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릴 적 여러 번 읽어 주었던그림책 [강아지 똥]을 동화로 만나보았어요. 동화 [강아지 똥]은 그림책, 애니메이션, 연극,노래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어요.권정생 선생님은 동화 강아지 똥을 먼저 쓰시고 나중에 그림책 강아지 똥을 쓰셨어요.원래 동화 [강아지똥]은 원고지 50장 분량이었지만 기독교 아동문학상 동화 부분 응모매수가 30장 안팎이라 감나무 잎 부분과 마지막 장면 5장을 덜어냈다고 해요.동화는 아이가 알고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 도서에서는 원작 그대로 들어 있어서 몰랐던 부분이 있어 새롭고 특별한 [강아지똥]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어요."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흙덩이의 따뜻한 말은 동화를 읽는 아이들에게자신이 귀한 존재임을 알게 합니다."그래, 하루살이는 하루 살다 죽고 우리 같은 나뭇잎은 일 년도 못 살아."감나무 가랑잎은 다정한 목소리로 울고 있는강아지 똥에게 삶에 대해 알려주고 위로를 건네요.권정생 선생님의 삶을 보면 가난과 아픔으로참 많이 아팠을 텐데 이렇게 따뜻하고 희망가득한 글을 쓰신 게 놀랍고 존경스러워요.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민들레 꽃을 피워낸강아지 똥처럼 동화를 읽는 아이들도자신의 꿈을 꽃피워 낼 용기를 얻을 수 있는동화 [강아지 똥]을 만나보세요.<작품 해설> 부분을 통해 권정생 선생님과'강아지 똥'작품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더욱 유익한 도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강아지똥 #권정생 #초등동화추천#초등도서추천 #길벗어린이 #동화강아지똥
한국 아동 문학의 자랑스러운 우수성과 미래의방향을 이끌어갈 젊은 작가님들이 쓴 동시[2024 여름 제3회 우리나라 좋은 동시]를만나보았습니다.아이들에게 기회가 되면 동시를 자주읽히려고 합니다. 동시는 짧은 문장 안에많은 표현이 들어있어 재미있고 생각도많이 하게 하기 때문이랍니다.벌써 3회째 [우리나라 좋은 동시]가 발간되었어요. 선정된 작가님들의 이름을쭈욱 보니 아는 작가 남도 있어 아이들과반가운 마음도 많이 들었답니다.다양한 주제를 가진 작품들이 담긴 시집은지난 일 년 동안 여러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들 가운데 선정되었어요.동시 <찐 감자>는 아이가 읽으며 너무재미있다고 큰소리로 읽어줍니다. 동시는아이의 감성을 가득 채워주어서 좋아요.아이의 마음을 대신 표현해 주는 듯한 동시는아이가 슬며시 엄마도 읽어보라며 슬쩍 밀어 보여줍니다.반려견을 키우는 아이는 <쇼윈도 안의 강아지>동시도 여러 번 읽어봅니다.동시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그림도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가볍게 읽는 동시지만 생각은 가볍지 않는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읽기 좋은 [우리나라 좋은 동시]를 꼭 만나 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2024여름제3회우리나라좋은동시#우리나라좋은동시 #좋은동시집 #초등추천동시집 #열림원어린이 #동시집 #어린이동시집 #동시추천
2024프랑스 고등교육연구부 선정 '과학의 맛' 도서상 수상[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를 만나보았습니다.숫자는 우리의 삶과 너무도 깊게 어우러져있어요. 도서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인숫자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줍니다.도서를 읽으며 아이들이 어릴 때 많이 묻던질문이 생각나요. "숫자는 누가 만들었어?"이번 도서를 만나며 인간이 숫자를 왜 만들어내게 되었는지부터, 숫자와 함께 아주 많은 것이 발달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배울 수 있었어요.아이들 처음 숫자 가르칠 때 손가락으로하나하나 수를 세었던 것은 십진법의 유래를더 쉽게 이해해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로마숫자보다 아라비아 숫자를 지금사용할 수 있게 된 이야기도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7히 행운의 숫자가 된이야기도 신기하다며 자세히 읽어봅니다.숫자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는 물론우리 일상생활에 쓰는 숫자들의 비밀도 재미있어요. 아이와 특히 눈이 갔던 건 수학 학습 장애인 '난산증'이었어요.그리고 계산을 할 줄 아는 동물이 있다는 사실도 정말 놀라웠어요. 1뒤에 0이 100개인 수'구골'의 유래와 최초의 계산기와 컴퓨터 이야기에도 아이가 많은 관심을 보이네요.<수를 다루는 직업>을 알려주는 부분도아주 유익하네요. 숫자의 과거와 현재를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수와 친해질 수 있는 [내 친구 숫자를 소개합니다] 만나보세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내친구숫자를소개합니다 #숫자이야기#씨드북 #초등도서추천 #어린이책#숫자의과거와현재
올바른 인성과 풍부한 감성, 문해력을 동시에 기르는 우리 옛이야기 [문해력 쑥 지혜 쑥쑥 옛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안 읽는 책, 안 읽을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러도서관에 가던 별이는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수상한 순이 할머니를 만나 가방 속 책들을 보여주며 재미있는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요.첫 번째 이야기는 <팥죽할멈과 호랑이>이야기로아이들이 읽어본 적 있는 이야기지만 다시읽어도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어릴 때 읽었을 때와 지금 다시 읽어보니느낌도 다른가 봐요. 옛이야기의 매력이 바로듣고 또 들어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지요.옛이야기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 사람은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을 토대로 사람들에게용기와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게 해줘요.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도와줘요.도서는 옛이야기를 읽고 직접 명장면을따라 써볼 수 있어요. 예시도 있지만 아이는자신이 기억에 남는 장면의 문장을 써보았어요.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항상 하면 좋겠지만잘 안될 때도 많은데요. 도서 안에 '문해력 놀이'부분에서 각 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이해력, 상상력, 공감력, 사고력을 쑥쓱 키우고 문해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가로세로 퍼즐을 풀면 어휘력도 함께쑥쑥 키워지네요.도서에는 모두 아홉 개의 옛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아이는 아는 이야기도 처음 읽는 이야기도 모두 재미있다고 해요. 글이 많이 길지 않고 그림도 재미있어서스스로 읽고 명장면 따라 쓰기로 해보고문해력 놀이를 쓰다 보면 생각도 감성도쑥쑥 자라게 해줄 도서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문해력쑥지혜 쑥쑥옛이야기 #문해력#문해력확장 #어린이나무생각#초등추천도서 #옛이야기 #문해력키우기
버섯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 [나는 오늘도 버섯을 관찰합니다]를 만나보았습니다.둘레가 5미터나 되는 혹잔나비버섯, 새끼 손톱 만큼 작은 송곳끈적버섯, 적어도 2000년은 살았을 잣뽕나무 버섯, 금보다 비싼 흰 송로버섯 등 버섯의 놀라운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그중 아이들이 가장 놀란 사실은 버섯이 바로'곰팡이'라는 사실이었지요. 아이들이 버섯 요리도 잘 먹어서 더 충격적이라고 해요.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는 어쩌면 아무 상관없다고 관계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누구도 홀로 서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어요.자연 네트워크의 중심에 바로 곰팡이가 있어요.수억만 년 전 식물이 바다에서 육지로진출할 때 뿌리 역할을 해준 곰팡이.온갖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곰팡이에요.버섯에서 시작해서 생명에 대한 깊은이해를 할 수 있게 하는 신기한 곰팡이 이야기는 잘 몰랐던 부분이 많아 더 유익해요.도서 안의 그림들이 자세하고 이해하기쉽게 장면을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그림만 봐도재미있다고 해요. 버섯 사진들도 신기하고 사진에 유머를 더해 재미있어요.아이들은 역시나 '독버섯' 종류에 많은관심을 보였어요. 도서를 읽고 <마지막 테스트>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고 책을 보다어려운 단어는 <곰팡이 버섯 사전>을 참고해요.신비로운 버섯과 곰팡이의 세계를 살펴보고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나는 오늘도 버섯을 관찰합니다]를통해 만나보시길 바라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나는오늘도버섯을관찰합니다 #버섯관찰#판퍼블리싱 #관찰시리즈 #버섯 #생물도감#버섯책 #초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