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뱅이의 역습 - 무일푼 하류인생의 통쾌한 반란!
마쓰모토 하지메 지음, 김경원 옮김, 최규석 삽화 / 이루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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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읽었으나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가볍게 유쾌함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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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보는 명화의 세계
앨릭잰더 스터지스 책임편집, 홀리스 클레이슨 편집자문, 권영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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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기적인 일반적 구분이 아닌 주제별로 구성되어있는 책이다.

그 때문에 처음 미술을 접하려 하였던 당시의 나에게는 약간은 혼란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무래도 작가별로 혹은 운동사조별로 이해하는 것이 초입자들에게 더 적합한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껍질 속은 상당히 알차다.
어느 정도 흐름을 볼 줄 아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그 깊은 맛을 더할 수 있게 해준다.
주제별 구성인 탓에 회화 속의 알레고리가 어떤식으로 변화해가고 어디어디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
도판들도 매우 풍부하고 해설도 상세하다. 개설서의 성격인지라 객관적으로 기술되어 있다.

뭐, 아직도 미술을 겨우겨우 알아가는 단계이지만, 어느 정도 운동사조와 작가를 알고 있는 분들에게라면 좋은 선택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추상화나 풍경화 등 특정장르만 좋아하는 나의 코드와 잘 맞아서인지, 지금까지도 자주자주자주 들춰보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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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타니파타 ㅣ 민족사 불교경전 16
불전간행회 엮음 / 민족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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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가장 오래된 경전 숫타니파타이다.
그런만큼(?) 읽기 쉽다. 부담없는 운문체의 글들이다.
일상사에서의 마음가짐부터 수행자의 자세에 이르기까지, 술술 기록하고 있다.

그런만큼 좀 가벼워 보일지도 모르나(동일한 패턴의 글이 무수히 반복된다), 그만큼 다가가기 쉽다는 장점. 어느 때이고 머리맡에 두고 아름다운 경구들을 읽을 수 있다. 번역자의 성실한 노력이 엿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첫 번째 경전이다. 그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다만 아쉬운 점은 직역이 아니라, 중역이라는 점이다.
옥스포드판과 일본판을 대조했다고 하나, 역시 원문이 아닌 점은 아쉬움에 남는다.

최근 빨리성전번역회에서 직역본이 나왔으니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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