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4 에너지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4 : 에너지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4
류수형 외 지음, 박수억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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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24 에너지

신문기사에서 자주 나오는 주제이다
에너지라는 포괄적인 주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듯 하지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서는 사람과 에너지ᆞ에너지의 발전ᆞ전기 에너지ᆞ자기 에너지ᆞ역학적 에너지ᆞ 열에너지ᆞ 연소와 소화ᆞ신재생 에너지 8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8개의 소주제로 나뉜 주제어를 봐도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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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인 만화형식을 통해서 아이들이  어려운 주제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 스토리버스를 한 번쯤 읽어 본 아이들은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

그래서 우리 집 애들도 스토리버스를 아주 애정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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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에서~~

만화가 끝나면 나오는 정보코너를 통해서~~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적 지식이 정리되어 있어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교과 과정을 전반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에 만족도가 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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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현 교육이 지향하는 바가 융합교육인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에서는 에너지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과학적인 지식을 충분히 알려주면서 인물ᆞ사회 등등 에너지를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게 함으로써 교과 공부를 함에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효과를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 신재효와 진채선의 판소리 이야기 ㅣ 토토 역사 속의 만남
한정영 지음, 이희은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토토북 / 2015년 8월

토토북

신재효와 진채선의 판소리 이야기



귀명창과 사라진 소리꾼
 

책의 제목을 보고 판소리에 대한 책인건 분명한데 낯선 이름과 제목으로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다

우선 신재효와 진채선 이름이 나오는데
우리 전통문화에 관심이 덜한건 아니지만 판소리라는 장르를 자주 접할 수 없기에 두 인물에 대해 크게 아는 바 없이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신재효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이방이란 자리를 통해서 관아의 자잘한 허드렛일을 도맡았는데 그 일들중에 하나가 잔치행사였고
 신재효는 자연스레  소리꾼, 명창들을 알게 된다

광대의 소리를 수십년간 듣게되면서
비록 소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소리와 나쁜 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 귀명창이 되고

이런 신재효는 자신의 호를 딴 동리정사를 만들어 판소리를 하려는 소리꾼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웠다

김세종의 노력으로 만나게 된 진채선...
아버지는 또랑광대였고 어머니는 무당이였는데 아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소리를 배우고자 했던 진채선의 뜻과는 달리 어머니는 무당이 되라고 했고, 결국은 기방에 맡겨지게 된 사연을 들은 신재효는
판소리는 억눌려 울분이 맺힌 자들이 한을 품고 내지르는게 소리의 뜻이라는걸 알려주며
진채선을 받아들이게 된다

하지만
조선후기 사회는 판소리는 남자가 불러야 한다고 여겨졌기에 여자인 진채선이 소리를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다
신재효는 많은 고민을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양반자제가 아니기에 겪었던 일들, 누구나 차별하지 않고 기회를 주겠다며 세운 동리정사를 생각하며 진채선의 스승이 된다

그 후 진채선은  인물치레ᆞ사설치레ᆞ득음ᆞ너름새등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소리꾼이 된다

 신분의 제약으로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다는 생각은 가져본 적이 없던터라
신재효 스승과 진채선 제자가 걷는 길이 쉽지 않았고 소리꾼으로 인저받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작은 칼더

나의 작은 칼더 -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스태빌 이야기 ㅣ 예술톡 6
콜롱브 슈네크.에마뉘엘 자발 지음, 이리스 드 모위이 그림 / 톡 / 2015년 7월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스태빌 이야기


나의 작은 칼더



처음 이 책을 보고서는 참 궁금했어요

모빌의 창시자라니?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 접하는 장난감이 모빌이였는데
여태 한 번도 모빌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관심이 없었기에
더더욱 책이 궁금해졌답니다

책의 페이지를 여는 순간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전시회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는 미국의 조각가이자 화가로 늘 기발한 생각으로 생기발랄한 작품을 창조했다고 해요
어렸을 적부터 누이를 위해 뚝딱거리며 장난감을 만들기 시작했고
1930년대 초, 칼더는 움직이는 조각을 처음으로 발명했다고 합니다
끝을 살짝 구부린 긴 철사 줄기와 다양한 색의 동그란 금속판으로 되어 있는 모빌, 책에서 보여지는 그림을 보며 지금의 모빌 시초라고 생각하니 더 신기하기만 합니다
 

모빌이라고 하면 모두 공중에 매단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알렉산더 칼더의 다른 작품 스태빌을 보니 모빌의 편견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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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녀석도 모빌의 탄생에 대해 무척 흥미로웠나 봅니다
책에다 그림을 그려서 넣어 놓았네요^^ 

나의 작은 칼더를 읽으면서 칼더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에 놀라웠으며 그 뒷받침은 루이 16세 시대의 집기와 14, 18세기의 데생, 구아슈, 회화 작품을 모으던 수집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답니다

아이도 평소에 빨대로 모빌 비슷한 것을 많이 만들고 놀기에 나의 작은 칼더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은 것 같아요

책을 통해서 몰랐던 것 ᆞ관심없던 것에 대해 알아간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1교시 배려 ㅣ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이형진 글.그림, 전성수 감수 / 꿈초 / 2015년 9월

꿈꾸는 초승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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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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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네 탈무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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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2015년 인성교육진흥법 시행?

과연 어떻게 아이들의 인성을 가르친다는 것일까요?
인성교육진흥법 주제는
 예절, 효도,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8가지라고 하는데요

저또한 우려가 됩니다

인성 또한 하나의 채점표가 되는 것 아닌지...

하지만
이런 법이 시행된다는 자체가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지요

저도 제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자라고자 노력하지만  부모인 제가 많이 모자라기에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반성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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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줄 수 없는 것들을
아이가 책을 읽고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책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기에~~

인성을 다룬 책들을 많이 구입하는데요

제가 이번에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를 읽을 기회가 주어져서 어떤 책인지 살펴보려고 해요
 

 

 

 

아마 가정마다 탈무드 책은 있을텐데요

탈무드는 유대인 율법학자들이 사회의 모든 사상(事象)에 대하여 구전 ·해설한 것을 집대성한 책이라고 해요

이런 탈무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인 것 같아요

배려에 대한 여섯 가지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그림과 말풍선을 이용해서 하나의 사고로 치우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나의 생각과는 다른 다양한 입장을 알려주면서 참됨이 어떤 것인지를 이끌어 주는 책 같아요

 

아이에게 항상 @@하자~~@@해라~~
이야기하면서 부모인 저는 오히려 아이에게 빗나간 모습은 아니였는지...
마음씨네 탈무드 학교를 읽어 보고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우등생 해법 수학 3-2

우등생 해법 수학 3-2 (2015년) ㅣ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우등생 해법수학


 초등 수학 문제집중 베스트셀러로 많은 엄마들이 추천하는 것이 바로 우등생 해법 수학인데요

저는  무엇보다도 교과서를 집필한 출판사 천재교육에서 만든 문제집이라 더욱 믿음이 가요

수학 선진화 방안에 따라 기존 교과에서 스토리텔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 원

리를 충실히 담고 타 교과 과목간 통합 교과형에 따른 문제집이라 우등생 해법 수학문제집 만족하는데요

아이가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교과서와 우등생 해법 수학 문제집을 찍어봤어요

수학 교과서에 담겨있는 그림들 기본 개념들이 우등생 해법 수학 문제집에도 담겨 있음을 보고 저는 순간 교과서와 문제집을 구별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만큼 문제집이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생각이 들기에 매일 꾸준히 아이랑 조금씩 진도를 나가고 있지요

모든 공부의 기본은 교과서 누구나 알꺼에요
우등생 해법 수학 문제집이 제 2의 교과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