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버섯을 관찰합니다 나는 오늘도 관찰합니다
헤르트얀 루버르스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신동경 옮김, 정다운 감수 / 판퍼블리싱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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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진짜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서
[나는 오늘도 버섯을 관찰합니다]를
만나보았습니다.

둘레가 5미터나 되는 혹잔나비버섯, 새끼 손톱
만큼 작은 송곳끈적버섯, 적어도 2000년은
살았을 잣뽕나무 버섯, 금보다 비싼 흰 송로버섯
등 버섯의 놀라운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그중 아이들이 가장 놀란 사실은 버섯이 바로
'곰팡이'라는 사실이었지요. 아이들이
버섯 요리도 잘 먹어서 더 충격적이라고 해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는 어쩌면 아무 상관
없다고 관계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사실
누구도 홀로 서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고 있어요.

자연 네트워크의 중심에 바로 곰팡이가 있어요.
수억만 년 전 식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진출할 때 뿌리 역할을 해준 곰팡이.
온갖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곰팡이에요.

버섯에서 시작해서 생명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하는 신기한 곰팡이
이야기는 잘 몰랐던 부분이 많아 더 유익해요.

도서 안의 그림들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장면을 보여주어서 아이들이 그림만 봐도
재미있다고 해요. 버섯 사진들도
신기하고 사진에 유머를 더해 재미있어요.

아이들은 역시나 '독버섯' 종류에 많은
관심을 보였어요. 도서를 읽고 <마지막 테스트>
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하고 책을 보다
어려운 단어는 <곰팡이 버섯 사전>을 참고해요.

신비로운 버섯과 곰팡이의 세계를 살펴보고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던 이유를
[나는 오늘도 버섯을 관찰합니다]를
통해 만나보시길 바라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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