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몰리맨디 이야기 6 - 멋진 모험을 해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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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을 재미있게 읽고 6권을 만나보았어요.

영국의 100년전쯤의 옛날 이야기 같은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6권에서는 짧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9개 들어있답니다.

마을 지도에 밀리몰리맨디가 사는 아담한 하얀집을 보면 지금도 사랑받는 클레식 고전'빨간머리 앤 '이 생각나기도 해요. 마차를 타고다니는 것도 풍경도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와 하나씩 이야기를 읽는 재미가 있어요. 아이가 사는 지금과는 너무도 다른 시대에 사는 친구들을 책으로 만나니 새로운가 봐요.

아이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먼 옛날 시골 아이들의 놀이를 낮선듯 재미있게 느끼네요.

<밀리몰리맨디가 심부름을 해요>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줄줄 아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했어요.

지금 아이들은 경계를 먼저 가르치는데 책에서 처럼 안전하고 따뜻한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봤어요.



<밀리몰리맨디가 멋진 모험을 해요>에서 옆 마을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수전이 차비를 잃어 버리는 일이 생기는데 수전과 함께 걸어 가겠다는 밀리몰리맨디와 자신의 차비를 대신주고 알아서 가겠다고 하는 빌리까지 셋의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지요.



<밀리몰리맨디가 미국 손님들을 맞이해요.>에서는 밀리몰리맨디가 사는 하얀집에 숙모의 동생네 가족이 미국에서 놀러오는데 모든 가족이 손님을 맞기 위해 정성을 쏟는 모습이 너무 따뜻해 보이고 영국에 올때 타고 온 엄청나게 큰 배 이야기를 할때 아이와 새삼 깜짝 놀랐지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6권이 마지막 권인데요. 도서가 너무 예뻐서 모두 소장하고 싶어요. 시작도 그랬지만 마지막권도 끝이라는 느낌이 없이 마무리되는데 아직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것 같은 도서입니다.

읽을수록 점점 빠져드는 사랑스러운 소녀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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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소리별 영단어 - 똑같은 발음끼리 모아 배우는
주선이 지음, 서수영 그림 / 다락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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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영어에 좀 신경을 써야겠다고 고민하는 중에 만난 도서를 소개합니다.

똑같은 발음끼리 모아 배우는 [초등학생 소리별 영단어] 교재입니다.

제목에서 이미 알 수 있듯이 읽는 소리가 같은 단어 즉' 동음이의어' 학습으로 파닉스, 발음기호 , 스펠링 규칙까지 한번에 공부 할 수 있는 도서에요.

글자는 소리글자와 뜻글자로 나눌 수 있는데 영어는 소리글자입니다. 한글처럼 말소리를 문자로 나타낸것이죠.

소리 글자는 소리의 규칙을 배워서 읽을 수 있는데 한글의 자음과 모음의 연결로 글자를 읽듯이 영어에서도 '파닉스'를 통해 알파벳이 가진 규칙을 배웁니다. 그런데 파닉스를 배워도 소리는 같지만 뜻이 다른 단어는 자주 헷갈리는데요.

이 부분을 도서에서 아이들이 익히기 쉽게 알려주네요.

초등학생 소리별 영단어는 4단계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DAY <오늘의 소리별> 에서 같은 발음을 가진 두 개의 단어를 비교해서 학습해요.

그리고QR코드를 찍어 음성 파일을 통해 두 단어의 발음을 비교해 보고 파니스 규칙도 함께 배워요.

책에서 꼭 강조하는 부분이 영단어를 소리내요 읽어 주는거예요. 적어도 두번이상은 꼭 소리내어 읽어주기 약속!

<만화로 소리별 탐험!> 에서는 만화 속 상황을 통해 앞에서 배운 두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배워요. 따라 쓰기 부분을 통해 쓰기 실력도 늘지요.

<퀴즈로 소리별 정복!> 에서는 학습한 단어를 퀴즈를 통해 복습하고 듣기와 쓰기 문제가 골고루 들어있어요.

배우지 않은 단어는 교재 하단에 tip을 참고해서 풀 수있어요.

그리고 5일 마다 종합 테스트 <쉬면서 복습하는 소리별 놀이터>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해봐요. 선긋기, 십자말 , 사다리게임, 옷 입히기 등 다양한 형태의 퀴즈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풀 수 있어요.

저희 꼬맹이가 영어를 잘 못하지만 읽어보고 느낌으로 단어를 잘 찾을 정도로 교재가 아이에게 부담없어 좋더라구요.

매일 공부할 분량이 30day까지 나와 있어서 스스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교재입니다. 매일 기본적으로 소리가 같은 단어 두개를 익힐 수 있고

발음 기호와 함께 비슷한 소리를 내는 단어까지, 배울수 있는 영단어가 꽤 많이 들어있어서 이 한권으로도 많은 영단어를 배울 수 있어요.

교재 뒷부분에 특별부록으로 철자와 발음이 같지만 뜻이 다른 동형이의어(Homographs)와 자주 헷갈리는 사이트 워드(Sight words)까지

추가 학습자료도 꼼꼼히 넣어둔 알찬 교재네요.

방학동안 영어 실력을 키워볼 친구들 함께 공부해요.~~ 유익한 도서 추천합니다.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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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담쌤의 잔소리 - 어린이를 위한 바른 학교생활 습관 동화
김선우 외 지음 / 행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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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

바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선생님의 한 마디
어린이를 위한 바른 학교생활 습관 동화

[우당탕탕 담쌤의 잔소리]를 읽어보았어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엄마의 불안은 더 커졌는데요. 유치원처럼 무슨일이 있는지 선생님께서 일일이 알려주시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일이 많아지는 곳이 바로 학교생활이기 때문이에요.

'잔소리' 라고 하면 귀부터 막고싶은건 애나 어른이나 모두 같을텐데요.^^

'담쌤의 잔소리' 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도서는​

불안한 부모님의 마음과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많은 정보가 담긴것 같아요.

책에는 등하교 시간, 수업시간, 쉬는시간까지 세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아이들과 선생님,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 생활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어서 쉽게 읽히고 <실천해 봅시다>를 통해 여러가지 해결 방안과 도움되는 조언을 해주어서 너무 좋아요.

sns예절 지키기, 바른글씨 쓰기, 수업시간에 선생님 눈보며 집중하기, 친구들과의 관계등 아이들이 좀 더 신경썼으면 하는 부분들을 찾아 읽어보게 하고 함께 실천해 볼 수있는것도 살펴보았어요.

현직 선생님들께서 직접 경험해 보고 쓰신 책이라 읽으면서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그리고 '잔소리' 라고 표현했지만, 잔소리라는 것이 사실 애정이나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할 필요도 없는것이죠.

책을 읽으며 저자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상황들을 잘 살피고

애정을 담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내용들이 지금 초등학생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했거나 본적있는 현실을 바탕에 둔 글이라 더 와 닿았고

실천할 내용이 구체적이고 여러가지라 더 도움이 됩니다.

이도서는 학부모님과 학생 그리고 아이들과 경험이 적은 신입 선생님들께도 좋은 길잡이가 될 도서라고 생각해요.

이 도서 내용만 숙지해도 학교라는 공간에서 선생님도 아이도 마음 다치는일 없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꺼예요.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읽고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도서 추천합니다.책속에 나오는 삽화를 두 초등학교 친구들이 직접 그렸네요. 아이들도 또래 친구들 그림이라 더 관심있게 살펴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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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행복한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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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 이야기 5 - 금혼식을 준비해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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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색 표지와 클레식한 그림이 어루러진 1928년 출간,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레식 명작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5권을 읽어보았습니다.

읽은 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읽어 보고 싶던 도서를 드디어 만나보았습니다.

5권이라 앞이야기를 읽지 않고 괜찮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각 권마다 하나의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이야기들이 여러개 실려있어서 순서는 크게 상관없는 도서였어요. 하지만 5권을 읽어보니 1~4권 내용이 너무 궁금해져서 읽어 봐야겠습니다.

5권 '금혼식을 준비해요'에서는 금혼식을 준비해요 포함 7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책을 펼치면 표지와 같은 색의 오랜지색 '마을 지도'가 면지에 나와있는데 이야기를 읽으며 마을 지도를 보면 밀리몰리맨디가 마을 어디를 지나는지 다 알 수 있어요.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이 한눈에 보이지요.

글의 첫 문장이 '옛날 어느날' 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그 표현이 참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색없는 흑백의 그림이 아이들은 조금 낮설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전 깔끔하고 옛스러운 느낌이 너무 좋네요.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나가는 이야기는 단순한듯 하지만 그 안에서 서로를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밀리몰리맨디가 숙녀처럼 옷을 차려입어요] 에서는 아이들이 어른의 큰 옷을 걸치고 가는 모습이 우습고 엉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장간의 러지씨가 자신의 숙녀친구들이라고 인정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존중해 주는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밀리몰리맨디가 소풍을 가요] 에서는 소풍장소 주변의 어지러운 쓰레기를 치우고 자신들이 가져와 생긴 쓰레기들도 다시 가져가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주고요.

[밀리몰리맨디가 금혼식을 준비해요]에서는 가족간의 사랑과 노력을 배울 수 있어요.



각 이야기 마다 큰 이슈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아이다운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잔잔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단발머리에 분홍색 줄무늬 원피스를 즐겨입는 밀리몰리맨디와 사랑이 넘치는 가족과 다정한 이웃들, 그리고 귀여운 수전, 빌리의 빛나고 소중한 어느날들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평범한 일상도 빛나는 하루가 될거예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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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쩌미 2 민쩌미 2
김기수.권수영 그림, 최재연 글, 서후 콘티, 민쩌미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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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쩌미2권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받고 읽고 또 읽고 있답니다. 1권을 엄청 재미있게 읽고 2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요즘 계절과 너무 잘어울리는

눈사람 민쩌미가 찾아왔어요. 이번에는 등장 인물에 남자 사람 친구들이 가득인데요.

민쩌미의 설렘 가득한 학교 생활을 만날 수 있답니다.

남자 사람 친구들은 왜 민쩌미 옆에 모두 앉고 싶은걸까요?

아픈 민쩌미에게 간식을 챙겨준 이는 누구?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화장실을 막히게한 범인을 추리하는 민쩌미 아빠 이야기 였어요.

2권에서도 민쩌미네 가족의 엉퉁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책속 놀이북의 재미또한 빠질수 없지요.

동아리 활동 보고서 써보기, OX퀴즈 대결 혈액형의 진실 혹은 거짓, MBTI유형별 여행 계획법, 호감도 테스트,숨은 민쩌미 찾기 까지 ~~

MBTI에 관심이 별로 없는 일인이었는데 유형별 여행 계획법을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고 재미있어요.

정말 심심할틈 1도없는 도서랍니다~

방학이 심심한 친구가 있다면 민쩌미랑 같이 노시쩜!귀엽고 예쁜 민쩌미 한 달 계획표와 예쁘게 꾸밀 스티커가 1권 처럼 들어있는데 예뻐서 아껴두겠다는건 함정입니다^^ 3권 미리보기를 보니 벌써 3권이 기다려지는데요. 읽으면 기분이 즐거워지는 민쩌미 이야기 함께 읽어요~~*샌드박스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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