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아탈리, 등대 - 공자에서 아리스토텔레스까지 우리에게 빛이 된 23인
자크 아탈리 지음, 이효숙 옮김 / 청림출판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참으로 단조롭다. 23인의 족보와 엄청난 사람 이름들의 향연. 그리고 단순한 사건의 나열. 이게 무슨 인생의 등대로 길을 보여주는지.... 한마디로 아무 감동도 없다. 다만 우리가 거의 접하지 못하는 아프리카와 아슬람 사람들에 대해 그 존재를 알게 되어서 그나마 별 한 개를 준다. 재미없어서 아주 가끔봐서 완독에 6개월 넘게 걸렸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5-09-06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분량은 두꺼워 보이던데 책에 나오는 인물이 흔해서 별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어요.

무독서 2015-09-06 20:29   좋아요 0 | URL
저는 아프리카나 이슬람 사람 얘기나 좀 들어볼까 했지만... 저자의 해석은 전혀 없고 주인공의 조부모부터 족보를 쫘악 얘기하고 사건만 줄기차게 언급하는 별로 쓸모없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 완독하며 이제 모든 책을 끝까지 봐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굴뚝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