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민족사 불교경전 16
불전간행회 엮음 / 민족사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가장 오래된 경전 숫타니파타이다.
그런만큼(?) 읽기 쉽다. 부담없는 운문체의 글들이다.
일상사에서의 마음가짐부터 수행자의 자세에 이르기까지, 술술 기록하고 있다.

그런만큼 좀 가벼워 보일지도 모르나(동일한 패턴의 글이 무수히 반복된다), 그만큼 다가가기 쉽다는 장점. 어느 때이고 머리맡에 두고 아름다운 경구들을 읽을 수 있다. 번역자의 성실한 노력이 엿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첫 번째 경전이다. 그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다만 아쉬운 점은 직역이 아니라, 중역이라는 점이다.
옥스포드판과 일본판을 대조했다고 하나, 역시 원문이 아닌 점은 아쉬움에 남는다.

최근 빨리성전번역회에서 직역본이 나왔으니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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