구석에 두고 계속 꺼내보기 좋을 것 같다.

중간중간 나오는 삽화가 지루해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다. 하찮은 일러스트들이 귀엽다.


내용:

● 나를 당신은으로 고쳐보자

● 사람들은 잘 읽지 않는다. 결론은 처음 중간 끝에 모두 적는 것이 좋다.

● 볼드, 행갈이, 크기 조절 등 가장 기본적인 시각적 효과를 잊지 말자

● 접속사를 사용해도 된다.
(문학적 글쓰기를 배웠던 사람은 공감하겠지만 접속사를 최대한 자제하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홍보를 위한 글이라면 사용해도 좋다.)

● 오감에 대한 표현을 쓰자
ex) 지글지글, 의성어

● 감정적, 정서적 이득을 예측하게 쓰자
ex 100만 원짜리 티비 50% 세일 50만 원으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 하루를 일하는 8시간, 개인적인 8시간, 휴식 8시간으로 나눠 상품을 어필해보자

● 거절을 먼저 예상하고 차단하자

● 정확한 숫자 데이터를 제시하자

누군가는 “생각해보면 이런 말 누가 못 쓰냐”라고 하기도 하던데 이런 책은 그래서 가치가 있다고 느낀다. 이런 것들은 쉽게 잊힌다.

잊기 쉬운 것들을 한 번에 모아서 옆에 두고 자주 읽으면 읽을 때마다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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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피프티 피플
정세랑 지음 / 창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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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버튼은 정세랑 이름 석 자로 충분했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당시 프리티 피플...? 하고 지나쳤는데 피프티 피플이었다.

50여 명의 사람들이 얽히고 설힌 이야기라고 해서 관심이 갔다. 주인공이 많은 것인가 주인공이 없는 것인가가 궁금했다.


만듦새:

개정과 함께 리커버판도 나왔다고 알고 있다. 큰글 도서도 나왔다. 인기 작가의 인기 작품이라 다양한 모양으로 변주되는 것이 재밌다.

정세랑 작가는 알록달록한 표지가 특히나 잘 어울리는 작가라고 생각하는데 나만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닌지 <피프티 피플>, <보건교사 안은영>, <재인, 재욱, 재훈> 등 여러 책이 알록달록한 새 옷을 입었다.

바뀌기 전 보라색의 차분한 표지보다 후에 바뀌어서 풍선이 날아다니는 표지가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


내용:

“가장 경멸하는 것도 사람, 가장 사랑하는 것도 사람. 그 괴리 안에서 평상 살아갈 것이다.”

“하품이 옮는 것처럼 강인함도 옮는다. 지지 않는 마음 꺾이지 않는 마음, 그런 태도가 해바라기의 튼튼한 줄기처럼 옮겨 심겼다.”

“믹서기에 들어가기 싫어하는 건 나약한 게 아니에요”

“가끔 너무 난도질당한 마음은 상태를 살피기도 난처해서 감각에만, 오로지 단순한 감각에만 의존해야 할 때가 있다.”

“4년 동안 모두가 떨어져나갔는데 작은누나는 여전히 싸우고 있었다. 어떤 사건에 피해자가 있고 유족이 있었다면, 유족의 수가 휠씬 많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어떤 가족은 싸우고 싶지 않아하고, 어떤 가족은 싸우고 싶어도 싸울 상황이 아니고, 어떤 가족은 싸우다 지쳐 나가떨어지고, 끝에는 남는 사람들만 남는다.”

“모든 곳이 어찌나 엉망인지, 엉망진창인지, 그 진창속에서 변화를 만들려는 시도는 또 얼마나 잦게 좌절되는지, 노력은 닿지 않는지, 한계를 마주치는지, 실망하는지, 느리고 느리게 나아지다가 다시 퇴보하는 걸 참아내면서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을 수 있을지 현재는 토로하며 물었다. 압축이 쉽지 않았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려다가 꽤 아프게 읽었다.

교도소에서 의사로 일하는 주인공은 미성년자를 죽인 재소자가 자신의 아이를 걱정할 때면 뱃속에서 미끄덩하는 감정이 움직인다고 말한다.

이것을 무엇이라고 부를 것인지 찾을 수 없고 소화가 되지 않는 감정이라 몇 년 동안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두고 두고 소화시켜야 하겠지만, 도저히 막연하고 생각날 때마다 선명한 감정들이 책 곳곳에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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