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문학과지성 시인선 52
이성복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8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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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껏 이성복 시인의 시집을 나열하자면

1.뒹구는돌은언제잠깨는가
2.그 여름의 끝
3.남해금산 순이었음

제목이 왜 남해금산일까 궁금할 정도로 시들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남해금산이라는 시가 가진 분위기나 내용이 다름
전체적인 분위기는˝이유를 알수없는 절규˝ 스러움
아마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에서 나타나는 시대 대한 분노의 연장같지만 남해금산만 보고는 공감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생각
어머니,괴로움,정착하지 못하는 고통으로 만들어진 시들

특히 좋았던 시
서시
남해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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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의 기분 문학동네 시인선 41
박상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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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시집
삐딱한 숙녀들의 미묘한 감성
깨진 유리조각처럼 반짝거리지만 날카로운 이야기들
사춘기 그 자체
박상수 교수님 수업 못 들은게 한이 됐음 4년만 더 계시지

특히 좋았던 시

호러
교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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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동네 시인선 32
박준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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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이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시집
모두의 누군가를 말하는게 아니라 시인의 누군가를 말하는데 이토록 아름다울수있다는게 신기함
18살때 처음 읽고 이 시인이랑 결혼하고 싶었음ㅋㅋ

특히 좋았던 시

인천반달
꾀병
별의평야
눈썹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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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 제2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민음의 시 151
여태천 지음 / 민음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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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표정의 시들
날아가는 야구공처럼 가끔 튀어나오는 엉뚱한 단어들이 문장을 시를 확장시켜줌
특히 좋았던 시는
연애를 읽다
소녀의 기도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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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는 아니지만 - 구병모 소설
구병모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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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식 우울과 무력감

이중 한편만 추천한다면 <고의는 아니지만>
순수하지 않은 아이들과 열심히 해보려는 어른의 불협화음이 돈에 대한 문제로 절묘하게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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