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껏 이성복 시인의 시집을 나열하자면1.뒹구는돌은언제잠깨는가2.그 여름의 끝3.남해금산 순이었음제목이 왜 남해금산일까 궁금할 정도로 시들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남해금산이라는 시가 가진 분위기나 내용이 다름전체적인 분위기는˝이유를 알수없는 절규˝ 스러움아마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에서 나타나는 시대 대한 분노의 연장같지만 남해금산만 보고는 공감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어머니,괴로움,정착하지 못하는 고통으로 만들어진 시들특히 좋았던 시서시남해금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시집삐딱한 숙녀들의 미묘한 감성깨진 유리조각처럼 반짝거리지만 날카로운 이야기들 사춘기 그 자체박상수 교수님 수업 못 들은게 한이 됐음 4년만 더 계시지특히 좋았던 시호러교환일기
‘미인‘이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시집모두의 누군가를 말하는게 아니라 시인의 누군가를 말하는데 이토록 아름다울수있다는게 신기함18살때 처음 읽고 이 시인이랑 결혼하고 싶었음ㅋㅋ특히 좋았던 시인천반달꾀병별의평야눈썹호우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